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복잡한 심정으로 난생처음 인터넷이 글을 씁니다.많이 긴글인데...비방의 욕설은 자제해 주시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27살에 갓 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 입니다.대학도 꾸준한 알바로 사립대지만 대출한번 안받고 졸업했고..금전적으론 부모님께 손 안벌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최근 대학원을 다니며 학비 때문에 조금씩 과외를 다니는데..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돈이랑 3년간 할부로 갚을 생각으로 마티즈를 구입했습니다.운전 4주째 접어 들며 아직 시속55도 못 밟는 걱정과 조심성 많은 성격입니다. 그런 제가 사고를 냈습니다.어제 집앞 횡단보도에서 대로로 나가기 위해 우회전을 기다리며 서있었는데 제 앞에는3대정도의 차가 있었고 모두 순조롭게 우회전을 했습니다. 제 앞에있던 엑센트마저 빠져나가고 저도 좌측에서 오는 차를 보려 횡단보도앞에 서있었는데.. 그 순간 " 어멋!!'하는 아주머니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뒤를 보는 순간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며시 떼어져있었고 차가 앞으로 오십센티 정도 나간것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주머니께서 <아니! 나안보였어?>하시는 겁니다.<내가 이렇게 양산을 펴고있었는데 날 못봤어!?? 슬금슬금 오길래 난 설 줄알았지!!!안그래도 요즘 아파서 못걷는데 왠일이야! 치료받기도 힘든사람한테!!>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 학원에서 배운대로 비상깜빡이를 키고 차에서 내려 머리숙여 사과를 하고 또 했습니다. 정말 사고를 내니 어떤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그분도 많이 놀라셨을꺼란 생각에 병원 병원 병원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우선 병원에 가자 했습니다.근데 아주머니께서 제차로 걸어가 차를 보고 저를 보시더니<아가씨 됐고..내 바지나 우선 털어>하셨습니다.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로 바지를 털며 사죄하고 또 사죄했습니다.다치셨건 안다치셨건 제가 운전을 했고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병원에가서 사진을 찍자 했습니다.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딸같아서 그러니 조심하라고 .. 나도 초보때 있어서 안다고 >말씀해주시니 더욱 미안하고 죄스러워 제가 초보라 잘몰라그러니 그래도 병원에 가시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그건 그렇게 하고 잠시기다려 보라며 전화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통화가 끝나자<딸같아서 그러니 괜찮아..그래도 나중에 문제있어서 내돈주고 사진 찍을 순 없으니 병원가자> 하셨습니다. 급하게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병원으로 아주머니를 모시고 갔죠.그런데 거긴 이미 그분의 지인(어디서 봤다...했는데 요즘 선거하시더라구요..)이 와 계셨고 병원 사람들과 웃으시며 악수와 말씀을 나누시고 있었습니다. 본인 도와주러 오다가 사고난거니 잘해달라시며...저는 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병원 관계자께"제가 사고를 냈는데 빨리 해주실수 있는거 다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눈물닦고 보험회사와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시더니..[아가씨 울지말고 잘들어.. 저 아줌마 차에 부딪쳐 넘어졌어?]-아니요..서계셨고 차에 손도 안대셨는데요..[아가씨 이러는 동안 저 안에 대화가 이상하네.. 아니 부런진것도 아니고 넘어진것도 아니고...어서 정신차리고 어서가서 청심환 하나 사먹고 저안에 있어..우리같은 사람이야 원래 이쯤 나이먹으면 그냥 걸어도 아파....저여자 여기서 치료받던 여자구만~이참에 누울라고 작정했네...]하시는 겁니다. 정신이없어 그분 하시는 말씀 제대로 귀담지도 못하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이런 저럼 말씀을 하시더군요..<아깐 몰랐는데 점점 아프다.. 안그래도 허리며 다리다아픈데 이렇게 운없을수가...큰 애가 고3인데 ...어떻게 책임질꺼냐... 리듬이 깨졌다> 하시더군요 아주머니 손을 만지며 죄송하다고 또 죄송하다고 하고 결국 보험회사가 와서 일이 일단락되었습니다..보험회사에서는 횡단보도 위라그게 문제지 .. 타박상도 없는 경미한 거라고..아버지껜 연락드렸고 저희선에서 처리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고객님 상태가 더 안좋다고 위로하며 저를 돌려보냈습니다.(참고로 보험은 아빠앞으로 가족보험같은겁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사람을 쳤다는 두려움에 잠도못자고 밖에 나갈수가 없었습니다.물도 넘길 수없고 모두 손가락질하는것같고..울고만 있었습니다.그러던중 보험측에서 그쪽에서 입원했고 남편 동생 모두 난리라고피해자가 만나길 바란다고 해서 힘든 발걸음으로 음료를 사서 병원을갔습니다.그런데 아주머니가 자리에 안계신겁니다.. 한 20여분 기다렸을까요. 급하게 들어오시다 절보시더니 시름시름 하시며 침대에 누우시더라구요 <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느냐...보험만 오면 다냐난 아가씨 순진하게 봤는데..글러 먹었네... >하시더니 한탄을 하시는겁니다...무조건 들었습니다..그러던 중< 심적이 피해보상과 그밖으에 것들은 어떻게 처리할꺼냐 >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대회순간 순간 내가 나쁜사람이 아니다.. 딸같아 그런다말하시면서 보상금 이런쪽으로 분위기로 흘러가더라구요 제가 잘못들었나??싶었습니다.-제가 아직 학생이라 해드릴 수있는데 미비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어쩼든 제 과실입니다. 고의성은 아니였지만 어쨌든 입원하시게 되었으니깐 병원비 걱정마시고 받던치료 다 받으시고 식사 거르지말고....정말 죄송합니다..했는데 정색을 하시며<아픈건 한달전에 다 치료했는데 아가씨 때문에 다시아프다>어제 저에게는 아파서 치료 받는중이라 하셨는데..말씀을 바꾸시더라구요<아들이 SKY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내가 그동안 아파도 올해는 어지간하면 병원안갈라고 한 사람이다. 작은애는 중학생인데 밥은 누가 해주며 그애들은 누가 돌보냐,,>하며 또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더라구요..그러더니 사고순간 제가 저멀리서 부터 스르륵 왔고 본인앞에서 액셀을 밞았다 하는겁니다..안넘어질라고 내가 얼마나 용쓴줄 아냐고,,, 아주머니가 어떤말을 하셔도 다 듣고있었지만 이건 먼가 잘못됬다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속도없이 서있다 오토라 스르륵 나간거다..만일 액셀을 밟았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꿈처럼 느껴질테고.. 어쨌든 사고가 크던 안크던 제 과실이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꾸 본인이 제차가 오십미터 전부터 보였다고 합니다,,저 혼자 왔다구..아니 제차 앞에 세대가 있었고..만일 없다 하더라도 앞에 횡단보도 안보시구,,뒤돌아서 눈에띄지도 않는 작은 마티즈보면 저차가 어디로 갈까~~재고있었다는걸까요?제가 아니라고 설명하자 또 보상에 대해 언급하시던군요.그래서 그게 요점인줄 눈치 챘습니다. 하지만 할부차를 다시 팔 수도없고보험선에서 다해드리겠다 했는데.. <시름시름 핏줄이 터질것같이 아프고 계단도 못 걷겠다고 아까 윗층가는것도 힘들었다>전 정말 푹 쉬시고 안정하시길 바랬는데....입원실과 치료실이 한층에있는 병원이거늘 아프다 하시고는....위아래층을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걸어서........제가 어리석었습니다.그러고 보니 아주머니 얼굴이 곱게 화장이 되어있는겁니다.그래서-어제 너무 놀라 화장도 못 지우고 밤 새신것 같아 말할 수 없이 죄송합니다- 하자뜨끔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그럼 맨얼굴로 있냐..우리아들은 오늘도 EBS 씨디 구워달라는데 저녁은 무슨 반찬으로 해달라고..>합니다.-아..아드님은 아직 모르시나요....?그러자 눈을 치켜세우며<알지 그렇다고 얘들이 머아나? 얼마나 중요한시긴데!>-아.. 그럼가서 저녁 또 해주셔야 하나요...?<몰라몰라.... 아가씨 어쩔꺼야?> 그러더니 급 정색을 하시며부모님 얘기가 나왔습니다..부모없냐고...자식이 이렇게 사고쳤으면 와서 사죄하고 해결해야 그게 도의적인거지... 가정사에 문제있냐고..아빤 왜 지방에 계시는데~하시더군요 불쾌하게 말씀하셨지만 아주머니 맘편할대로 생각하시고..이순간이 어서 끝날 바랄뿐이었습니다..이렇게 저렇게 돌리다 원하는 답이 안나오자 어린학생이랑 무슨얘길하냐고,., 근데 아가씨 이근처 산다했는데 이아파트야 저아파트야 묻더군요.그리고 부모님 머하시냐고....이런저런 말씀을 계속 얘기를 그쪽으로 몰고가시더니...결국 무슨해결을 해줄수있냐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백번 사죄들이고..집에와 또 한참을 울다 팅팅부은 눈을 씻고 나왔는데..전화가 온겁니다..다짜고짜 <아빠 머허냐 ? 내가 다알아봤으니깐 거짓말 할생각마라..머? 돈이없어?참 맹랑하네.... 너희 부모는 그렇게 가르치니? 너 봐 줄수가 없어!!부모가 처리해줄 능력이 안돼????내가 다알아봤는데 그아파트에 대학원다니면서 새차 끌고다니는데 처리해줄 능역이 없다고..?순진한척 하지마라>하시는겁니다.뒤에선 머라머라 말을 던져주는 남자 목소리가있었구요..목적이 돈이었습니다.그제서야 이 아주머니의 속내가 보였습니다, 저로선 보험과 사과밖에 할게없는데... 그런데 아버지가 주말이라 지방에서 집으로 오셨는데 제방에서 제가 통화하는걸 들으신겁니다..아버지께선 그 아주머니의 악쓰는 소리를 가만히 들으시더니횡단보도 과실이지만...우선 다친것도 아니고 보험처리 될것이고 초보운전의 동네사고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이 여자 요건이 합의금이냐면서..자식생각에 불같이 화를 내고 병원으로 가셨습니다..가시는길에 그래도 음료는 챙기시더리구요... 그런데 또 자리에 안계셨습니다.저희 7시40분에 갔는데...8시 50분경 스카프까지 두르시고 예쁘게 차려 입고 들어오시다 저를 보시고 화들짝 하셨습니다. 부모가 와 사과하지 않아 화가났다는 말을 하였기에 우선 그쪽에서 원하는 공손한사과를 저희 아버지께서 하셨습니다..제가 친 사고때문에 고개 숙이는아버지를 보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항상 부모님에게 말씀에 반하지않고.. 짐이 안되려 했는데..단 한번도 제가 보지 못했던 상황에 어찌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그냥 가슴이 찢어졌습니다..그럼에도 더욱 자신이 받은 심적인 고통에 대해 말하시며본인이 저에게 딸같아 어깰 토닥이도 놀라지마라 했는데.. 겨우 사과가 이거냐 하더군요...횡단보도 사건이라 빼도박도 못한다며부모가 올 수있으면서 제가 거짓말을 했다며 본인 가슴을 부여잡고 저에게 악랄하다 하였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숨막힌 표정으로 기절하려 하시며 순진한척했다고 ..저에게 저런거 사람이라고 하냐 했습니다. 자기자 전화도 얼마나 조곤조곤 얘기했는데 여기 안계시단 아버님이 갑자기 날아왔냐고,,거짓말을 하시더군요..!저희아버지 퇴근하시면서 전화들으셨고, 그 전화소리 듣다 병원달려오신건데...죄송한 맘이야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만 ...그당시 아버지께 너무 하단 생각에 저도모르게 -아주머니 저에게 말씀하신거 녹음되었어요!-하자 본격적으로 막말은 퍼붓더군요.. 너 그럴줄 알았다고..너무 무서웠습니다...그러자 아주머니의 기막힌 말씀에도 잘 듣는 듯 보였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경찰에 신고하자 하시며..벌금이 얼마가 되든 저렇게 하는거 아니다 하시더군요..과한 벌은 아닐것이니 차라리 경찰부르고, 법대로 하자 하시더군요..제 운전 미숙으로 그 아주머니께 너무 죄송한 마음에 어떤 말씀이라도 듣고있었는데..... 사고에 비해 너무 과한 말씀하셨고.. 저에게 집에 돈없다는 거짓말을 했다며 실신하는 제스쳐와 욕도 하셨습니다...빌고 또 빌었는데 거품물며 과하게 행동하시는 아주머니를 보며 아픈것 같은데 상황이 점점 원하는데로 되지않자 짜증나서 그러실꺼다 이해했던 제가 밉더군요...아버진 상대하지 말자고 절 끌고 오셨는데......곱게 키운 딸이 이런일게 휘말렸다며 미안하다 하십니다....집에오니 너무 걱정됩니다.. 참고로같이 있던 남편분께서는 저희아버지께 그쪽이 귀한 자식이듯 내게도 귀한 와이프다 하시면 아주머니께 혈압 높이지마라 하시더군요...그말씀은 맞습니다. 사람중이 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습니까?다만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일어날 수있는 일이였고..제가 도망간것도아니며..백번 사죄와 불편함없이 치료 받으실 수있게 해드리는게 최선이였는데..그이상의 무언가를 바라셨다면 그게 오히려 더 과한거지요,,그말씀도 하셨습니다..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사죄하는게 맞다고..본인 집안은 그런데 왜 우리집안은 이러냐며 본인 상식으론 이해할 수없다 하시더군요.. 멈춰있던차라 시속1키로나 나왔을까요? 이틀동안 먹지도못하고... 배도안고프고... 머리와 위만아픕니다.어떻게 해냐 현명한 대처일까요...?
피해자의 과한 행동..도와주세요
너무 복잡한 심정으로 난생처음 인터넷이 글을 씁니다.
많이 긴글인데...
비방의 욕설은 자제해 주시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27살에 갓 면허를 취득한 초보 운전자 입니다.
대학도 꾸준한 알바로 사립대지만 대출한번 안받고 졸업했고..금전적으론 부모님께 손 안벌리는게 당연하다 생각하며 사는 사람입니다.
최근 대학원을 다니며 학비 때문에 조금씩 과외를 다니는데..
그동안 조금씩 모아온 돈이랑 3년간 할부로 갚을 생각으로 마티즈를 구입했습니다.
운전 4주째 접어 들며 아직 시속55도 못 밟는 걱정과 조심성 많은 성격입니다.
그런 제가 사고를 냈습니다.
어제 집앞 횡단보도에서 대로로 나가기 위해 우회전을 기다리며 서있었는데
제 앞에는3대정도의 차가 있었고 모두 순조롭게 우회전을 했습니다.
제 앞에있던 엑센트마저 빠져나가고
저도 좌측에서 오는 차를 보려 횡단보도앞에 서있었는데..
그 순간 " 어멋!!'하는 아주머니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제가 뒤를 보는 순간 브레이크에서 발을 살며시 떼어져있었고 차가 앞으로 오십센티 정도 나간것입니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아주머니께서 <아니! 나안보였어?>하시는 겁니다.
<내가 이렇게 양산을 펴고있었는데 날 못봤어!?? 슬금슬금 오길래 난 설 줄알았지!!!안그래도 요즘 아파서 못걷는데 왠일이야! 치료받기도 힘든사람한테!!>
너무 놀라고 당황스러워 학원에서 배운대로 비상깜빡이를 키고
차에서 내려 머리숙여 사과를 하고 또 했습니다.
정말 사고를 내니 어떤 생각도 들지 않더군요..
그분도 많이 놀라셨을꺼란 생각에 병원 병원 병원 밖에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우선 병원에 가자 했습니다.
근데 아주머니께서 제차로 걸어가 차를 보고 저를 보시더니
<아가씨 됐고..내 바지나 우선 털어>하셨습니다.
눈물이 그렁그렁 맺힌채로 바지를 털며 사죄하고 또 사죄했습니다.
다치셨건 안다치셨건 제가 운전을 했고 횡단보도에서 사고가 일어났기 때문에
병원에가서 사진을 찍자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딸같아서 그러니 조심하라고 .. 나도 초보때 있어서 안다고 >말씀해주시니 더욱 미안하고 죄스러워 제가 초보라 잘몰라그러니 그래도 병원에 가시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그건 그렇게 하고 잠시기다려 보라며 전화를 하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리고 통화가 끝나자
<딸같아서 그러니 괜찮아..그래도 나중에 문제있어서 내돈주고 사진 찍을 순 없으니 병원가자> 하셨습니다. 급하게 보험회사에 전화를 하고 병원으로 아주머니를 모시고 갔죠.
그런데 거긴 이미 그분의 지인(어디서 봤다...했는데 요즘 선거하시더라구요..)이 와 계셨고 병원 사람들과 웃으시며 악수와 말씀을 나누시고 있었습니다. 본인 도와주러 오다가 사고난거니 잘해달라시며...
저는 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병원 관계자께
"제가 사고를 냈는데 빨리 해주실수 있는거 다해주세요"라고 말하고 눈물닦고 보험회사와 전화를 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오시더니..
[아가씨 울지말고 잘들어.. 저 아줌마 차에 부딪쳐 넘어졌어?]
-아니요..서계셨고 차에 손도 안대셨는데요..
[아가씨 이러는 동안 저 안에 대화가 이상하네.. 아니 부런진것도 아니고 넘어진것도 아니고...어서 정신차리고 어서가서 청심환 하나 사먹고 저안에 있어..우리같은 사람이야 원래
이쯤 나이먹으면 그냥 걸어도 아파....저여자 여기서 치료받던 여자구만~이참에 누울라고 작정했네...]
하시는 겁니다. 정신이없어 그분 하시는 말씀 제대로 귀담지도 못하고 다시 병원으로 들어가 아주머니를 보았습니다..
이런 저럼 말씀을 하시더군요..
<아깐 몰랐는데 점점 아프다.. 안그래도 허리며 다리다아픈데 이렇게 운없을수가...
큰 애가 고3인데 ...어떻게 책임질꺼냐... 리듬이 깨졌다> 하시더군요
아주머니 손을 만지며 죄송하다고 또 죄송하다고 하고 결국 보험회사가 와서 일이 일단락되었습니다..
보험회사에서는 횡단보도 위라그게 문제지 .. 타박상도 없는 경미한 거라고..아버지껜 연락드렸고 저희선에서 처리해서 연락드리겠습니다.고객님 상태가 더 안좋다고 위로하며 저를 돌려보냈습니다.(참고로 보험은 아빠앞으로 가족보험같은겁니다.)
그런데 오늘 일이 터졌습니다.
사람을 쳤다는 두려움에 잠도못자고 밖에 나갈수가 없었습니다.
물도 넘길 수없고 모두 손가락질하는것같고..울고만 있었습니다.
그러던중 보험측에서 그쪽에서 입원했고 남편 동생 모두 난리라고
피해자가 만나길 바란다고 해서
힘든 발걸음으로 음료를 사서 병원을갔습니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자리에 안계신겁니다.. 한 20여분 기다렸을까요.
급하게 들어오시다 절보시더니 시름시름 하시며 침대에 누우시더라구요
<어떻게 사람이 이럴수가 있느냐...보험만 오면 다냐
난 아가씨 순진하게 봤는데..글러 먹었네... >하시더니 한탄을 하시는겁니다...
무조건 들었습니다..그러던 중
< 심적이 피해보상과 그밖으에 것들은 어떻게 처리할꺼냐 >라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대회순간 순간 내가 나쁜사람이 아니다.. 딸같아 그런다말하시면서 보상금 이런쪽으로
분위기로 흘러가더라구요 제가 잘못들었나??싶었습니다.
-제가 아직 학생이라 해드릴 수있는데 미비합니다..정말 죄송합니다....어쩼든 제 과실입니다. 고의성은 아니였지만 어쨌든 입원하시게 되었으니깐 병원비 걱정마시고 받던치료 다 받으시고 식사 거르지말고....정말 죄송합니다..
했는데 정색을 하시며
<아픈건 한달전에 다 치료했는데 아가씨 때문에 다시아프다>
어제 저에게는 아파서 치료 받는중이라 하셨는데..말씀을 바꾸시더라구요
<아들이 SKY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내가 그동안 아파도 올해는 어지간하면 병원안갈라고 한 사람이다. 작은애는 중학생인데 밥은 누가 해주며 그애들은 누가 돌보냐,,>하며 또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사고순간 제가 저멀리서 부터 스르륵 왔고 본인앞에서 액셀을 밞았다 하는겁니다..안넘어질라고 내가 얼마나 용쓴줄 아냐고,,, 아주머니가 어떤말을 하셔도 다 듣고있었지만 이건 먼가 잘못됬다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래서 속도없이 서있다 오토라 스르륵 나간거다..만일 액셀을 밟았다면 지금같은 상황은 꿈처럼 느껴질테고.. 어쨌든 사고가 크던 안크던 제 과실이다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 자꾸 본인이 제차가 오십미터 전부터 보였다고 합니다,,저 혼자 왔다구..
아니 제차 앞에 세대가 있었고..만일 없다 하더라도 앞에 횡단보도 안보시구,,
뒤돌아서 눈에띄지도 않는 작은 마티즈보면 저차가 어디로 갈까~~재고있었다는걸까요?
제가 아니라고 설명하자 또 보상에 대해 언급하시던군요.
그래서 그게 요점인줄 눈치 챘습니다. 하지만 할부차를 다시 팔 수도없고
보험선에서 다해드리겠다 했는데..
<시름시름 핏줄이 터질것같이 아프고 계단도 못 걷겠다고 아까 윗층가는것도 힘들었다>
전 정말 푹 쉬시고 안정하시길 바랬는데....입원실과 치료실이 한층에있는 병원이거늘
아프다 하시고는....위아래층을 엘리베이터도 아니고 걸어서........제가 어리석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아주머니 얼굴이 곱게 화장이 되어있는겁니다.그래서
-어제 너무 놀라 화장도 못 지우고 밤 새신것 같아 말할 수 없이 죄송합니다- 하자
뜨끔한 표정으로
<사람들이 많이 오는데 그럼 맨얼굴로 있냐..우리아들은 오늘도 EBS 씨디 구워달라는데
저녁은 무슨 반찬으로 해달라고..>합니다.
-아..아드님은 아직 모르시나요....?
그러자 눈을 치켜세우며
<알지 그렇다고 얘들이 머아나? 얼마나 중요한시긴데!>
-아.. 그럼가서 저녁 또 해주셔야 하나요...?
<몰라몰라.... 아가씨 어쩔꺼야?>
그러더니 급 정색을 하시며
부모님 얘기가 나왔습니다..부모없냐고...자식이 이렇게 사고쳤으면 와서 사죄하고 해결해야 그게 도의적인거지... 가정사에 문제있냐고..아빤 왜 지방에 계시는데~하시더군요
불쾌하게 말씀하셨지만 아주머니 맘편할대로 생각하시고..이순간이 어서 끝날 바랄뿐이었습니다..이렇게 저렇게 돌리다 원하는 답이 안나오자 어린학생이랑 무슨얘길하냐고,.,
근데 아가씨 이근처 산다했는데 이아파트야 저아파트야 묻더군요.
그리고 부모님 머하시냐고....이런저런 말씀을
계속 얘기를 그쪽으로 몰고가시더니...결국 무슨해결을 해줄수있냐고 그냥 가라고 하시더군요...백번 사죄들이고..집에와 또 한참을 울다 팅팅부은 눈을 씻고 나왔는데..
전화가 온겁니다..다짜고짜
<아빠 머허냐 ? 내가 다알아봤으니깐 거짓말 할생각마라..머? 돈이없어?
참 맹랑하네.... 너희 부모는 그렇게 가르치니? 너 봐 줄수가 없어!!부모가 처리해줄 능력이 안돼????내가 다알아봤는데 그아파트에 대학원다니면서 새차 끌고다니는데 처리해줄 능역이 없다고..?순진한척 하지마라>하시는겁니다.
뒤에선 머라머라 말을 던져주는 남자 목소리가있었구요..목적이 돈이었습니다.
그제서야 이 아주머니의 속내가 보였습니다, 저로선 보험과 사과밖에 할게없는데...
그런데 아버지가 주말이라 지방에서 집으로 오셨는데 제방에서 제가 통화하는걸 들으신겁니다..
아버지께선 그 아주머니의 악쓰는 소리를 가만히 들으시더니
횡단보도 과실이지만...우선 다친것도 아니고 보험처리 될것이고 초보운전의 동네사고라 대수롭지않게 생각했는데... 이 여자 요건이 합의금이냐면서..자식생각에 불같이 화를 내고 병원으로 가셨습니다..가시는길에 그래도 음료는 챙기시더리구요...
그런데 또 자리에 안계셨습니다.저희 7시40분에 갔는데...
8시 50분경 스카프까지 두르시고 예쁘게 차려 입고 들어오시다 저를 보시고 화들짝 하셨습니다.
부모가 와 사과하지 않아 화가났다는 말을 하였기에
우선 그쪽에서 원하는 공손한사과를 저희 아버지께서 하셨습니다..
제가 친 사고때문에 고개 숙이는아버지를 보니 심장이 터질 것 같았습니다..
항상 부모님에게 말씀에 반하지않고.. 짐이 안되려 했는데..단 한번도 제가 보지 못했던 상황에 어찌 해야할 지 몰랐습니다..그냥 가슴이 찢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더욱 자신이 받은 심적인 고통에 대해 말하시며
본인이 저에게 딸같아 어깰 토닥이도 놀라지마라 했는데.. 겨우 사과가 이거냐 하더군요...
횡단보도 사건이라 빼도박도 못한다며
부모가 올 수있으면서 제가 거짓말을 했다며 본인 가슴을 부여잡고 저에게 악랄하다 하였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숨막힌 표정으로 기절하려 하시며 순진한척했다고 ..저에게 저런거 사람이라고 하냐 했습니다.
자기자 전화도 얼마나 조곤조곤 얘기했는데 여기 안계시단 아버님이 갑자기 날아왔냐고,,
거짓말을 하시더군요..!
저희아버지 퇴근하시면서 전화들으셨고, 그 전화소리 듣다 병원달려오신건데...
죄송한 맘이야 지금도 다르지 않습니다만 ...그당시 아버지께 너무 하단 생각에 저도모르게
-아주머니 저에게 말씀하신거 녹음되었어요!-하자 본격적으로 막말은 퍼붓더군요..
너 그럴줄 알았다고..너무 무서웠습니다...
그러자 아주머니의 기막힌 말씀에도 잘 듣는 듯 보였던 아버지께서 갑자기 경찰에 신고하자 하시며..벌금이 얼마가 되든 저렇게 하는거 아니다 하시더군요..
과한 벌은 아닐것이니 차라리 경찰부르고, 법대로 하자 하시더군요..
제 운전 미숙으로 그 아주머니께 너무 죄송한 마음에 어떤 말씀이라도 듣고있었는데..... 사고에 비해 너무 과한 말씀하셨고.. 저에게 집에 돈없다는 거짓말을 했다며 실신하는 제스쳐와 욕도 하셨습니다...
빌고 또 빌었는데 거품물며 과하게 행동하시는 아주머니를 보며 아픈것 같은데 상황이 점점 원하는데로 되지않자 짜증나서 그러실꺼다 이해했던 제가 밉더군요...
아버진 상대하지 말자고 절 끌고 오셨는데......
곱게 키운 딸이 이런일게 휘말렸다며 미안하다 하십니다....
집에오니 너무 걱정됩니다..
참고로
같이 있던 남편분께서는 저희아버지께
그쪽이 귀한 자식이듯 내게도 귀한 와이프다 하시면 아주머니께 혈압 높이지마라 하시더군요...그말씀은 맞습니다. 사람중이 귀하지 않은 사람이 어딨습니까?
다만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일어날 수있는 일이였고..제가 도망간것도아니며..
백번 사죄와 불편함없이 치료 받으실 수있게 해드리는게 최선이였는데..그이상의 무언가를 바라셨다면 그게 오히려 더 과한거지요,,
그말씀도 하셨습니다..
자식이 잘못하면 부모가 사죄하는게 맞다고..본인 집안은 그런데 왜 우리집안은 이러냐며 본인 상식으론 이해할 수없다 하시더군요..
멈춰있던차라 시속1키로나 나왔을까요?
이틀동안 먹지도못하고... 배도안고프고... 머리와 위만아픕니다.어떻게 해냐 현명한 대처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