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K대학교의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얼마전 학교 축제 때 많은 과제를 뒤로하고 간만에 축제를 즐기러 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노천극장에서 클럽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곳에는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두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런게 학교 축제구나 싶을 정도로 학생들의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고, 저 역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고 있는데, 앞쪽으로 밀려가는 바람에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다시 만나겠지 하는 생각에 혼자 춤을 추고 있을 때, 남자 둘이 다가 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그 중 한사람이 제 어깨 위로 손을 뻗어 어깨를 지나 무대를 짚었습니다. ( 저는 그 남자의 팔 안에 갇힌 꼴이 되었습니다) 춤추는 건 좋아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 안겨있고 있고 싶지 않았던 저는 춤추는 것처럼 움직이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를 팔에 가두고 있던 남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주었고, 다른 한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그 사람의 손을 쳐냈는데 그남자는 조금 후 다시 제 가슴에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실수인가 생각했다가 다시 그러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사람의 손을 뒤로 꺽어버렸습니다. 그 남자는 아파하면서(조금 세게 꺽었습니다) 같이 왔던 남자랑 돌아갔고, 저는 대학 축제에 미친놈이 한명 왔구나 라고 생각하면 친구들과 다시 과주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 함께 학생회를 하던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는데 그 때 함께 했던 하던 언니가 현 학생회장이라 언니를 보기 위해서 단과대에서주최하는 클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클럽이라고 해도 오픈된 장소이기 때문에 근처에 단과대 주점들이 보이고, 춤과 음악을 즐기러 온 학생들이 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언니를 찾은 친구와 저는 언니 바로 앞에 있었는데 언니가 위험해보여서 뒤에서 미는 사람들을 좀 막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누가 또 제 가슴을 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까랑은 다르게가슴을 주무르는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뒤를 돌아보면 누군지 알 수 가 없고, 잡아보려해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빠져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어 나오려다가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들 춤을 추고 있어서 깔려죽을까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겨우겨우 땅을 짚고, 일어서는데 계속 어떤 사람이 가슴을 만지는 겁니다. 넘어져 있었던 저는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지만,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빨리 그 곳을 빠져나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지만, 뭔가 유린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고, 심지어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축제를 즐기러 갔다가 학교축제와 대학생들의 도덕의식(축제에 재학생들만 오진않았겠지만 그렇게 생각되었습니다.)에 대해 실망스러운 기분도 들었습니다. 클럽에서 노는 것이 이상한 문화가 아니지 않습니까?건전하게 춤과 음악을 좋아하여 클럽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클럽에는 아무 여자나 만져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클럽 문화를 더럽게 만드는 것인가요? 클럽’ 이라는 곳은 어떤 사람들에게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반면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퇴폐적이고 문란한 곳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클럽문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젊은 층들이 그 문화를 즐기러 많이 찾는 편이지만 아직도 그런 이들을 향한 안 좋은 시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클럽 문화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클럽 문화로 빙자한 문란한 성관계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과의 성관계를 생각하고 클럽을 찾고, 실제로 클럽가에서 성관계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갓 스무 살이 넘은 어린 여성들도 클럽가에서 첫 경험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변하여 한결 자유로워진 여성들도 점차 성관계에 대해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 즐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자. 클럽은 문란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은 클럽을 많이 찾습니다. 클럽만큼 그들의 젊은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유흥거리가 드물 뿐더러 쉽게 이성을 접할 수 있고, 가볍게 만난 사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대할 수 있이 때문입니다. 성적인 호기심 또한 젊은 세대들이 클럽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한 사회의 문화가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습니다. 보수적이고 여성의 지조를 중시했던 한국의 전통적인 생각은아직도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 있고, 개방적인 생활을 동경하지만 문란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 두려워 대부분 건전한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길 원합니다. 그런 분위기에 갇혀 자중하는 삶을 살고 있던 젊은 세대에게 클럽은 예외의 공간입니다. 클럽에서는 자신의 건전한 이미지를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태껏 절제해왔던 모든 욕구를 마음껏 표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클럽에서의 이들은 더욱 열성적이며 문란합니다. 그렇다면 클럽의 문화를 더럽히고 있는 것은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인가요? 성문화가 더욱 개방되고, 자연스러워져 클럽이라는 커튼 뒤에 숨어서 행해지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 클럽은 건전해지고 젊은 세대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하며 그들의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을까요? 문화를 즐기는 것, 그리고 자극적인 즐거움만을 찾아 타락의 길로 접어드는 것을 잘 구분하고, 경계를 명확히 하여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클럽 문화를 즐기는 한국 청년들의 의식이 올바르게 자리잡아 저와 같이상처를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35
★★ 학교 축제 때 당했어요!!! 정말 속상합니다......
서울에 있는 K대학교의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얼마전 학교 축제 때 많은 과제를 뒤로하고 간만에 축제를 즐기러 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노천극장에서 클럽을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그 곳에는 많은 학생들이 있었고,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모두 즐겁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이런게 학교 축제구나 싶을 정도로 학생들의 에너지가 가득 느껴졌고,
저 역시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았습니다.
한참을 놀고 있는데, 앞쪽으로 밀려가는 바람에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조금 있으면 다시 만나겠지 하는 생각에 혼자 춤을 추고 있을 때, 남자 둘이 다가 오는게
느껴졌습니다. 사람이 많으니까 그러려니 했는데 그 중 한사람이 제 어깨 위로 손을 뻗어
어깨를 지나 무대를 짚었습니다. ( 저는 그 남자의 팔 안에 갇힌 꼴이 되었습니다)
춤추는 건 좋아하지만, 처음보는 사람에게 안겨있고 있고 싶지 않았던 저는
춤추는 것처럼 움직이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를 팔에 가두고 있던 남자가 움직이지 못하게 힘을 주었고,
다른 한명이 갑자기 가슴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너무 놀라서 그 사람의 손을 쳐냈는데
그남자는 조금 후 다시 제 가슴에 손을 대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 실수인가 생각했다가 다시 그러자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사람의 손을 뒤로 꺽어버렸습니다. 그 남자는 아파하면서(조금 세게 꺽었습니다)
같이 왔던 남자랑 돌아갔고, 저는 대학 축제에 미친놈이 한명 왔구나 라고 생각하면
친구들과 다시 과주점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 함께 학생회를 하던 친구를 오랫만에 만났는데
그 때 함께 했던 하던 언니가 현 학생회장이라 언니를 보기 위해서 단과대에서
주최하는 클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클럽이라고 해도 오픈된 장소이기 때문에
근처에 단과대 주점들이 보이고, 춤과 음악을 즐기러 온 학생들이 가득 모여 있었습니다.
언니를 찾은 친구와 저는 언니 바로 앞에 있었는데 언니가 위험해보여서
뒤에서 미는 사람들을 좀 막아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누가 또 제 가슴을 만지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아까랑은 다르게
가슴을 주무르는데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뒤를 돌아보면 누군지 알 수 가 없고,
잡아보려해도 도저히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빨리 빠져 나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사람들 사이를 파고들어 나오려다가 넘어지게 되었습니다. (다들 춤을 추고 있어서
깔려죽을까봐 너무 무서웠습니다)
겨우겨우 땅을 짚고, 일어서는데 계속 어떤 사람이 가슴을 만지는 겁니다.
넘어져 있었던 저는 너무 화가나고 속상했지만, 어떻게 해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냥 빨리 그 곳을 빠져나와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왔지만,
뭔가 유린당한 것 같은 기분이었고, 심지어 눈물까지 나왔습니다. 기분좋게
축제를 즐기러 갔다가 학교축제와 대학생들의 도덕의식(축제에 재학생들만 오진
않았겠지만 그렇게 생각되었습니다.)에 대해 실망스러운 기분도 들었습니다.
클럽에서 노는 것이 이상한 문화가 아니지 않습니까?
건전하게 춤과 음악을 좋아하여 클럽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클럽에는 아무 여자나 만져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남자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누가 클럽 문화를 더럽게 만드는 것인가요?
클럽’ 이라는 곳은 어떤 사람들에게 음악과 문화를 즐기는 곳이라 여겨집니다.
그러나 반면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퇴폐적이고 문란한 곳이라고 여겨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클럽문화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져서 젊은 층들이 그 문화를 즐기러
많이 찾는 편이지만 아직도 그런 이들을 향한 안 좋은 시선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클럽 문화에 대한 인식을 좋지 않게 만들고 있는 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는 클럽 문화로 빙자한 문란한 성관계입니다.
많은 남성들이 여성과의 성관계를 생각하고 클럽을 찾고,
실제로 클럽가에서 성관계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갓 스무 살이 넘은 어린 여성들도 클럽가에서 첫 경험을 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가 변하여 한결 자유로워진 여성들도
점차 성관계에 대해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 즐기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이 되자. 클럽은 문란한 곳이라는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세대들은 클럽을 많이 찾습니다.
클럽만큼 그들의 젊은 에너지를 폭발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유흥거리가
드물 뿐더러 쉽게 이성을 접할 수 있고,
가볍게 만난 사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대할 수 있이 때문입니다.
성적인 호기심 또한 젊은 세대들이 클럽을 찾는 이유 중의 하나입니다.
한 사회의 문화가 한 순간에 바뀔 수는 없습니다.
보수적이고 여성의 지조를 중시했던 한국의 전통적인 생각은
아직도 우리의 생활 속에 녹아 있고,
개방적인 생활을 동경하지만 문란한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이 두려워 대부분 건전한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길 원합니다.
그런 분위기에 갇혀 자중하는 삶을 살고 있던 젊은 세대에게 클럽은 예외의 공간입니다.
클럽에서는 자신의 건전한 이미지를 관리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여태껏 절제해왔던 모든 욕구를 마음껏 표출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클럽에서의 이들은 더욱 열성적이며 문란합니다.
그렇다면 클럽의 문화를 더럽히고 있는 것은 한국의 사회적 분위기인가요?
성문화가 더욱 개방되고, 자연스러워져 클럽이라는 커튼 뒤에 숨어서
행해지지 않아도 될 정도가 되면,
클럽은 건전해지고 젊은 세대들이 건강한 문화생활을 하며
그들의 에너지를 표출할 수 있을까요?
문화를 즐기는 것,
그리고 자극적인 즐거움만을 찾아 타락의 길로 접어드는 것을
잘 구분하고, 경계를 명확히 하여 중심을 잡아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클럽 문화를 즐기는 한국 청년들의 의식이 올바르게 자리잡아 저와 같이
상처를 받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