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나쁜년이라 그런걸까요?

못된딸2010.06.02
조회1,197

몇번 친정일로 여기다 스트레스 풀겸 글을 올리곤했는데요

곧 둘째 출산일이 다가오니 또 짜증도 몰리고 스트레스도 쌓여서 잠도 안오고

미치겠어서 다시 글을 올려요

 

제가 이상한건지..심보가 꼬인건지 왜 그리 친정이 꼴도 보기싫고 진짜 연을 끊어버리고싶은건지.. 제 애기좀 들어주시겠는지요?

 

언니라고 있어봐야 시집가서 지금 6개월 접어든 딸내미 낳아서 사는데요

언니 나이 31 형부 나이 37인데도 둘다 철이 없는건지..먼지..

형부는 딸은 시집가면 출가외인인데 멀 그리 친정에 할려고 하냐고 말하고 언닌 허구헌날 돈없단 소리만 해대고~

그렇다고 형부가 돈을 못버는것도 아니고 ~우리 신랑하고 급여가 맞먹는데도

시집가고 지금 1년 넘었는데 한번도 친정에 용돈한번 주지도않고 행사 있을때나 아버지 엄마 생신때도 식사대접한번안하고 우리가 사야지만 와서 밥만 쪼르르 먹고 가버리고~

받을건 다 받고 할려곤 생각은 하지만 돈이 없어 못한다고 하고..짜증 지대로

이젠 신랑 눈치까지 보이게 하니 원.. 동생인 내가 친정 경조사며 용돈이며 거기다 조카라고 옷이며 장난감 등 선물다 챙겨.. 그러나 돌아오는건 암것도 없어..

첨엔 멀 바라고 했을리 없으나 이건 해도 해도 넘 하니..정이 뚝떨어져 버릴려 하고~

형부가 밉다가 이젠 언니마저 꼴도 보기 싫으니 원..

동생 임신했다해도 먹을꺼 한번 사다준적도없고 난 언니 임신햇을때 얼마나 다 해줬는데~

첫째때도 암것도 해준것도 없더만 애 낳아도 내복하나 사오지 않더군요~

휴..사둔어른 입원하셨을때도 제가 우리 부모님과 신랑 모시고 첫째 6개월짜리 들쳐메고 병문안 갔는데 지금 현재 우리 시어머니 아파서 암투병중이신데도 괜찮냐는 말한마디 안하고 돈없으니 입원이나 오래하면 함가보자고 이런말이나 해대고

아이고..진짜 언니 흉이라 어디가서 말도 못하겠고..

 

남동생 하나 있는건..이건 머..

지 밥벌이나 하고 살면 참 다행이다 싶지만 허구헌날 어떻게 엄마에게 돈뜯어낼까 궁리하다 하다 양심은 있어서 말은 못하고 지갑에나 손대고

우리집와서도 내 금으로 된건 모조리 목걸이며.반지 다 팔아먹고

신랑에게 말도 못하고.. 폐물은 어디 숨겨뒀는지 몰라 안가져간건지..무서워서 어디 집에 초대라도 하겠나..

전엔 통장에서 돈도 빼가더니..진짜 이때 경찰에 신고할려고 하다가 동생짓이란걸 알고서

얼마나 신랑에게 챙피했던지..미치지 정말 내가,,

어디가서 속시원히 말도 못하고..쪽팔려서

 

우리 친정 엄마..말해봐야 입만 아프지

어디 그런프로 없나요? 다른거 다 맘에 안들지만 제일 맘에안든건..청소를 왜안하시는지

거지 우리속도 아니고..

정말 청소안하고 게으르디 게으른 사람 고발하는 프로그램있음 하고싶을정도로

청소를 안하니 첫째때도 친정만 가면 청소하다 지쳐오고 둘째임신해서도 첫째보랴 입덧하랴 임신중이라 힘들어 죽겠지만 더러운 친정집 치우랴..

정말 그렇게 잔소리를 하다하다 화도 내보고 짜증도 내봐도 소용이 없으니

휴..청소하고 잇음 같이 할생각은 안하고 잔소리 짜증난다고 어디 나갔다 오질않나..

청소문제로 친정 아빠가 머라해도 소용없다고 하니 원..

그리고 딸내미가 아프던가 말던가 관심도없고..아파죽겠어서 좀 하루 첫째좀 봐주라고

오시라고 (첫째가 감기로 인해 아파서 입원해야하는데 ..난 임신 9개월째이고 힘들어서)

햇더니 괜찮은것 같다고 그날 바로 쪼르르 내려가시고..

오셨음 딸내미 임신해서 정말 밥한번 해주도않고 사주도 않으셨음 냉장고에 반찬도 없는것 뻔히 알면 좀 해주고라도 가시지..

임신 9개월된 딸내미가 차려준 밥 얻어먹고 가고..

차려주기 전까지 굶고 계시고.. 손자 밥 차려줄 생각도안하고..말로만 밥먹여야 할텐데

이러고 계시니 원..답답해서 내가 울 아들 밥차려주다 엄마 밥까지 차리게 되고..

그렇다고 그냥 있는 반찬 주기 머해 또 장봐다 차려주고 엄마 가고 몸살나서 아팠다는..

우리 신랑..친정이 먼 왠수도 아니고..친정 다녀와도 몸살나고 친정부모와도 몸살나고

돈은 돈대로 나가고..휴

이번에도 출산일이 일주일 남았는데 초조하고 불안한데

딸내미 아프다고해도..전화해서 단한번이라도 전화해서 괜찮냐는 말은없고

낼 선거일에 김서방 쉬냐고..와서 일좀하라고 그러시는거겠지..

짜증나~ 자기 딸내미 아픈건 보이도 않고 그져 필요할때만 불러대고

왜 내가 그리 살아야하나요?

 

돈은 돈대로 다 효도하고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아쉬울땐 나만찾고

언니나 나나 시골에서 가져다 먹는건 똑같은데

결혼전이나 결혼후나 부모에게 용돈한번 주지않는 언닌 혼수 다해가고~

난 혼수도 안해줘서 빛져서 혼수해가고 지금 그빛 갚고 잇는데~

그럼에도 난 부모님 집에 머 썼다하면 전액은 아니여도 조금 보태주고 명절용돈챙겨주고

생신날 용돈이며 식사 대접하고 시골에 갈때마다 과일이나 고기 사가고

명절날 과일 반찬 다해가고..

왜 저만 그래야하죠?

언닌 명절날 떨래 떨래 늦게와선 해준밥 얻어먹고 이번엔 자기딸 추워 감기 걸림안된다고 몇시간 있다 가버리고~ 어버이날이고 생신이도 명절이고 용돈한번 주지도않고

그러면서 엄마가 내복하나 안사줬다면서 형부가 머라했다데요..

사위노릇이나 할일이지~

시골 농사일 있음 형분 왜 안부르고 허구헌날 나만 불러대서 시켜먹고

 

왜 본인들 필요할때만 ㅏ불러대고 부모노릇해야할땐 나몰라라 알면서도 모른척 하는건지

왜 그런건지..대체 우리 식구들 이해를 할수가없어요

 

남동생 고등학교 학비며 용돈 시집오기전까지 다해줘도 조카 옷이 머야..양말하나 사주지않고 하긴..자기 이모도 내복하나 사주지않고 친정엄마도 옷한벌 안사주는데.

멀 보고 배워서 해주겠어요..

말해봐야 내 얼굴 침뱉는거지

 

남들은 시댁이 짜증나 못살겠네 흉보는데 난 친정때문에 못살겠으니 원..

시댁은 정말 정말 잘해주시는데..

이번에 시어머니가 아프니 정말 그 빈자리가 넘커서..친정이 더미운데

항상 김치가 있떤없던 생김치 담궈오시고 반찬해주시고 아프면 집에다 첫째 나두고 가라고 하시고 밥 다 챙겨주시고..

나 산후조리도 한달간 해주시고~이때도 얼마나 친정엄마가 밉던지

시댁 씨니까 시댁가서 산후조리 받어라고..이러질않나

고모는 자기 씨니까 잘해야하고 이몬 남이니까 안해도 된다고 하질않나

그러면서 왜 시집간 딸내미가 준돈은 덥썩 받고 시집간 딸내미한테 맨나 아쉬운소리하고

그러시는지..

언니나 엄마나 맘은 하고싶지만 돈이 없어 못한다네..

내가 준돈으로 가전제품도 바꾸고 집도 꾸미고 하라고해도..그돈 홀라당 남동생 밑으로 줄줄 새고..

임신한 딸 먹고싶은거 있냐는말한마디 묻지도않고..

애 낳아도 친정서 사골이며 머 해줬단 소리 들음 서러워 눈물이 다 나네..

 

진짜 이런 친정 부모며 형제들있나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저희집만 먼 유전자가 그렇지 저..저희집 ㅣ유전자 닮은애 태어날까 무섭기도해요

그래서 친정 미워하지않을려고 노력하는데도..

진짜 연을 끊기전까진..내가 자식노릇안할수도없고

나마저 안함 우리 부모님 제대로 된 자식하나없이 손가락 받을것같고..

그렇다고 맘비우고 자식도리만 하자 기본만 하자 하면서도 그게 어디 맘처럼되나요

언제부턴가 그 맘들이 미움으로 바까져 버리니 원..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정말 궁금해서요

 

그리고 산후조리 하러 친정갈텐데 청소를 그렇게 안하니

그게 젤 걱정되고

어떻게 청소좀 하게할수없나요

진짜 친정서 밥먹기가 싫을정도로 청소를 안하세요..

밥통이며 냉장고 칼 식기들 보면..구역질이 다 나요..

또 화장실은 변기통에 똥물이 꼈다고하져? 저 애 낳으면 균들어가면 안되는데

이런생각하면 친정에서 산후조리 못할껏 같고..

조리원 들어가자니 첫째 봐줄사람은 없고 첫째만 친정에 맡기자니 맘이 안놓여서

넘 더럽게 하고 사시는터라..

정말 시어머니가 그리워죽겠어여..

얼렁 완쾌하시길 정말 빌고 또비는데..

이렇게 빈자리가 클지 몰랐네요..

진짜 친정 보기도 싫고 가기도 싫고 짜증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