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이름을 대는 보이스 피싱~

DIX2010.06.01
조회926

안녕하세요 서울 강동구에 사는 29살 청년 입니다.

어제 아침에 좀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이렇게 판을 쓰게 됐네요

 

어제 5월 31일 아침이였죠 여느때와 같이 눈을 뜨니 아침 9시...

이미 지각이고... 월욜부터 짜증나고... 출근 시간에 스트레스 받으며

밍기적 밍기적 일어나려고 하고 있었지요

 

"펠레레레~펠레레레~ (전화음..;;)"

아침부터 집에 왠 전화가 왔네요 전화할 사람이 없는데 ;;

그때 아버지가 받으셨습니다.

"여보세요?"

"XX네 집이죠?!"(아주 다급한 목소리임)

※참고로 저희집 전화기는 인터폰으로 같이 씁니다. 그래서 스피커폰으로 통화를 하죠 소리 겁나큼;;"

 

"예 근데 누구세요?"

아버지께서 누구냐고 물어보셨는데 대답도 안하고 지 할말만 함...

"XX가 지금 머리가 터져가꼬예~ 병원에 실려갔으예~" (사투기 아주 구수하게 구사함;;)

"예?!!!"

아버지 살짝 당황하셨슴;;

그리곤 제방에 오시고선 밍기적 하고있는 저와 눈이 마주침.

다시 거실로 가시더니 아버지 왈

"XX이 집에 있는데??!!!!"

"뚜뚜뚜.... "

 

다행히 별탈없이 지나가긴 했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전화건놈이 제 이름을 알고 있다는거죠... 어디서 어떻게 알아냈는지 모르지만

좀 무섭더군요...

 

여러분 보이스 피싱 조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