지하철에서 정신줄 놓은 여자와 조우했습니다

리카시아2010.05.28
조회29,753

악 ㅋㅋㅋㅋㅋㅋ

두번째 톡이네요 !!

 

첫번째 : 시크한 수선집 아저씨 이야기 http://pann.nate.com/b201797851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개더 톡 된거같은데..

옆에 톡톡이라고 써져있긴한데 올라가진않았네요 ㅠㅠ

 

제목이 카트라이더 뺨치는 아부지 운전이야기

http://pann.nate.com/b201866664

 

그리고 자작이라고 하셨는데

절대 자작아닙니다 .. 내 이름걸고 - -

주변 분들 전부 자기한테 안오길바라는 눈치인거같았고

내쪽으로 쳐다도 안보더군요

 

거짓말같으면 7호선 한번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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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그렇기 때문에 몇일전 재미있었던 일이 있어서 적어볼까해요 ㅋㅋ

 

임체 건방져보이길래 공손하게 글 적어볼께요 만족

 

 

 

 

저번주에 있었던일임

( 임체 못버리겠음 .. ㅈㅅ 이해해주삼 .. 부끄 )

 

 

하 ... 이 지긋지긋한 시골을 벗어나서 1000만대군이 있는 서울로 날라갔음

사실... 내가 매우 충동적인데 일하다가 매우 갑갑하고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라고 느끼던중 점심먹고 휴가내고 바로 그길로 기차예매해서 갔음

 

무궁화타고 4시간50분 ... 을 견뎌내고 드디어 !! 환상의 땅 , 기회의 땅 서울 도착했음 !

 

뭐 항상 느끼는거지만 서울역은 정말 냄새가 ... 어우 웩

 

 

8등신 미녀 + 고양이 반탄력을 넘가하는 미녀 + 조각남 들이 반겨줄꺼란 상상은 이미 오래전에 깨진지 옛날 ..

 

항상 그래왔듯이 자연스레 지하철을 타고 친구집 갔음

 

(여담이지만 내친구 키 177에 빅뱅 승리보다 조금더 잘생겼음 음흉 )

 

짐을 풀고 ! 너무피곤해서 잠을잤다 .......................쿨쿨..

 

 

이 아니고

 

바로 온몸으로 서울의 향기를 만끽하기 위해 (나 변태아님) 한강으로 갈 계획을 세웠음

 

나 서울 수십번 왔지만 이상하게 한강과는 거리가 멀었기에 .. 이번엔 꼭!! 기필코 갈꺼라고 다짐에 다짐을 하고 밖으로 나왔음

 

 

 

 

아아아 ...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따로없음 ......................

 

학다리를 소유한 여신같은 아가씨들 ..

조각 칼로 패대기칠 조각미남들 ..

후광때문에 감히 쳐다볼수없는 외제차들 ....

 

 

은 개뿔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열심히 뽈뽈 거리고있었기에 그 무리에 섞여 나도 뽈뽈거리며 지하철로 흘러들어갔음

 

 

숭실대입구역이었는데 어린이용 일회용카드 발급하다가 걸렸을때부터 왠지 느낌이 이상했음 ... 이때 의심을 했어야했는데 ..

 

 

과감하게 지하철을 탔는데 그날따라 왠지 사람이 없었음

 

하지만 나는 남자이기에 !! 당당하게 서서갔음( 남자는 앉으면 안된다는건 물론 아님  만족 )

 

그다음 정거장에서 어떤 여자분 타셨음

 

헉 ... 이쁘심

물론 침은 안흘렸음

 

또각또각 걷더니 내옆에 오셨음

' ... 하하하하하하하 보닌 비비크림을 발라줬더니 역시 알아보는가 !! 비싼건다르군 ' 이라고 생각하던와중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꼈음

 

나 눈치빠르고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사람임

 

자세히 보니 그 여자분 눈이....  풀려...있었음 ...

 

갸우뚱 하고있는데 갑자기 핸드백 ( 지금와서 생각해보는건데 C가 등을 맞대고 있었으니 샤널 이 아닌가 생각됨 )

으로 날 후려치는게 아니겠음 ??

 

이런 참새 뒤비나는 일이 있음?

 

내가 뭘했다고 ?

 

일단 난 젠틀하고 시크한 ( 응 ? ) 남자니까 알면서 한대맞았음

 

근데 맞는거까진 괜찮았는데 갑자기 이상한소릴 하는거임

 

" 니가 어떻게 이럴수가있어 !! 죽어 !! 죽어버려 !!! "

 

.. 하하하하하하하하핳 정말 재미있는 아가씨임 하하하하하핳

주위사람들 전부 이상한 눈으로 날 쳐보는거임 ...

 

나 그런사람아니에요.........젠장 ...통곡

 

연기연습이면 멈춰주세요 ...라고 기도했건만

저 얼굴에 떠오른 광기를 보고있노라면 그것도 아닌듯 으으

 

나 " 아가씨 왜그러세요? "

 

아가씨 " 넌 사람도 아니야 "

 

나 " 아니 ... 그게 .. (사투리 폭발함) 저기요 지금 장난치는거요 ? 이사람이 어데 첨보는사람한테 욕지꺼리요 ? 내아는교 ? 뭐 이런경우가 다있노 "

 

라는 나의 거친 사투리에 일시 당황한 그 아가씨

하지만 역시 보통분이 아니심 짱

 

아가씨 " 이세상 다 망해버려야해 !! "

 

내가 봤을때 그 분 아마 빙의 되지 않았나 .. 생각이 듬

나를 똑바로 안보고 내 윗통수쪽에 허공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횡설수설 ..

 

나 그날 참 많이 맞았음

한정거장 출발해서부터 맞기 시작해서 그 다음 정거장 까지 한 2분정도 ..

2초에 1대씩 맞았으니 한 60대~70대 정도 맞은듯.. 일정한 속도로 퍽퍽

 

다음역 되자마자 바로 내림

 

나 얼떨떨한 기분에 반격도 못하고 맞기만 맞음

주위사람들 나 쳐다도안봄

너무 하심 통곡

 

 

 

당연 절치부심 했던 한강 못감

서울 체류기간 3박4일동안 악몽에 시달림

 

 

 

 

정말 큰 서울에 많은 인구만큼 이상한사람 많구나 라는 생각이 새록새록 ......

 

7호선 그 망나니 괴녀버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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