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뮌헨-독일 국방부)sea of Japan.....east sea?

. 2010.06.02
조회1,927

저는 현재 독일 국방부 국방연구소(뮌헨)에서 연구원으로 재직중입니다.

학업을 목적으로 독일에와서 학업이후  직장이 독일 국방부 국방대학(Bundeswehr University)에 취업이되어  연구와 강의(독일사관생도 상대로)를 하고 있읍니다.

 

근간 조국의 안좋은 소식을 접하며 심히 마음이 아프고, 한편으로 한국에 있는 가족이 걱정되는 수 백만 재외 동포중 한명입니다.

 

 

 

 

 

 

 

 

 

 

내일....한국 시간으로는 오늘 중요한 선거가 있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아직 한국은 재외동포 투표권이 없습니다...이또한 나중에 시간이 나면 하고싶은 얘기가 많으나 우선 하려던 얘기를 하겠읍니다.)과 스탠포드 대학에서 있었던 한 사건을 접하게 되어 제 경험을 추가로 올려보려 합니다.

 

이번 학기 강의가 많아서 강의실 변동이 많은데 그 중 한 강의실에 한국지도가 걸려있어 유심히 쳐다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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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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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a of Japan.....east se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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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에 걸려 있는거면 개인이 올려 놓은건데,


일본 사람이 개시한건가? '


'국방 연구소내에 일본 사람인듯 보이는 아시아인이 몇 눈에 띄이긴 하지만 그런걸 생각할 겨를도 없이 화가 치밀어 오른다!!'


 


국방부내 전시물 관리하는 본부에 상담 예약하고 다짜고짜 따지러 들어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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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담당자는 모르는 일이고 비공식 전시물이라서 또한 영해를 잘못 표기한것이라서 당장 제거 하겠다고 하더군요...


 


가만 생각해보니, '그냥 제거하는건 의미가 없다!!'


 


'전시물을 내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올리고,


국제적 영해 표기에 맞춰서 수정해 올리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차피 제 이름으로 공식적으로 올리면


이전 게시물 올린 사람은 제거할 권한이 없습니다!! ㅍㅎㅎㅎㅎ


 


수정한 김에 독도도 표기해주고,


추가로 인터넷에서 프린터한 사진 하나 첨부해서 올리자!!!

 

원래는 구글맵에서 캡쳐하려 했으나..

 

OMG  이런 구글에는 전혀 독도가 명시되어있지 않은거야??

 

이럼에도 불구하고 반크 예산 삭감한 것이 다시 화를 북돋으더군요.

혹여 제 글이 선거를 앞둔 선동적이라 여기실지 모르나,

정치에 국민이 의견을 내놓는 것은 선동이 아니라 정치의 간접적 참여라고 생각합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독일 국방부는 북에 연관이 있거나 contact이 있는 사람은 취직할수 없습니다.

 

오늘 조국을 위한 큰 한걸음이 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