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가 곧 싸움의 시작이고, 반이고, 끝입니다.

난데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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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권, 부자 감세에, 4대강 사업을 통해 우리의 혈세를 그대로 건설사에게  쏟아부어 주고 있으며, 지방 선거 바로 전에 그리고 노무현 전대통령 서거 1주념을 즈음해서, 천안함이 북한 소행이라고 불충분한 증거를 두고 마치 사실인 양 발표했습니다.

처음에 제대로 이유를 밝혀내려면 2,30년은 걸린다고 해외사례를 들어가며 뉴스나왔었죠. 그 당시 증거도 없는데, 보수 언론은 벌써부터 북한 소행일 거라고 여론 몰이를 했었고...

지금 인터넷에서 건전한 토의도 못 하게, 천안함 조사 결과에 논리정연하게 의혹을 제기하는 네티즌들은 내사를 받고 있습니다..

 

왜 정부와 군은 북한 소행으로 이렇게 짜 맞추고 싶어할까요???

모든 범죄와 행위에는 동기가 있습니다.

범죄의 중요 구성 요소가 바로 동기입니다.

북한이 천안함을 침몰시킬 동기가 있을까요? 있다면 뭘까요?

전쟁하면 질 게 뻔하고, 국제적으로 비난, 뭇매를 맞게 될 게 뻔하며, 전쟁할 의사도 전혀 없는 것으로 보이는 북한입니다.

오히려 우리 정부가 전쟁 분위기로 이렇게 몰아가고 있죠.

왤까요?

그렇게 몰아가는 그 이면에 무슨 의도가 숨어있을까요?

다 아시다시피, 지방 선거, 책임의 북한 전가, 관심돌리기, 국론 통일, 공안정국 형성으로 인한 보수 집결과 진보 비판 및 흩트리기... 이런 것일 겁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년은 천안함 조사 결과 발표로 완전 묻혀버렸죠.

언론에서  잘 다루지도 않더군요.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우리 국민들이 다 까먹고 그래서 투표율이 낮아지고, 그들이 정권을 계속 잡아, 하고 싶은 대로 정책을 입안하고 계속 밀고 나가기 위해서 그런 거겠죠.

또한 북한 소행이라면, 우리 군은 많은 책임을 벗어나게 됩니다.

북한 급습에 당한 불쌍한 군으로 탈바꿈해, 천안함 침몰 원인 제공의 책임을 훌훌 다 벗어던지게 되죠.

자, 일석이조입니다.

또 뭐가 있을까요?

현재 국민들이 국정에 대다수 국민 의견이 반영되지 않는 것에 대한 반감이 있습니다.

이럴 때, 이런 일 좀 터져주면, 그 관심이 다 북한-가상의 공공의 적으로 돌려지고, 이 정권은, 야하~! 하며,박수를 쳐댈테죠.

마치, 은지원 결혼식이 고소영 결혼식에 완전히 묻혀버리는 것처럼 말이죠..

 

그럼 우린 어떻게 해야할까요?

정부 조사 발표에 의혹 제기도 눈치보며 해야 하는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투표해야 합니다.

저들의 독주를 막기 위해, 투표해야 합니다.

우리 동생들, 자식들이 더 살기 좋고, 민주주의가 꽃핀 사회에서 살 수 있도록, 투표해야 합니다.

우리 의사가 국정에 반영될 수 있게, 우리 뜻 대변하는 사람을 뽑아야 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민주주의를 지켜내야 합니다.

우리 부모, 선배들이 피땀 흘려 일궈낸 소중한 민주주의, 후퇴하는 꼴을 더 이상 볼 수 없습니다.

투표가 곧 싸움의 시작이고, 반이고, 끝입니다.

자유롭게 소신 인터넷에서 얘기하고 토의하고, 인간답게 살기 위해, 부자들만 감세받고, 혜택 받는 사회가 아닌, 95%의 사람도 같이 혜택 받는 경제 정책을 입안하고, 사회 정책을 세우게, 투표해야 합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당신 자신의 존재 자체에 회의를 느끼게 하고, 살아 있다는 자체에 미안함을 느끼게 만든, 현 정부의 악랄함.

주변 사람을 모두 다 표적 수사하고, 끝내는 딸까지 검찰에 불러, 마침내는 그 자신으로 하여금, 스스로 사라져, 주변 사람을 살리게 하는,,,,,,,,

한 연약한 인간의 자살을 이해하게 만드는 현 정부의 악랄함......

예... 문성근 선생님의 말처럼.. 그 절규처럼.. 투.표.하.겠.습.니.다.

그 죽음을 헛되이 하게 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권리를 지킵시다. 더 좋은 사회를, 민주주의를 지켜가는 건, 우리 부모님과, 동생과, 자식과 우리 자신을 위한 의무입니다.

의무를 다합시다. 귀찮더라도 의무를 다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