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후반 여자사람-_- 입니다 -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주말에 겪은 좀 기분상하고 어이없는 일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제가 대체 뭘 잘못한 건지 토커들께서 말씀 좀 해주시길... 날씨가 참으로 짱짱한 이번주 토요일이었습니다ㅡ평소 저는 집 앞 도서관에서 기생하는 임고생의 신분으로-_ㅠ평소 같았으면 이 날도 할마시 스웨터를 입고 돋보기 안경을 쓴 상태로 슬리퍼를 끌며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겠지만, 집안일 때문에 집에 있었거든요. 도서관에 있을 때도 간간히 선거유세를 둔갑한 요상한 트로트음악이 들리긴 했지만, 집에 있으니 정말 그 소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공보물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나오는 선거후보들이 누군지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세뇌수준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헐...음악을 켠 채로 마이크를 들고 뭐라고뭐라고 막 연설까지 하는데, 골이 아플 지경이었습니다.거실에서 있던 동생과 언니한테 너무 시끄럽지 않냐고 하니까, 선거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선거유세차량과 저희 집을 발로 표시해드리자면,- 지도출처는 다음입니다ㅋ 이렇습니다 -_-주변에 아파트+주택밀집지역이구요, 근처에 학교 세 곳과 시립도서관도 있습니다.참고로 우리 아파트하고 시립도서관하고 걸어서 2~3분 내외입니다.그러니까 선거유세차량이 있던 곳은 시립도서관과 근처 초, 중, 고교의 딱 중간지점인거죠. 제가 줏어듣기로는 공공기관(학교나 관공서, 도서관 등) 근처에서의 큰 소리로의 선거유세는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 잘 됐다 싶었습니다.안그래도 몇날 며칠을 도서관에서 시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참고 있었거든요.게다가 이번주 토욜날은 놀토도 아니어서 가뜩이나 학교에서 수업중일텐데, 그리고 그날은 제가 도서관에 가지 않았더라도 다른 공부하는 많은 분들께 방해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거사무실에 전화해야겠다 싶었습니다.게다가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끼리 상의하에 시끄럽지 않도록 절대로 선거유세차량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럼 우리 아파트도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당당하게 인터넷에서 관련후보 선거사무실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지요.손전화로 이러저러한 동네구조를 설명한 다음에, 선거일이 얼마 안남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좀 아니다 싶다고 얘길하니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거실로 나오니 정말 귀신같이 스피커를 껐더군요. 거실에서 선거얘기하다가 방으로 들어간 것이 이상했던지 식구들이 방에 들어가서 뭐했냐고 하길래 시끄러워서 선거사무실에 전화했다고 하니 웃고 난리가 났더군요. 네가 좀 예민하긴 하지만, 진짜 성격 괴팍하다고 -_-어머니께서는 베란다를 통해서 선거유세차량이 있던 곳을 보시더니 그 차량이 사라졌다고...너 때문에 갔나보다라고 막 웃으시더군요.그리고나서는 계속해서 너 성격 진짜 이상하다고 -_-, 진짜 전화할 줄은 몰랐다고;;;그럼 진짜로 항의하지, 가짜로 항의합니까??? 그 뒤로는 뭔 소리만 났다 하면 저한테 너 전화 안하냐? 이러고...-_-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던 언니는 친구들한테 제가 선거사무실에 시끄럽다고 전화했다는 얘기를 했답니다.역시나 반응은 저희 가족과 동일 -_-다들 네 동생, 성격 진짜 이상하다 뭐 이런 반응...-_) 하...언제는 다들 요새 선거유세 너무 시끄럽다고, 저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하면서 왜 전화로 항의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걸까요? 제가 대체 뭘 잘못한거죠? 솔직히 도서관과 학교가 바로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끄러울 정도로 선거유세를 한 것은 분명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무실에 정중하게 요청한 것 뿐인데, 이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1
시끄러운 선거유세, 항의한 것이 이상한 건가요?
평소에 톡을 즐겨보는 이십대후반 여자사람-_- 입니다
- 다들 이렇게 시작하더군요 ㅋㅋㅋ
주말에 겪은 좀 기분상하고 어이없는 일 때문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제가 대체 뭘 잘못한 건지 토커들께서 말씀 좀 해주시길...
날씨가 참으로 짱짱한 이번주 토요일이었습니다ㅡ
평소 저는 집 앞 도서관에서 기생하는 임고생의 신분으로-_ㅠ
평소 같았으면 이 날도 할마시 스웨터를 입고 돋보기 안경을 쓴 상태로 슬리퍼를 끌며 아침 일찍 도서관에 갔겠지만, 집안일 때문에 집에 있었거든요.
도서관에 있을 때도 간간히 선거유세를 둔갑한 요상한 트로트음악이 들리긴 했지만, 집에 있으니 정말 그 소음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공보물을 통해서 우리 지역에 나오는 선거후보들이 누군지는 알았지만, 이렇게까지 세뇌수준일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헐...
음악을 켠 채로 마이크를 들고 뭐라고뭐라고 막 연설까지 하는데, 골이 아플 지경이었습니다.
거실에서 있던 동생과 언니한테 너무 시끄럽지 않냐고 하니까, 선거일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닌 것 같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선거유세차량과 저희 집을 발로 표시해드리자면,
- 지도출처는 다음입니다ㅋ
이렇습니다 -_-
주변에 아파트+주택밀집지역이구요, 근처에 학교 세 곳과 시립도서관도 있습니다.
참고로 우리 아파트하고 시립도서관하고 걸어서 2~3분 내외입니다.
그러니까 선거유세차량이 있던 곳은 시립도서관과 근처 초, 중, 고교의 딱 중간지점인거죠.
제가 줏어듣기로는 공공기관(학교나 관공서, 도서관 등) 근처에서의 큰 소리로의 선거유세는 안된다고 알고 있어서 잘 됐다 싶었습니다.
안그래도 몇날 며칠을 도서관에서 시끄러워서 죽는 줄 알았는데 참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이번주 토욜날은 놀토도 아니어서 가뜩이나 학교에서 수업중일텐데, 그리고 그날은 제가 도서관에 가지 않았더라도 다른 공부하는 많은 분들께 방해되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선거사무실에 전화해야겠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근처 아파트 단지에서는 주민들끼리 상의하에 시끄럽지 않도록 절대로 선거유세차량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는 얘기를 듣고 그럼 우리 아파트도 그래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서 당당하게 인터넷에서 관련후보 선거사무실 전화번호를 찾아서 전화를 했지요.
손전화로 이러저러한 동네구조를 설명한 다음에, 선거일이 얼마 안남았더라도 이렇게까지 하는 것은 좀 아니다 싶다고 얘길하니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를 끊고 거실로 나오니 정말 귀신같이 스피커를 껐더군요.
거실에서 선거얘기하다가 방으로 들어간 것이 이상했던지 식구들이 방에 들어가서 뭐했냐고 하길래 시끄러워서 선거사무실에 전화했다고 하니 웃고 난리가 났더군요.
네가 좀 예민하긴 하지만, 진짜 성격 괴팍하다고 -_-
어머니께서는 베란다를 통해서 선거유세차량이 있던 곳을 보시더니 그 차량이 사라졌다고...
너 때문에 갔나보다라고 막 웃으시더군요.
그리고나서는 계속해서 너 성격 진짜 이상하다고 -_-, 진짜 전화할 줄은 몰랐다고;;;
그럼 진짜로 항의하지, 가짜로 항의합니까???
그 뒤로는 뭔 소리만 났다 하면 저한테 너 전화 안하냐? 이러고...-_-
저녁에 친구들과 약속이 있었던 언니는 친구들한테 제가 선거사무실에 시끄럽다고 전화했다는 얘기를 했답니다.
역시나 반응은 저희 가족과 동일 -_-
다들 네 동생, 성격 진짜 이상하다 뭐 이런 반응...-_)
하...언제는 다들 요새 선거유세 너무 시끄럽다고, 저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하면서 왜 전화로 항의한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걸까요?
제가 대체 뭘 잘못한거죠?
솔직히 도서관과 학교가 바로 가까운 곳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시끄러울 정도로 선거유세를 한 것은 분명 잘못한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무실에 정중하게 요청한 것 뿐인데, 이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