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그저 평범한(단지걍 에피소드가좀많은)여대생이랍니다~오늘 제가 겪은 황당하고도 좀 놀랐던 일을다른분들께도 공개하려구요!아.. 열두시가 지났으니 어제인가요 ^^;; 낮에 친구랑 인사동 초입 지나가다사람들이 너무 많길래 뭔가 했어요,고등학생들이 많았는데 물어보니카라가 온다는거예요!!친구랑 저는 카라 얼굴이라도 보고가자며사람들의 대열에 끼어들었어요 ㅋㅋ카라 나오기 전에 사회자분께서 상품주는작은 행사 진행하고있었는데,그냥 친구랑 넋놓고 보고있었어요.옆에 어떤 차림새가 누추하시고약간 정신없어보이시는 아저씨가 있었어요그냥 전 대수롭지 않게 구경하고있었죠. 그런데 제가 손가방을 딱 본 순간 깜짝 놀랐어요!지갑이 없어진거예요!!!!와 ... 제가 귀찮아서 손가방 문을 안닫아두긴 했어요누가 맘만먹고 손만뻗으면 훔쳐갈 수 있을 정도이긴 했는데,친구한테 "나 지갑없어졌어"하고 말하는 순간 머릿속에 뭔가 스쳐지나가는거예요옆에 있던 그 누추하신 아저씨를 붙잡고 "아저씨 잠깐만요"하고 그 아저씨가 손에 들고있던 점퍼를 걷어보았어요 .................... 그 아저씨 손에는 제 지갑이 들려있었답니다그냥 바로 뺏었어요저항도 안하고 그냥 저한테 뺏기더라구요저도 무서웠습니다. 아저씨 손에 없으면가방이나 다른곳에 숨겼을 수도 경우도 있고,그쪽에서 노숙하는 분인것 같았는데아무리 옆에 사람이 많고 친구가 있었어도, 여자친구인지라 아저씨에게 저희가 무력으로 행동하기는 어려웠고요아저씨가 저에게 해코지를 할 지도 모르는데,무슨 생각으로 제가 그 아저씨한테직접 들고있는 점퍼까지 들춰가며 행동했는지 지금도 의문이예요..... 아저씨는 저랑 눈이 마주치니 멋쩍게 웃더니 다시 길을 배회하시더랍니다..허허정말 너무 황당해서 친구랑 마주보고 손만 떨고있었어요..솔직히 제가 현행범을 잡은 것이지만, 그래도 여자인데 아저씨를 끌고경찰서까지 가는 것도 어려울거라고 생각했고 그냥 보내드리자 싶었죠....경찰서에 가더라도 그냥 훈방조치 하실 가능성도 크고 해서요.... 아저씨는 그러고도 계속 그냥 길을 배회하시더라구요...제가 계속 노려보니 아저씨는 손을 모으고미안하다는 식으로 고개 한 번 꾸벅이고 가셨습니다.지갑에 현금은 많지 않았지만, 학생증 재발급받은지 나흘?정도밖에 안되었구요....친구들 사진이니, 어릴 떄 사진이니 추억이 많아서잃어버렸으면 펑펑 울었을지도 모르는데......정말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사건이 시작된 자체가 모두 소지품 관리를 잘 못한 저의 불찰이지만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아 .. 친구들에게 얘기해보니 그 아저씨가약간 정신이 이상한..게 아니냐고 말하더라구요보통 그렇게 지갑을 훔치면 바로 토끼지않냐면서 ㅋㅋㅋㅋ 아참 ㅋㅋㅋㅋㅋ카라는 코앞에서 봤답니다한승연 눈가주름도 보았어요아... 팬 아닌데 다들 너무예뻤어요 하하 카라 본 인증샷 올리고 글 마무리지을게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똥폰의 화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허허 ^^;; 31
소매치기를 잡았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의 그저 평범한(단지걍 에피소드가좀많은)
여대생이랍니다~
오늘 제가 겪은 황당하고도 좀 놀랐던 일을
다른분들께도 공개하려구요!
아.. 열두시가 지났으니 어제인가요 ^^;;
낮에 친구랑 인사동 초입 지나가다
사람들이 너무 많길래 뭔가 했어요,
고등학생들이 많았는데 물어보니
카라가 온다는거예요!!
친구랑 저는 카라 얼굴이라도 보고가자며
사람들의 대열에 끼어들었어요 ㅋㅋ
카라 나오기 전에 사회자분께서 상품주는
작은 행사 진행하고있었는데,
그냥 친구랑 넋놓고 보고있었어요.
옆에 어떤 차림새가 누추하시고
약간 정신없어보이시는 아저씨가 있었어요
그냥 전 대수롭지 않게 구경하고있었죠.
그런데 제가 손가방을 딱 본 순간 깜짝 놀랐어요!
지갑이 없어진거예요!!!!
와 ... 제가 귀찮아서 손가방 문을 안닫아두긴 했어요
누가 맘만먹고 손만뻗으면 훔쳐갈 수 있을 정도이긴 했는데,
친구한테 "나 지갑없어졌어"
하고 말하는 순간 머릿속에 뭔가 스쳐지나가는거예요
옆에 있던 그 누추하신 아저씨를 붙잡고 "아저씨 잠깐만요"
하고 그 아저씨가 손에 들고있던 점퍼를 걷어보았어요
.................... 그 아저씨 손에는 제 지갑이 들려있었답니다
그냥 바로 뺏었어요
저항도 안하고 그냥 저한테 뺏기더라구요
저도 무서웠습니다. 아저씨 손에 없으면
가방이나 다른곳에 숨겼을 수도 경우도 있고,
그쪽에서 노숙하는 분인것 같았는데
아무리 옆에 사람이 많고 친구가 있었어도, 여자친구인지라
아저씨에게 저희가 무력으로 행동하기는 어려웠고요
아저씨가 저에게 해코지를 할 지도 모르는데,
무슨 생각으로 제가 그 아저씨한테
직접 들고있는 점퍼까지 들춰가며 행동했는지 지금도 의문이예요.....
아저씨는 저랑 눈이 마주치니 멋쩍게 웃더니 다시 길을 배회하시더랍니다..허허
정말 너무 황당해서 친구랑 마주보고 손만 떨고있었어요..
솔직히 제가 현행범을 잡은 것이지만, 그래도 여자인데 아저씨를 끌고
경찰서까지 가는 것도 어려울거라고 생각했고 그냥 보내드리자 싶었죠....
경찰서에 가더라도 그냥 훈방조치 하실 가능성도 크고 해서요....
아저씨는 그러고도 계속 그냥 길을 배회하시더라구요...
제가 계속 노려보니 아저씨는 손을 모으고
미안하다는 식으로 고개 한 번 꾸벅이고 가셨습니다.
지갑에 현금은 많지 않았지만, 학생증 재발급받은지 나흘?정도밖에 안되었구요....
친구들 사진이니, 어릴 떄 사진이니 추억이 많아서
잃어버렸으면 펑펑 울었을지도 모르는데......
정말 천만 다행이었습니다.
사건이 시작된 자체가 모두 소지품 관리를 잘 못한 저의 불찰이지만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
아 .. 친구들에게 얘기해보니 그 아저씨가
약간 정신이 이상한..게 아니냐고 말하더라구요
보통 그렇게 지갑을 훔치면 바로 토끼지않냐면서 ㅋㅋㅋㅋ
아참 ㅋㅋㅋㅋㅋ
카라는 코앞에서 봤답니다
한승연 눈가주름도 보았어요
아... 팬 아닌데 다들 너무예뻤어요 하하
카라 본 인증샷 올리고 글 마무리지을게요 ~ 좋은하루보내세요 ^^
똥폰의 화질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허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