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과 여친의 어머님

고민男2007.10.19
조회285

현재 여자친구와 10개월째 만남을 지속하고있습니다.

 

여자친구는 저만 바라보고 살고있습니다. 앞으로 대학갈곳까지 제가 다니는

 

대학교의 바로 옆 학교로 입시원서를 냈고 합격도 했습니다.

(저는 대학교 휴학중이고, 여친은 19살입니다.)

 

그렇게 앞으로 3년만 더 사귀고 결혼하자는 말도 서슴없이하고,

 

저희집안에서도 처음엔 장난으로 받아들였지만 여친이 행동을 잘하고

 

저희집안일을 마치 시집온냥 척척알아서 해주니 집에서도 이미 며느리정도로 생각하고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여친의 어머니와는 별 왕래가 없어, 아직 많이 어색한 사이입니다.

 

여친의 아버지가 몇달전에 급작스레 돌아가셔서 지금은 혼자 살고계십니다.

 

여친에게는 언니와 동생이있는데 언니는 대학때문에 다른지방으로 떠나있고, 동생은 남자에

 

고등학생인데 요즘 맨날 비행에 물들어 밖에나돌아다니고 그럽니다.

 

제여친이 매일 집안청소에 어머니 심부름/수발을 하고있습니다.

 

그런걸 잘 알기에 저도 여친어머님에게 잘해드리려 이것저것 노력했습니다.

 

여친네 가게도 같이열고.. 아버님 100일 제사때 직접 운전해서 납골당/절에도 모셔다드리고

 

그렇게 같이 밥도먹고 사이가 덜 어색해진것같다 싶었더니....

 

여친어머님이 여친과 둘이있을땐 자꾸 헤어지라고 강요한다는 것입니다...

 

제가있는곳에선 그런 말씀 안하십니다.. 그저 웃으시고, 저한테 별 관심도 없는것 같지만..

 

그리고 그집안에 여친의 동생과 언니는 절 참 좋아라합니다.. 제가 한번씩 자기들을 챙겨주면

 

친형. 친오빠정도로 느껴진다고 하는데..

 

유독 어머님과 이모님이 극구 헤어지라고 반대하십니다..단지 연애일뿐인데..

 

왜 그렇게 생각하실까요... 아직 결혼하겠다는 말도 안했는데..

 

저에게 악조건이라 함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아직 학생신분이라는것, 집안의 장남이라는것 이 이외에 별 문제는 없는것 같습니다.

 

집안사정도 그렇게 넉넉하지 못한편이라 그것도 맘에 걸리구요....

 

이렇게 계속 고민하다보니..원형탈모가 왔군요...

젠장..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