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인(리플펌)

웅아영2010.06.02
조회6,573

퍼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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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강사들이 한국여자들 보는관점

 

일반적으로 백인강사들이 한국에 오고 하는 말은 "어, 한국이 베트남과 비슷한 나라인줄 알았는데 와서 보니 많이 잘사네."

한국은 왠만한 여자는 다 성관련 업계에 종사한다고 생각한다. 이태원여자들은 쉽지만 저질이고 진짜 여자를 구하려면 다른데를 가야한다. 접근하는 여자는 대부분 내게 성관계를 원하거나 영어교습을 원한다. 한국여자는 정신연령이 13세에서 멈춘다. 이태원에 자주 가거나 영어를 하거나 외국경험이 있는 여자는 플레이걸이다. 한국사람은 영어에 미쳤다. 등등..

보통 이태원, 홍대가 아니라 다른곳에서 여자를 성공했다면 자랑이 심합니다. 이번은 이태원걸이 아니라고. 강남역 등지에서도 쉽지만 청담이나 압구정은 아직 그들에겐 그리 쉽지 않습니다. 왜냐면 외국경험이 꽤 있고 잘살기에 서양인에 대한 열등감이나 호기심이 적은 여성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사실 상류층으로 갈수록 좀 보수적이기도 하고.

인터넷에서 보면 정말 외국인(백인)이 한국(동양)여자를 좋아하는지, 동양여자가 그들에게 인기가 많은지를 궁금해 하는 여성들의 질문을 종종 보게 됩니다. 외국인들은 이국적으로 보이는데 동양여자에 대해 신비하게 보고 그래서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나 답변들이 많습니다. 그런 글을 보면서 아직도 많은 한국(동양)여성들이 현실을 잘 알지 못하고 착각을 하고 있다는 생각에 씁쓸한 느낌이 듭니다. 아마 무지의 소산이겠지요.

동양여자를 신비하게 보는건 동양인이 드물었던 몇 십년 전에나 통하는 말입니다. 희귀하니까 신비하게 보는 건 당연하겠지요. 어쩜 얼마 전 혹은 지금까지 한국에서 희귀했던 서양인을 신비하게 보는 한국인의 경우와 비슷하겠지요.

지금 대부분 서양의 대도시는 흔하게 볼 수 있는게 동양인이고 희소성이 없기에 더이상 신비한 존재는 아닙니다. 그러므로 외국인 특히 한국에 오는 외국인들이 동양(한국)여성을 좋아하는 이유가 신비스럽기 때문이란 생각은 대단한 착각입니다.

그럼 외국인이 (한국에 들어오는 이들 포함) 한국녀나 동양녀를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 정답을 알고 있습니다. 엘로우캡이니 쉽다라는 편견도 있겠지만 그들이 가진 동양여자에 대한 이미지(환상)는 매우 순종적(submissive)이고 말 잘 듣는다는 말이 정답입니다. 물론 성적인 면도 포함된 말이고요.

남녀평등을 따지고 자기주장 강한 서양여자에게 질린 그들에게 장난감처럼 말 잘 듣고 복종 잘 한다고 알려진 동양여자는 훌륭한 대안입니다. 하지만 이 말을 뒤집어 보면 깐깐하고 잘 따지는 서양여자를 대할 때는 그녀에 대한 존중을 해주지 않으면 안되지만 (그래서 골치 아프지만) 복종 잘하는 동양여자는 그리 존중해주지 않아도 쉽게 관계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편리함을 선호 하는 것이지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존중 받기를 양보하면 상대는 상대적인 우월감을 느끼고 그 사람을 낮게 보게(무시하게) 됩니다. 즉, 누군가 내게 저자세로 나올 때 심리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를 나보다 열등하게 느끼고 결국 그를 존중하지 않게 됩니다. 상대가 고자세로 나올 경우는 겉으론 불만스럽고 편해 하지 않지만 속으론 상대를 존중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기주장이 강한 서양여자에 대해 겉으론 불만이 많지만 속으론 존중해줄 수밖에 없는 것이 서양 남자들이요.

 

겉으론 자기나라에서 오랫동안 잘 훈련된 친절과 매너로 잘 대하지만 (왜냐면 그곳에선 그러지 않으면 여자를 얻을 수 없으므로) 결국

뒤에선 혹은 속으론 fast food라고 비하게 되는 겁니다. (얼마나 많은 한국 여성들이 서양남자에게 저자세로 일관했으면 이런 한국녀에게 대한 편견이 퍼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