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유세 마지막날까지 해도해도 너무합니다

앙앙2010.06.01
조회251

 

안녕하세요,

충남에 사는 22살 직딩녀입니다

 

선거유세 시작하고 하루가 멀다하고 올라오는 톡들 보면서

정말 공감 많이 했습니다

근데 오늘 정말 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매일 눈팅만 하다가 이렇게 처음 글을 쓰네요

 

일끝나고 집에 가는길..

오늘은 선거운동 마지막날이라 회식을 하는지

선거운동 하시는 아주머니,남자분들

길거리에서ㅡㅡ그것도 화단에 치킨 김밥 술 등 깔아놓고 드십니다

회식하시는건 좋은데 왜 식물들 심어놓은 화단위에 음식들과 술을 올려놓고 드시는건지..

식물들에게 물 대신 마시고 잔에 남은 술들을 주시더라구요

사람들 지나다니는데 술냄새 음식냄새 담배냄새 진동하고

안그래도 좁은길 그 많은 사람들이 자리 차지해서 지나갈때도 비집고 지나갈정도ㅡㅡ

 

선거유세 마지막 날이라고 이런식으로 해도 되는겁니까?

 

아침부터 저녘까지 아파트 후문에

안그래도 차도 많고 복잡한데 횡단보도 바로 옆에 차 정차해놓고

노래 틀어놓고 아주머니들 일렬로 서서 춤추시고

한쪽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님들 쓰레기 줍고 계시는데

한쪽에서는 쉴새없이 명함뿌리고;

 

출근길 또한 마찬가지..

차가 많은 큰 사거리 인도에 차세우고..

인도라고 하기도 뭐한 사거리 횡단보도에 그 좁은 부분에 차 세워놓고ㅡㅡ

사람들 기다리는 신호등 바로 옆에 아주머니들 일렬로 서서 인사하고 춤추시고..

출근하는 사람들,지나다니는 사람들은 어디서 신호를 기다리나요; 

 

또한 출근하려고 버스기다리다가

버스와서 버스문까지 열린 상태에서 타려고 가는 도중에까지

뛰어와서 명함 줍니다ㅡㅡ

위험하게 꼭 그렇게까지..

 

선거유세도 정도껏해야지

이런식으로 하는 선거운동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그냥 돈으로 사람사서

공약도 알수없는,아무의미없이 무조건 뽑아달라는 내용들만 가득한 노래틀어놓고 춤만 추게하면 되는겁니까

 

선거운동..

꼭 해야하는지.. 정작 그들을 뽑는 시민들은 필요성을 못느끼는데 말이죠

 

선거유세 마지막날

의원님들 모두 이리저리 발로 뛰며 고생하고 계시는건 압니다만..

정말 해도해도 너무하는거 아닙니까?

 

물론 안그런분들도 계시겠지만

꼭 이렇게까지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