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궁금하다 (to.네이트유저 유권자들에게)★

.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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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궁금하다.

 

내가 네이트에서 봐온 의견이 과연 대한민국의 여론과도 일치하는지.

극심한 정부불신을 보여준 여러분의 목소리.

과연 그것은 한가하게 인터넷질이나 하는 일부 20, 30대 강경파들의 목소리였을뿐일까.

'추천' 클릭을 누른 여러분이 얼마나 위대한지, 혹은 별볼일 없는지.

 

'북풍이냐 노풍이냐' 싸움이 이번 선거의 본질이 돼서는 안된다.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르냐'를 가리는 자리가 돼야한다.

대한민국은 과연 지난 2년반동안 얼마나 전진하고 얼마나 후진했나.

그렇다면 그러한 모멘텀에 우리는 지지를 보내야하나, 브레이크를 걸어야하나.

 

훌륭한 사람들과 한심한 사람들이 뒤섞여 후보자 명단에 쏟아져 들어왔다.

우리들의 빠듯한 시간과 한정된 정보로 옥석을 가리기란 사실상 불가능이다.

그래서 여러분은 번호, 혹은 색깔을 보고 결단을 내릴 것이다.

뭐 좋다. 그것은 선진국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현상이다.

중요한것은 이 나라를 이끄는 HEAD에 어떤 메시지를 보낼 것인가 이다.

 

여러분을 위한 조언을 하나 하겠다.

정치가 안정된 나라일수록 투표율은 낮게 나타나기 마련이다.

기성세력이 '말뿐인 놈들'이라 깍아내리는 네이트 여론이

보기드물게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이 나라는 "원인이 어떻든 간에" 어지럽다.

여러분이 판단해야 할 것은, 이 어지러움이, '성장통'이냐 '부작용'이냐 여부다.

 

나는 궁금하다. 여러분 중 과연 몇명이나 내일 행동으로 옮길 것인가.

오늘밤 내일을 토론하며 밤새 술을 마시더라도, 여러분은 움직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