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남자가 눈에들어와요

어쩌라구2010.05.30
조회528

그러니까 전21살이고 남자친구가있어요 2년정도만났구요

지금은 군대를가있어요 군대간지는  6개월정도됬어요

나이가나이니많큼 클럽이나 나이트에 가끔놀러도다니게되죠

꼭 그런곳이아니더라도 술집에서술먹다보면 쪼인해서 놀기도하고

그렇게 놀면서 원나잇해본적은없어요

그냥 그상황만 즐기는거죠 게임하면서 술마시고 웃고떠들고

다른남자와 사귈맘도없었구요 그냥 가볍게 연락하는사람들은있었어요

그런데 우연히 같은과 사람들과 단합회겸으로 술자리를 가졌는데

거기서 다른학교사람들도 단합회를 왔더군요

저희과는 여자만있는과였고 그쪽과는 공대로 남자들만있었어요

우연히 그렇게 같이 쪼인해서 놀게되었는데

거기서 만난 사람이있는데 옆자리에 앉아서 장난도치고 그랬죠

다놀고 폰번호를 교환한후 헤어졌는데

연락이오긴오는데 뜸하게 오는거에요 그래서 저도 뜸하게했죠

가볍게생각하자란 마음으로 문자도 형식적으로 그리 깊은말은 나눈적이없는데

이상하게 그사람 문자가 기다려지는거에요 그리고 어제는 처음으로 전화가왔는데

제가 친구들만난다고 반나절동안 연락을 안했더니 전화해봤다더라구요

근데 그순간 괜히 기분이좋고 두근거리는거에요

그러면서 벌써부터 머릿속으로는 오만 상상을다하고있더라구요

이사람이랑 사귀면 어떨까 남자친구는어떻게하지 사실을말할까

그럼이사람이 계속 날만날까?  남자친구와사랑했던만큼 이사람이랑도 좋을까

후회하지는 안으려나 내가 헤어지자고하면 남자친구는 어떤반응일까

나중에 내가 후회하고 돌아가면 받아줄까 많이 힘들어하겠지

벌써부터 이런생각을 하고있는제가 무섭더라구요

정말 남자친구는 참좋은사람이에요 자신의모든걸 다 퍼부워주는사람이죠

정말 사랑받는다는느낌을 알게해준사람이구요

중고등학교때 철없이 놀면서 만나왔던 남자들과는 다른 그런사람이에요

동갑이지만 오빠처럼 투정도잘받아주고 옆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던사람인데

사람마음참 간사한거같아요

충동적으로 줄줄써내려온글이라서 제가 말하려는게 뭔지도 잘 전달이안될꺼같지만

그냥 친구들은 그냥 남자친구모르게 그사람 만나고 만나다 좋으면 사귀는거고 아니면 만나다 쫑내란식으로얘길하니 마음이 답답해서 써본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