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냐 우리집앞에 똥을 싼 녀석이...

낭랑18세2010.05.30
조회327

안녕하세요

저는 미국에 살고있는 "깜찍이" 18살 소녀입니당!^*^

마침 톡한번 해볼까 하다가

어제 있었던 어처구니없는 사건을

이야기하려구요ㅋㅋㅋㅋ

이거 다 사실이고 사실 어제는 더 심각했는데

너무 깜깜한 밤이라서 사진을 못찍었네요 뭐 찍을 정신도없었구...

음슴체쓸꺼니까 이해해줘요 언냐오빠들 앙^.~♡

 

때는 2010년 5월 28일 밤 9시 20분경 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아참 미국은 한국보다 16시간 느림ㅋㅋㅋ)

나는 홈스테이라고 하기도 머하고 아무튼 목사님 사모님이랑 같이사는

유학생임ㅋㅋㅋㅋ

어제는 학교갔다와서 낮잠을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밖이 시끄러웠음

난 대인배라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쿨쿨 ㅊ자고있었음

그때 사모님 내 방에 들어와서 물어보셨음

"니가 불썼니???!!!"

엥?이게 뭔 자다가 봉창뚜드리는 소리임?

난 먼소린가 하고 밖에 나가봤음

(우리집 100년됐지만 싸이쥬는 왕창큼ㅋㅋㅋ가끔 귀신도보임 허걱)

우리집 부엌문앞에 불이난거임!!!!

미국집은 대부분 나무로 지어져서 불한번났다간

엄마나그냥천국갈게!!!!!!!!!!!!!!!하는소리나 다름없음ㅋㅋㅋㅋ

우리집 사람들은 아무도 불쓴사람없고....

이거슨 바로 일명 불튀였음!! 불내고 튀기ㅋㅋㅋ

처음엔 너무 당황해서 심장만 콩닥콩닥 두근두근 빠직빠작..아이건아님?ㅋ

아무튼 먼저 우린 폴리스에 신고햇음

곧 소방관아찌들 몰려옴 오자마자 물어봄

너희중에 적이될만한 사람이 있냐며

원한을 산 사람이있냐며

뭐 물론 가장 정확한 질문이지만 좀 뭥미였음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소방관들 별것도 아니고 애들 장난친거로 신고했다고 돌아갔음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미국 에라잇 퉤퉤

그나마 애들 장난이라고 안심하고 있었는데 알고봤더니

불옆에 ㄸ..ㄸ....ㄸ....ㅗ...ㅇ....똥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우리집 문앞에 똥싸고 닦은휴지 증거인멸하려고 불태우려다가

다 못타고 딱 걸린거같음ㅋㅋㅋㅋ

방금도 경찰할머니 왔다갔는데ㅋㅋㅋㅋㅋㅋ어처구니없음ㅋㅋㅋㅋㅋㅋ

어제는 우리끼리 북한짓아니냐며 학교에 중국인 하나있는데

죽여야겠다며...ㅋㅋㅋㅋㅋㅋㅋㅋ미사일로 똥과 불붙은 휴지를 보낸거 아니냐며ㅋㅋ

지금생각해보면 그냥 어이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신발여러개 태웠지만 우리는 착한 한국인이니까 용서함......

안그래도 요즘 무서운일 많은데 예민해진거같음..ㅋㅋㅋㅋㅋ

지금은 웃지만 좀만 늦엇으면 심각한얘기임ㅋㅋㅋㅋㅋ

한국 갈날 16일 남기고 고깃덩이될뻔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악ㅋㅋㅋㅋ

마무리는 어떻게.........?에라잇 모르겠다

독도는 우리땅!!!짱

 

사실 미국에 살다보니까 아무리 뉴스를보고 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한국사정을...전쟁얘기는 나오지 불안하지

내가 죽는거보다 이러다가 나 빼고 다 죽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때문에

한참 예민해져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까 더 무서웠던거 같아요ㅋㅋㅋ

우리 톡커님들도 요즘 세상살기 힘들고 불안하지만.....힘..내세요!!!!!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