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왕궁 :) 여대생 혼자떠난 배낭여행

. 201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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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Seeyou again

 

 

 

어제 wifi를 쓰기 위해 갔던 ! 게스트 하우스앞 LampuCafe

 

 쌈쎈, 너무좋아 !

 

딱히 계획도 정해놓지 않은 하루가 시작되었다.

노트북도 할 겸 언니와 어제 갔던 LampuCafe애서 아침밥을 먹고-

 

나는 이제 Laos에 가야 하고- 언니는 캄보디아로 가야하기 때문에

여행사를 가서 각자, 국경을 넘을 버스들을 알아보러 다니기로 나섰다.

 

평소와 다른길로 쌈쎈에서 카오산 쪽으로 걸어 갔는데 평소엔 못보았던 예쁜 가계들이 많았다ㅎㅎ

여기저기 구경하면서

 

  표지판에 뭐라고 써있는걸까

 

재봉틀 찍는것을 좋아하는 나

 

 Shop도, 물건들도 예뻤던 곳

이곳에서 아마 통나무로 만든 연필을 20바트주고 삿지요ㅎ_ㅎ

 

덥다더워  !! 람부뜨리와 카오산을 돌아다니며 버스를 알아봤다

 

원래는 라오스를 같이 가기로 했던 일행을 구했었는데 -

방콕와서 갑자기 연락이 안되는 바람에 결국엔 혼자 가야겠구나,,, 하는 마음으로

내심 일행을 기다리던 마음은 접고 버스표를 예약 했다.

 

 우리 게스트하우스 바로 앞! 골목 ㅎ_ㅎ 분위가 맘에들었어

 

 

 한인여행사 홍익여행사에서 850바트를 주고- 라오스 비엔티엔행 버스를 예약했다.

나중에 보니 조금 비싸게 한 편이였다 ..ㅠ^ㅠ

 

 

 

 길거리 Foot massage

 

어딜갈까 어딜갈까 하다가-

그래도 태국에 왔으니 왕궁은 가봐야 하지 않겠냐며- 언니가 왕궁을 가자고 했다

 

난 별로 왕궁같은 건축물이나 유적지엔 호기심이 없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뚝뚝을 타고 왕궁으로 고고씽 했다!

 

카오산에서 뚝뚝 타고 왕궁으로 가는데 40바트!  

 

 

 

이런 표를 끊었어요 입장표 같은건데 350바트!

 

날은 너~~무 덥고! 사람은 많고~

 

 

 대단하긴 대단했다- 색이 너무 예뻐서,

형형 색색 , 너무 건실하게 잘 보존되어 있어서 재건축을 한건지 궁금해졌다

 

 

 왕궁 벽화를 그리던 아저씨

신기해서 계-속 쳐다 보고 있었다

 

 

나중엔 왕궁에 있는 패턴들을 찍고 다녔다-

건축물 곳 곳에 다양한 패턴들이 널부러져 있었다, 재밌었다. 이런 거 너무 좋아 !

 

나중에 유용한게 응용해야지 ㅎㅎ

 

 

무서워,,, 왠지 내가 지은 죄 다 고백해야 될것 같은 동상

 

 

향을 피우고 저기 있는 초록 빛 꽃을 들고 꽃팔찌(?)를 걸고

 

 

군인 아저씨들 너무 굳어있어서 웃겨보고 싶었음

이아저씨들도 집에가면 TV보면서 빵빵 터지겠지,,,,,,?

 

 

 

사실 왕궁은 이 곳 말고도 주위에 더 많았지만 우린 늦게 가서

다 닫고 있었다

 

그리고 왕궁은 노출이 심한 옷은 안된다고 해서 긴팔 긴바지를 입고 너무 더웠다 ㅠㅠ

(하지만 막상 가보니 심하게 엄격하지는 않았다.ㅎㅎ)  이정도만 보고 가기로 하고 왕궁을 나왔다.

 

 

그리고 우리의 눈길을 끈 !

 

 

노상쥬얼리샵(?)ㅎㅎㅎㅎㅎㅎㅎ

귀걸이를 만들어 달라고 열심히 원석을 고르고 있는 여정언니ㅎㅎ

 

 

정말 예쁜것이 많았다ㅠ^ㅠ 근데 가격도 저렴했다

여기서 목걸리 팔찌 3개사면서 싼데 가격더 깎았더니 막 더 깎아줬다ㅎㅎㅎㅎㅎ

3개 사는데 110바트 밖에 안했어ㅠ^ㅠ 근데 다 예뻐,,힝 너무 좋아 태국

나중에 한국돌아갈 떄 또 가려고 했는데 왕궁쪽에 시위대가 많아져서 없어졌을 것 같아서 못갔다ㅠㅠ

 

 

 정말이지 난 비둘기가 너무 싫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게 비둘기랑 치과다

 

근데 왕궁앞에는 비둘기가 상상초월로 즐비하다...

정말 정말 정말 너무 싫었다 ㅠㅠ 내가 막 싫다고 우는소리내고 못지나가니까태국 아저씨가 비둘기 쫒아줬다ㅠㅠ

 

근데 날라가는척하고 다시 돌아와 얘네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싫었다 진짜

결국엔 도보 놔두고 차도로 걸었다ㅠㅠ 헐

 

 

나중에 여정언니 말이-

나랑 같이 다니면서 다 좋았지만 딱하나 힘든점이 비둘기 쫒아주는 일이였다고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니랑 이제 우리 어디가지,,, 어디가지,,,,,,,,,,, 이러다

그냥 오던 시내 버스 아무거나 잡아탔는데 씨암도 간다고 해서 씨암에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류장에서 내려서 걷는 길- 아저씨 정체가 너무궁금함

 

 

오라이 언니가 씨암이라고 내리라고 해서- 내렸는데

(오라이 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3편에 !) 

우리 너무 덩그러니 모르는 곳에 내려졌다-

 저~ 멀리 높은 건물이 보이길래 씨암이긴 한것 같은데 길도 모르겠고,,ㅋㅋㅋㅋㅋ

 

 

 

 하던 족구를 멈추고 우리에게 엄지손가락을 치겨들며 뷰티풀을 외쳐주던 족구하던 젊은이들

 

 

 

배는 고프고 뭐 먹을까 하다

눈앞에 보이는 노상에서 팟타이를 사먹었다.

 

 

진짜  맛있었다..... 역시 음식은 노상음식점이라며,,, 정말 정말 맛있게 먹었다!

아주머니는 예약도 받나보다,,ㅋㅋㅋㅋ미리 음식 차려 놓았는데 5분뒤에 태국 중학생들이 와서 먹고 갔다

 

두분다 영어를 못하셔서 의사소통 안되서-

아주머니 표정 안좋았다,, 무서웠음 

 

그리구 아저씨가 팟타이 너무 현란하게 만드셔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계속 앞에가서

만드는거 우와 우와 이러면서 쳐다보고 있었다.

그쟤서야 아주머니가 웃어주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래 저래 돌아다니다 도저히 모르겠어서 패닉상태.

카오산에도 어떻게 돌아가야 될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버스 정류장에를 찾아 갔고

 

곧 신기한 풍경을 볼 수 있었다-

 

같은 번호의 버스 두대가 나란히 정류장에 왔다 앞에는 노란 버스 뒤에는 빨간 버스

그런데 노란버스 타려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서 빨간버스로 뛰어갔다.

현지인 분들이 우리보고도 빨리 이거 타라고 해서 얼떨결에 탔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이거 왜이러냐고 물었더니

 

노란버스는 유료고 빨간 버스는 무료라고 했다ㅎㅎㅎ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ㅎㅎㅎ

무료 버스도 있다니 + _ + 그리고 우리보고 어디가냐고- 카오산 간다고 했더니 버스 여기 저기서

현지인 분들이 질문도 해주시고, 좋은 정보도 알려주시려고 애써주셨다ㅎㅎ 아 너무 친절하고 상냥해♡ 너무좋아

 

 

 

 언니와 나는 이제 내일이면 헤어진다고 아쉬움에 맥주를 기울였다 ㅎㅎ

그리고 잠시 PC하는 곳에 들려서, 태사랑에 Laos같이 갈 일행을 구하는 글과 내 현지폰 번호를 남겼다.

 

 

글을 올리자 마자 연락이 왔고-  내가 있는 숙소쪽으로 오신다고 해서

 언니는 숙소에서 쉬고있고 혼자 만나러 갔다 -

 

 

 

 

연락 주신분은 , 신뢰가 가지 않는 이상한 분이였다,,,,,,,,,,,,,,,= _=,,,,,,,,,,,

그래서 예의상 이야기좀 하다 나왔다.

 

다녀와서 언니에게 그분에 대한 이야기를 했더니

언닌 나보고 넌 너무 순진하다며 인생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ㅎㅎ 

정말로 내게 필요한 이야기들을 언니는 오목조목 충고해 주었고

 너무 고마웠고 정말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Laos를 같이 가기로 했다가 연락이 끊긴 친구 호민이를 만났다ㅎㅎㅎㅎㅎㅎ

혹시 몰라 Nate on에 현지폰 번호와 함께 쪽지를 보내놨었는데 읽을 수 있어서 연락이 닿았다.

 

방금 이상한 일행과 엮일뻔 했던 나에겐 너무 기뻤다 ㅠㅠ

언니와 함께 호민이를 만나러 람부뜨리 거리로 갔다-

 

신기하게도 호민이도 나랑 연락이 안되서 어쩔까 싶다가,

그냥 비엔티엔가는 버스를 예약했단다ㅎㅎㅎㅎㅎ같은 버스 같은 시간이였다ㅎㅎ

신기해 > <

 

 

 

 

 

호민이와 헤어지고 언니와 숙소로 돌아와

숙소앞에서 잠시 앉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옆 게스트 하우스에 한국인 분들이 많았는데

처음에, 언니랑 내가 일본인 인줄알고 말을 걸러 오셨었다 -_-;;;;;;;;

그런데 우리가 한국말로 막 ~~ 얘기를 하고 있으니ㅎㅎㅎ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하셔서-

 

다시 람부뜨리거리로 가서 술을 먹었다ㅎㅎㅎ

방콕와서 한국인들을 많이 만나서 이야기 한 적은 별로 없어서 되게 재미있었다ㅎㅎㅎ

대부분 장기체류자 분들이라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ㅎㅎ 아마 해 뜰때 까지 마셨던것 같다,,ㅋㅋㅋㅋ

 

 우리 GH앞 골목!

 

 

그리고 이제 자리에서 일어나고 걸어 나가고 있는 찰나,,

아까부터 노골적으로 나를 주시하시던 태국 분께서 쪽지를 건내주더니 가셨다ㅎㅎ,,,

 

이름은 Tenn . 영어로 짧은메세지와 번호를 남기셨다ㅎㅎㅎㅎㅎ

친해지면 재밌을 것 같아서 다음날 연락했더니-

방콕시내 가이드 해주겠다고 드라이브 하자고 했지만 피곤해서 패스~

이제 난 라오스로 떠난다고 했더니 그럼 태국으로 다시 돌아왔을 때

꼭 멋진 관광가이드와 드라이브를 맞겨달라고 약속 했다ㅎ_ㅎ

 

 

 

 GH에 있는 콜라병 수거함 ㅎㅎㅎ

 

 

그리고 쌈쎈쪽으로 돌아가니 시간이 아침7시,,,ㅋㅋㅋㅋ

 아침일찍 마다 나오시는 죽 파는 아주머니가 있다고 먹고 가라고해서

다같이 죽을 사먹었는데 완~~ 전 맛있었다.ㅎㅎㅎㅎ

소금 간이 되어있는 죽에 생계란을 풀어 주시는데 완전 맛있어ㅠ^ㅠ♡

 

나중에 이 죽이 또 먹고싶었는데-

뿌리칠 수 없는 나의 늦잠으로 여행 끝날 때 까지 다시 먹을수 없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