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당시 21살형이 좋아하는 아이가있었음. 혜다는 남친이 있었음. 다음날 무릎베고 잔 인증샷 보여주자 돈쓴거 화내려다 입 다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인증샷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음.
2. 스페인 악당
이 친구 별명이 스페인 악당이 된건 ㅋㅋㅋㅋ 언젠가 강의 시간에 우리과 1학년 가장 연장자 누님께서 이 친구보고 갑자기 누구 닮았다고 함. 누구냐니까 스페인 악당같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악당도 아니고 스페인 악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악당이 대체 뭐임 ??
이 친구(이하 악당) 특기가 두가지 있음. 당구랑, 구라치기. 진심 구라 잘침.
악당이랑 처음으로 당구장 같이가봤음.
다른 애들한테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100 차이 나게 두고침. 4구당구 공을 굴렸음.
공이 겁나 쉽게 나옴. 악당차례였음. "아~ 이거 어떻게 치지" 하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거임.
님들이 그 표정을 봐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진지.
난 순간 의심함. 방심했음 !!! 악당이 자세도 완전 대박임 ㅋㅋㅋㅋㅋ 자세가 정석은 정석인데 왜 얘가하면 코미디가 되는지 모르겟음 ㅋㅋㅋㅋ 쫙벌린 두다리를 살짝 굽히고 있는데
아무튼 뭔가 어정쩡하면서 진지함.
속으로 생각했음 ' 애들이 구라쳤구나 악당이 못치네' 하고.... ㅅ비읍
30분만에 200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구 개잘치는거임!!!! 진심 칠때마다 "아~ 이거 어렵네", "어떻게치지" 하면서 다 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그냥 입푸는 얘기고...
얼마전 아이언맨 2가 개봉함. 다들 보셨으라 생각함.
평소처럼 컴퓨터를 키고 네톤을 킴. 누가 들어와있나 보고있는데 악당이 있는거임.
대화명이 (나 미래의 내 꿈을 정했어/다이어리) 뭐 이런식이었음.
악당이는 뭘 하든 일단 진지함 ㅋㅋㅋㅋㅋ 호기심에 이끌려 악당이미니홈피를 누름.
메인에 보이는건 왠 아이언맨 사진. 영화보고왔나? 이러면서 다이어리 누름.
...
누르고 3초간 멍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 폭풍 웃음.
다이어리 내용은 즉슨.
' 나 미래의 내 꿈을 정했어. 아이언맨이 되서 지구를 정복할꺼야 '
하고는 아이언맨 포스터에 어설프게 오려논 자기 얼굴 붙여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일부러 그런건지 어설픈 사진이 내 입꼬리를 자극함. 밑에 댓글들도 그저 웃음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소한 일상속 친구들
안녕하세요.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풋내기 스무살.. 아니 열아홉(빠른92ㅠㅠ) 대딩입니다.
지방에서 살다가 학교때문에 나름 수도권으로 올라갔지요. 자취할 형편은 아니기에
근처 이모집에서 통학하고있습니다.
뭐 이런 시답지 않은 이야긴 저기 멀리 쓰레기통으로 집어던지구요.
색다른 환경에서 새로 사귄 친구들에 대해 살짝 조잘거릴까 합니다.
제 생각엔 정말 특이하고 독특한 친구들인거 같은데 여러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참, 버스나 지하철을 탈 때나 따분할때마다 톡을 즐겨보게 만들던 음체를 쓰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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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다
이 분으로 말씀드릴것 같으면 무술 단의 합이 손가락으로 해아릴 수 없는... 그런 여자임
혜다의 능력을 온몸으로 느낀적이 있음.
혜다가 술을 너무 좋아함. 툭하면 "술술술술술" 이럼. 학교만 끝나면 술먹고싶다고 난리침.
어느날 학교끝나고 오랜만에 다들 칼퇴하기로함. 그날 같은반 동기인 형 두명이 있었음.
원래 형들이랑 나는 버스를 타고 가는게 편하고 빠르지만 혜다랑 먕근이, 주니
(또 다른친구)가
지하철을 타기에 그냥 같이 가기로함. 지하철앞에 와서 갑자기 혜다가 또 술이 고프다함.
그러자 갑자기 21살 형께서 "ㅋㅋㅋㅋ 우리동네서 먹으면 사준다." 이러는거임 !!
혜다 좋다고 달려듬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지하철역에서 혜다는 자기 집 반대방향으로
향했음. 그날 처음으로 준코를 가봄(...) 준코같은데 민증검사 하잖씀? 그날 이상하게
알바들 밖에 안보이더니 검사안함. 92인 나는 좋다고 들어감.
원래 술 담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기에 무한리필대는 안주만 쪼아대고있었음.
혜다랑 21살형, 23살형은 열심히 들이키심. 아 참고로 혜다는 오리지널만 마심...
프레쉬는 입에 남는다나 뭐라나. 아무튼 그렇게 셋이서 죽창마셔댐. 주니도 술을 좋아하긴
하지만 집이 겁나 멀어서 빼면서 마시고 먕그니도 나와 같은 스타일이라 별로 안먹음.
이제 시작은 지금부터임. 그렇게 죽창 술을 위속으로 들이붙던 형들과 혜다는 결국 뻗어버림.
누가 뻗었을까요 ~~~ ? 23살형은 눈풀려가지고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고있고 21살형은 갑자기 모습이 사라짐.
화장실 갔나 하고 가보니 없음. 급 당황함. 다시 자리로 와보니 혜다 무릎배고 자고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그런형이 아닌데 정줄 진짜 놓았나봄 ㅋㅋㅋㅋㅋ 자 그럼 우리 혜다님은 ???
멀쩡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ㅇ아 2시간동안
셋이서 구라 조금 보태서 8병인가 ? 마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혜다 혼자 4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들 꽐라 만들고 나서 하는소리가 "오예 2킬했음!!" 하며 겁나 좋아함...
이 여자 게임도 즐겨하는 분이라 저런 용어 잘씀... 오티때 '서든하는여자' 라고 자기를 소개하기도함.
아무튼 정줄 놓으신 형들 끌고 노래방을감. 난 잠깐 화장실갔다 왔는데 형들이 카운터 앞에서 가위바위보를 함 ?????????????
23살 형이 주먹으로 21살 형의 가위를 이겨버림. 23살형은 좋다고 어디로 뛰어감. 21살 형
갑자기 좌절하면서 노래방 계산함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꽐라대가지고 카드긁어버림 ㅋㅋㅋㅋ
(준코는 23살형이 계산함...)
아무튼 꽁노래방을 즐기는데 23살 형이 밖으로 나가더니 깜깜무소식. 불안해짐.
나가보니까 정줄놓고 계심. 어쩔 수 없이 나랑 주니랑 형 모셔다 드림.
택시타고 모셔다 드리고 올때 돈없어서 노래방까지 걸어옴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날 비까지와서 아주 기분 좋았음
아무튼 인도없는 대로를 걸어서 노래방 겨우 도착함. 가서 노래부르고 다들 술기운 사라짐.
술깬 21살형이 지갑 열어보더니 내돈 어디갔냐며 겁나 화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갑 텅텅 비어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금있던건 준코에서 23살형한테 보태주고 노래방은 카드로 긁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당시 21살형이 좋아하는 아이가있었음. 혜다는 남친이 있었음. 다음날 무릎베고 잔 인증샷 보여주자 돈쓴거 화내려다 입 다무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인증샷 아직 있는지는 모르겠음.
2. 스페인 악당
이 친구 별명이 스페인 악당이 된건 ㅋㅋㅋㅋ 언젠가 강의 시간에 우리과 1학년 가장 연장자 누님께서 이 친구보고 갑자기 누구 닮았다고 함. 누구냐니까 스페인 악당같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악당도 아니고 스페인 악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페인 악당이 대체 뭐임 ??
이 친구(이하 악당) 특기가 두가지 있음. 당구랑, 구라치기. 진심 구라 잘침.
악당이랑 처음으로 당구장 같이가봤음.
다른 애들한테 잘한다는 얘기를 들었기에 100 차이 나게 두고침. 4구당구 공을 굴렸음.
공이 겁나 쉽게 나옴. 악당차례였음. "아~ 이거 어떻게 치지" 하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는거임.
님들이 그 표정을 봐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진지.
난 순간 의심함. 방심했음 !!! 악당이 자세도 완전 대박임 ㅋㅋㅋㅋㅋ 자세가 정석은 정석인데 왜 얘가하면 코미디가 되는지 모르겟음 ㅋㅋㅋㅋ 쫙벌린 두다리를 살짝 굽히고 있는데
아무튼 뭔가 어정쩡하면서 진지함.
속으로 생각했음 ' 애들이 구라쳤구나 악당이 못치네' 하고.... ㅅ비읍
30분만에 200빠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당구 개잘치는거임!!!! 진심 칠때마다 "아~ 이거 어렵네", "어떻게치지" 하면서 다 쳐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건 그냥 입푸는 얘기고...
얼마전 아이언맨 2가 개봉함. 다들 보셨으라 생각함.
평소처럼 컴퓨터를 키고 네톤을 킴. 누가 들어와있나 보고있는데 악당이 있는거임.
대화명이 (나 미래의 내 꿈을 정했어/다이어리) 뭐 이런식이었음.
악당이는 뭘 하든 일단 진지함 ㅋㅋㅋㅋㅋ 호기심에 이끌려 악당이미니홈피를 누름.
메인에 보이는건 왠 아이언맨 사진. 영화보고왔나? 이러면서 다이어리 누름.
...
누르고 3초간 멍때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후 폭풍 웃음.
다이어리 내용은 즉슨.
' 나 미래의 내 꿈을 정했어. 아이언맨이 되서 지구를 정복할꺼야 '
하고는 아이언맨 포스터에 어설프게 오려논 자기 얼굴 붙여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일부러 그런건지 어설픈 사진이 내 입꼬리를 자극함. 밑에 댓글들도 그저 웃음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특이한 친구임.
막상 쓰고나니 친구들의 매력을 재대로 쓰지 못한거 같음...
친구들에게 미안할 뿐. 얘기 하고 싶은 친구들이 아직 많지만 톡커분들의 시간을 위해
그만 쓰겠음.
읽어줘서 감사함 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