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아파트는 다른 집 아파트와 조금 다르게 베란다가 오픈되어있는 편이다.예를 들어 보통의 1층은 그래도 지상에서 몇 미터 떨어져 있게 되있어 무단 출입을 하려면 훌~ 쩍 뛰지 않는 이상들어올 수 없게 되어있는 데 이 아파트는 좀 특이한 편이라 지상에 바로 1층이 붙어있다. 따라서 1층에 사는 나는 낮에도 베란다 문을 꼭꼭 잠궈 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일조에게는 그러나 좋은 환경이다.내가 일조 변을 봉지에 담아 밖에 놔두는데 (냄새 때문에) 지나가는 길 고양이들이 일조 ㄸ냄새를 맡고 베란다에 자주 오가고는 한다. 고양이들은 창 밖을 쳐다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많은 시간을 바깥세상을 구경하며 날아가는 새도 보고 사람도 보며 즐기는 것 같다. (( 일조 친구를 얘기하기 전에 잠깐 또 다른얘기로 빠지자면..가끔은 내가 잠깐 열어둔 창문에서 파리 혹은 벌이 날아서 들어오는 때가 있는데고양이들은 놀라운 사냥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톱을 세워 확 한번 손으로 휘저어주면 바로 죽어있다. 일조 역시 훌륭한 사냥꾼(?) 이어서 어느 날 부터 집에 많던 거미가 사라졌다.나는 벌레가 정말 "무서워서" 피하기 때문에, 이제는 기어다니는 거미를 보면 일조를 부른다 "일조야!!!!!! 거미!!!!!!!" 물론 일조가 알아들을리 없다. 일조를 직접 데려와서 그 때 일조가 거미를 보면 바로 죽여주신다. 친절한 일조씨.일조가 거미를 죽이면 먹으려 하기 때문에 먹기 전에 내가 죽은 거미를 치우는 것이다..-_-;내가 잘 때 일조가 죽인 거미는 수 없을 것이다. 일조가 먹은 거미도 여러마리겠지....윽!그러나 괜찮다. 거미는 단백질일 것이다..ㅠㅠ ))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우리집 베란다를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에 얘기를 하자면,보통은 일조가 다른 데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못보는 경우가 많아 그 고양이들을 놓쳤었는데이번에는 타이밍이 딱 맞아버린 것이었다.... 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마주친 두마리 고양이.. 족보있는 고양이는 아무래도 대회에서 1등한 고양이들을 교배했기 때문에얼굴도 몸매도 아주 뛰어난 편이라 일조의 몸이나 얼굴은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 반면반대편 러시안 블루는 역시 집 고양이기는 하지만 밖에다 풀어놓는 고양이 같았고얼굴도 크고 몸도 통통하니 조금 무서운 편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베란다 문을 닫아놓고 있다가 고양이가 와서 문을 열어 준 것이다. (방충망은 닫아놓고) 둘이 한 10분을 저렇게 냄새를 맡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일조가 갑자기 "캬~~~~~~~~~악!!" 하며 하악질을 했다. (아바타에 나오는 것처럼)고양이가 하악질을 할 때는 경계태세를 갖출 때 하는 행동인데 나는 일조의 처음 그런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문제는 상대방 고양이는 성격도 두리뭉실 해보여서 일조의 하악질에도 멀뚱멀뚱 있었다는 것이다..-_-;; 동물농장에 나오는 하이디를 포함한 많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는 동물들과 얘기할 때이미지를 생각해서 그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혹은 타고나거나..) 일조와 이 길고양이의 에피소드를 친구한테 신나게 얘기를 하면서 내가 그랬다." 그래서 ~ 일이 있었는데 내 생각에는 길 고양이가 일조한테 '니네 집 좋아 보인다. 나 니네 집 들어가도 될까?'라고 이미지를 전달한 것 같아. 아니 생각해봐, 일조가 분명 10분간은 아무렇지 않게 있었단 말이지.근데 갑자기 크악~ 했다니까?" 친구는 내게 딱 한마디를 해주었다."웃기네, 너 너무 멀리간다..." 이 사진은 뽀나스~* 어흥~
친구가 놀러왔다. (혹은 침범자가 나타났다)
우리집 아파트는 다른 집 아파트와 조금 다르게 베란다가 오픈되어있는 편이다.
예를 들어 보통의 1층은 그래도 지상에서 몇 미터 떨어져 있게 되있어 무단 출입을 하려면 훌~ 쩍 뛰지 않는 이상
들어올 수 없게 되어있는 데 이 아파트는 좀 특이한 편이라 지상에 바로 1층이 붙어있다.
따라서 1층에 사는 나는 낮에도 베란다 문을 꼭꼭 잠궈 놓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일조에게는 그러나 좋은 환경이다.
내가 일조 변을 봉지에 담아 밖에 놔두는데 (냄새 때문에) 지나가는 길 고양이들이 일조 ㄸ냄새를 맡고
베란다에 자주 오가고는 한다.
고양이들은 창 밖을 쳐다보는 것을 무척이나 좋아해서 많은 시간을 바깥세상을 구경하며
날아가는 새도 보고 사람도 보며 즐기는 것 같다.
(( 일조 친구를 얘기하기 전에 잠깐 또 다른얘기로 빠지자면..
가끔은 내가 잠깐 열어둔 창문에서 파리 혹은 벌이 날아서 들어오는 때가 있는데
고양이들은 놀라운 사냥스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발톱을 세워 확 한번 손으로 휘저어주면 바로 죽어있다.
일조 역시 훌륭한 사냥꾼(?) 이어서 어느 날 부터 집에 많던 거미가 사라졌다.
나는 벌레가 정말 "무서워서" 피하기 때문에, 이제는 기어다니는 거미를 보면 일조를 부른다 "일조야!!!!!! 거미!!!!!!!"
물론 일조가 알아들을리 없다. 일조를 직접 데려와서 그 때 일조가 거미를 보면 바로 죽여주신다. 친절한 일조씨.
일조가 거미를 죽이면 먹으려 하기 때문에 먹기 전에 내가 죽은 거미를 치우는 것이다..-_-;
내가 잘 때 일조가 죽인 거미는 수 없을 것이다. 일조가 먹은 거미도 여러마리겠지....윽!
그러나 괜찮다. 거미는 단백질일 것이다..ㅠㅠ ))
다시 본문으로 돌아가 우리집 베란다를 지나가는 길고양이들에 얘기를 하자면,
보통은 일조가 다른 데에서 다른 일(?)을 하고 있어서 못보는 경우가 많아 그 고양이들을 놓쳤었는데
이번에는 타이밍이 딱 맞아버린 것이었다....
방충망을 사이에 두고 마주친 두마리 고양이..
족보있는 고양이는 아무래도 대회에서 1등한 고양이들을 교배했기 때문에
얼굴도 몸매도 아주 뛰어난 편이라 일조의 몸이나 얼굴은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하는 반면
반대편 러시안 블루는 역시 집 고양이기는 하지만 밖에다 풀어놓는 고양이 같았고
얼굴도 크고 몸도 통통하니 조금 무서운 편이었던 것 같다.
처음에는 베란다 문을 닫아놓고 있다가 고양이가 와서 문을 열어 준 것이다. (방충망은 닫아놓고)
둘이 한 10분을 저렇게 냄새를 맡으면서 얘기를 하는데
일조가 갑자기 "캬~~~~~~~~~악!!" 하며 하악질을 했다. (아바타에 나오는 것처럼)
고양이가 하악질을 할 때는 경계태세를 갖출 때 하는 행동인데 나는 일조의 처음 그런 모습을 보고 기겁했다.
문제는 상대방 고양이는 성격도 두리뭉실 해보여서 일조의 하악질에도 멀뚱멀뚱 있었다는 것이다..-_-;;
동물농장에 나오는 하이디를 포함한 많은 애니멀 커뮤니케이터는 동물들과 얘기할 때
이미지를 생각해서 그 이미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고 한다. (혹은 타고나거나..)
일조와 이 길고양이의 에피소드를 친구한테 신나게 얘기를 하면서 내가 그랬다.
" 그래서 ~ 일이 있었는데 내 생각에는 길 고양이가 일조한테 '니네 집 좋아 보인다. 나 니네 집 들어가도 될까?'
라고 이미지를 전달한 것 같아. 아니 생각해봐, 일조가 분명 10분간은 아무렇지 않게 있었단 말이지.
근데 갑자기 크악~ 했다니까?"
친구는 내게 딱 한마디를 해주었다.
"웃기네, 너 너무 멀리간다..."
이 사진은 뽀나스~*
어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