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Lavana spa,쑤언룸 나이트바자 :) 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

. 2010.05.30
조회1,886

 

 

 3  I don't regret

 

 

 

 

너무 피곤한 아침이였다-

정말 너무 일어나기 싫었지만 전 날 여정언니와  SPA에 예약 해두었기 때문에 눈을 잡아 떴다,, 

언니가 간다고 해서- 나도 딱히 계획도 없고해서 같이 예약하긴 했는데

 

절실하지 않기 때문에 스파고 뭐고 그냥 자버리고 싶었지만,,,

그럼 오늘 하루가 너무 허무하게 지나가 버릴 것이 뻔해서 일어났다.

 

 

 

 

어제 탔던 수상버스를  타고-  스쿰빗으로 갔다-

수상버스에 가만히 타 있었는데 뒤에 있던 서양인이 스쿰빗은

수상버스를 한번 갈아 타야 한다고 친절히 알려주셔서! 무사히 스쿰빗에 도착

 

하지만 스쿰빗에서 spa가 있는 곳 까지 길을 몰라서 헤매던 우리 !

걷 다가 바나나 구워서 파는 것도 먹고  

 

바나나에서 고구마 맛나,,,, 근데 맛이업더 잉

 

 

방콕의 교통수단! 스쿠터 택시 ㅎ_ㅎ

스쿰빗에 내리자 마자 호객행위가 장난아니였지만

내가 스쿠터 무섭다고 안탄다고 만류하는 바람에 멈칫했지만, 언니는 계속 타보고 싶다고ㅎㅎ

아저씨한테 이미 흥정하고 있음,,, 얼떨결에,, 스쿠터 타고 아저씨 꼭 붙잡고,,

한인식당이 몰려 있는곳 도착@

 

스쿠터로 5분 정도 거리였는데 25바트에 탔다ㅎㅎㅎ 정말 싸게 탔음,

 

 

쓰쿰빗 어딘가의,, 벽

 

스쿠터에서 내려 언니와 조금 헤매다- 역시 길신 여정언니가 곧 찾아낸,

 

Lavana Spa

 

 

별 생각 없이 따라갔다가 인테리어가 너무 괜찮아서 뿅 ♥_♡

 

언니와 나는

 

아로마 전신 오일 마사지와

프로모션으로- 포함된 무료 페이셜 마사지와 조식을 얻을 수 있었다.

 

아로마 오일의 종류를 선택하고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원하는 곳 두군데를 표시한 후 따라갔다-

 

 

이거슨 배낭 여행자가 할 짓은 아니라며,,, 내자신을 구박했지만..

한국에서 받는 가격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다며 합리화를 시켰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태국와서 이런거 안하고 가면 손해 보는거라며,, 또 자기 합리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인 1실로 들어가 따로 마련되어있는 샤워실에서 간단히 샤워를 하고 갈아입으라고 주신 옷으로 갈아입었다,

 

옷도 아니였음,, 속옷일까,,, 아냐 이건 속옷도 아니야,,, 언니한테 나는 막 변태팬티 줬다고- 

오일 마사지라 당연히 거의 반라 상태- 반신 반의 하는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았다-

 

 

근데 정말 마사지사님(?) 실력은 최고였다,,, 

거의 한시간 반 동안 효과적인 손놀림으로 날 뿅 가게 하셨음,,, 잠이 솔솔

그리고 페이셜 마사지는 프로모션이라 별 기대 안했는데-  최고 최고

램수면 하고 있었으니ㅋㅋㅋ 뭘 바르고 뭘 걷어내는 지도 모르겠다만 기분이 너무 좋았다-

페이셜 다 받고 나니 피부가 뽀드득 뽀드득 선크림 바르기가 너무 싫었다,,

그냥 이대로 내 피부를 숨쉬게 하고싶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생각 없이 따라왔던 나는- 언니한테 짱이라고 계속,,,

한국들어 갈 때 방콕 또 오니까 여기 또 오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식을 가지러 간 마사지사 님들

 

 

 

조식 조차 예쁘다며-  Lavana의 노예가 되었음

근데 맛도 정말 좋았다.

커피도 너무 맛있어서 감격 ㅠ^ㅠ  (방콕은 커피가 별로 맛이없어서 더 감격)

 

옷을 갈아 입고 내려와 준비해 주신 tea를 마시고- 지도를 꺼내든 우리!

쑤언룸 나이트 바자를 가기로 계획 했던우린, 나이트바자 주위에 city은행이 있는것을 발견~! 

둘다 CITY은행 카드를 가져 왔고- 둘다 돈을 인출해야 겸사겸사 들리기로 했다.  

 

 

 

 

쑤쿰빗에서 쑤언룸으로 가는 방법을 몰라서,,, (하지만 난 언니가 옆에 있기때문에 든든했지요..)

언니가 BTS를 타고 쑤언룸 쪽으로 가자고 했다.

역시 언니는 처음온 길을 쑥쑥숙 찾아 걸어가고- 난 쪼르르 따라갔다-

 

BTS타러 가는 길에ㅎㅎㅎ 옷하나 충동적으로 지르고,,,

(안그래도 쇼핑하러 가고 있으면서!!!!!!!!! 근데 이옷은 여행끝날 때 까지 너무 잘입었음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람들도 다 예쁘다고 어디서샀냐고 하고 - 사실 길거리에서 대충 골라잡아 산건데)

 

 

 

 

자- BTS를 타보아요

 

이곳에선 표는 모두 무임승차권 기계에서 발권을 받는 시스템이였다-

웃긴건 ㅠㅠ 기계는 동전만 넣을 수 있는데

동전은 사람이 봐꿔줌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이게 너무 재밌었음,,,,,,,,,,,,,,,,,,,혼자 계속 웃음

 

아무튼 이 아저씨처럼 동전을 넣고 역 마다 번호가 있어서 자기가 가는 곳 번호를 누르면!

표가 띠리링~ 나온다 (사실 띠리링 하면서 나오진 않는다)

 

그리고 개찰구를 지나가면 된다-

 

음 이때가 4시였구나

 

 

아무튼 신기했다 BTS +_+

 처음엔 반대편에서 잘못 타서 다시 내려서 올바른 전차를 탔습니다,,. 실수조차 재밌었음,,, 그냥 다 좋았음

 

BTS는 정말 쾌적하고 좋았다- 한국보다 선진화 된 태국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무튼~! 쑤언룸 쪽에서 내려서 걸어서 걸어서 또 지도를 보고 city은행을 찾아가 돈을 인출하고-

우리가 방콕에 ATM기계 어딨냐고 묻고 직원은 여기뿐이라고 대답하고

우린 낚였다며 - 나이트바자로 고고씽

 

여기선 길도 모르겠고 너무 지친 우리는 뚝뚝을 타고 나이트 바자로 향했다

 

 

이젠 뚝뚝도 무섭지않은 척 하고 탈수있어... 무섭긴 무서워

 

 

 

이거슨 쑤언룸 나이트바자!

뉘엿 뉘엿 해가 지는 적당한 시간에 왔다!고 생각했지만 이제 문을 열고 있었다-

이번 여행을 시작하고 이렇게 큰 시장은 처음으로 와봤기 때문에 너무 신기 하고 재밌었다ㅎㅎ

 

 

그리고 정말 흥정하기 나름,

 

 

 

나중에 터득한 기술은

주인이 가격을 부르면 내가 원하는 가격에서 50바트정도 더 낮춰부르면

주인도 내가 부른 가겨에서 알아서 슬슬 맞춰주고,,, 내가 원하는 가격에 도달 함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저히 안깎아주면  걍 안산다고 가면

알았다고 주겠다고- 뒷통수에 소리지르심ㅠㅠ 이짓 너무 미안해서 하기싫었지만,,, 많이했음...

 

 

 

 

 

처음에 앞쪽에만 보고 와와 거렸는데

안쪽으로 쭉 쭉 쭉 들어가니까 이쁜 Shop이 훨~~~~~씬 많았다 가격은 좀 더 높았는데

스타일 좋은 태국  젊은애들이 하는 샵이나-  센스있는 손재주로 만든 쥬얼리나 가방과

세련된 인테리어 가구들도 있었다-

 

이런 사실을 모른 우리는 앞쪽에서 모든 쇼핑을 거의 마치고

돈은 바닥이 났기 때문에 다음엔 꼭 여기부터 와야겠다며,,, ㅎㅎ

 

 

 

쇼핑하느라- 여기 사진을 안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흥정하기 바빴음,,,

 

드레스 4개사고 쥬얼리 사고 진짜 돈 펑펑썼음,,  아까 길거리에서도 옷사고ㅎㅎ 

 

증말 오늘은 돈 너무 많이 쓴다며 라오스가면 꼭 아껴야 겠다며,,

배낭여행자 맞냐며 나를 채찍질 하면서도 안살순 없었다며 끝까지 철없는 합리화ㅋㅋㅋㅋㅋㅋ

 

 

 

어쨋든 배고프니 밥먹자며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힘들었다-  다리가 너무 아팠다 모든 기운을 다 뺀 상태로

 

나이트바자 옆의 큰 푸드코너를 봤던 기억으로 그곳으로 고고씽 했다 돈을 쿠폰으로 봐꾼뒤에

 쿠폰으로 음식을 주문하고 먹으면 된다.

앞쪽의 스테이지에서는 공연도 펼쳐지고 있었다.

 

 

쇼핑에 돈 펑펑쓰고 돈아껴야 된다고 밥은 싼거먹었음, 이게 뭐하는 짓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hao Kha moo

 

밥위에 돼지족발을 썰어서 올려주심,, 태국에서 자주 먹었는데 맛있다-

계란은 추가하면 주신다- 간장에 절인 약간 맥반석 계란 같은거- 같이 먹는게 좋은 선택임.

 

자-이제 카오산으로 돌아가자

근데 나이트 바자 앞에는 NO!미터 택시가 진을 치고 있었고- 미터 택시는 없었다

미터기가 없는 택시는 정말 비싸게 값을 부르기 때문에 안탔다

 

 

근데 난 너무힘들어서 걍 타고 가고싶었지만. 언니는 목적도 알려주지 않은채 걸었따..

난 조용히 묵묵히 뒤를따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언니도 힘들어서

반쯤 정신이 몽롱했다 눈빛이 무서웠다. 계속 걸었다 언니의 길신 능력을 의심하게 되었다

 

하지만 역시 길신 언니 카오산가는 버스정류장을 찾아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심은 털끝하나 남기지않고 모두 날아갔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우린 몇번을 타야 하는지 몰라서 어쩌지 하고 있는데  정류장에 서양인 두명이 있길래

외국인이면 거의 카오산으로 가기 때문에ㅋㅋㅋ 카오산 가냐고 물어봤더니

역시나~ 카오산! 우리도 카오산 가는데 번호를 모른다니- 자기들 따라서 타라고했다

 

 

진짜 고마엉... 스페인과 아일랜드 사람이였음,,,  한국동전 드렸음.. .3

 

태국 버스는 우리나라 60년대 오라이언니가 있엇다ㅎㅎㅎㅎㅎㅎㅎㅎ

이번에 탄 버스는 오라이 아저씨가 있었다. 행선지를 말하고 돈을 내면 표를 끊어준다ㅎ_ㅎ

근데 표끊어 주는 것도 신기했다 이상한 철제원통에 칼같은 걸 장착해서,, 표를 갈기갈기 찢어서 준다

 

그리고 사람들이 탈때나 내릴때 출발할때바다 이상한 신호음을 보낸다ㅎㅎㅎ

아무래도 기사아저씨한테 하는 듯 ? 아저씨가 들고있는 철제원통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고 그러니까

아저씨도 재밌어하고ㅎㅎ 오라이 아저씨랑 놀면서 카오산으로 돌아왔다..

 

 

 

태국시내 버스 안-

여행자들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쉽지가 않아서 잘 타지 않는다고 한다-

 

무사히 같이 카오산에 도착하고 그새 기운생겨서 난 또 쭈구려서 실팔찌를 고르며 태국애와 농담 따 먹고있고,,,,

 

으앙 어쨋든 숙소도착!

 

너무좋아 우리숙소 ♡

 

아- 전날 너무 더워서 에어컨 있는 숙소를 찾아 옮겼다

 

Twin G.H

트윈룸 350바트 에어컨, 공동욕실

 

이곳도 쌈쎈에 위치했다- 태사랑 방콕 지도에도 나오지 않은 곳,,,,

다 Full상태여서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다행히도 찾아낸 에어컨 룸이였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였다- 

 

숙소에 테라스도 있어서 분위기도 좋고- 공동욕실이 좁았던 것 빼고는

정말 너무 만족스러웠다! 에어컨만 나오면 된다고,,,

 

주인 아주머니도 너무 착하고 친절하고ㅎㅎ 계속 서로 태국말 한국말 알려주구 ㅎㅎ

 

Twin G.H 테라스 사진!

 

 ★

 

 

 

 

씻고 쉬고-

언니가 노트북을 해야하는데 우리 숙소는 wifi가 잡히지 않아서

건너편 G.H 겸 바는 wifi가 잡혀서 그곳에서 맥주를 한병씩 주문하고 부탁을 해서 노트북을 했다. 

 

난 기진맥진상태로 널부러져 있고- 언닌 뚫어져라 노트북 보고있는데

 

 

 

 

 

한국인 남자분이 영어로 자기 이름과 번호를 남긴 쪽지를 주고 가시고,,,,,,

우리 또 일본인 취급 당했다며  하하허허

 

그리고  같은 바에 있던 서양인 여자분은 멍때리고 있는 나한테-

몇살이냐며  굉장히 어려 보이는데 배낭여행 온거냐며 Cute~ Cute 연발 해주셨다.

그리고

 한국에 대해 꽤 관심이 많으셔서 즐거운 대화를 하고,,

 

 

모기 때문에 숙소로 들어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놈의 모스퀴또

 

새벽에 잠도안자,, 밤마다 계획 세워-

 

 

일기와 지출을 적으며 오늘 쓴 돈을 보고 경악을 했다

하지만 후회는 하지 않았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난 덕분에 너무 너무 즐겁고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고-

이미 내 돈은 수중을 떠났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언니랑 

오늘 하루동안

 

수상버스 , 시내버스. 택시, BTS, 스쿠터, 뚝뚝 다 탔다며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행복해했다

이사실을 알고 정말로 즐거워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슬슬 LAOS로 떠나야 겠다는 생각을 하기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