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곧 졸업과 입사를 앞두고 있는졸업반 여대생입니다 :) ㅋㅋ항상 판 즐겨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용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졸업논문을 제출하러 갔다가너무 까칠하게 학부생들을 대하던 조교 때문에 짜증났던 일이 있어서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ㅠㅠ 원래 지난 주 금요일이 전 학부 졸업논문(이하 졸논;) 마감일이었습니다.그런데 유독 저희 학과만 무슨 유난인지 1주일 전에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그래서 그 주에 정신없이 졸논을 작성하고 있었어요 ㅎㅎ근데 마감일보다 조금 일찍 논문을 제출하러 갔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한 여자 조교가 대충 슥 훑어보더니 각주에서 굉장히 작은 걸 흠잡아서전체를 다시 해오라고 했다는 거예요;친구 얘길 듣고 꼼꼼이 작성해야겠다 생각하고 또 논문 정리에 열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마감일이 되고, 오후 4시가 마감이었는데, 저는 3시쯤 시간이 돼서 그 때 내려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ㅎ근데 친구한테 또 연락이 오더군요. 목소리만 들어도 분노게이지가 120%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수정본을 제출하러 1시 조금 넘어서 과사에 갔다고 합니다.과사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여서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간 거였죠.그런데 과사 문은 잠겨있고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왔다는 겁니다.그날이 마감일이었기 때문에 과사 앞에는 졸논 제출하러 온 학부생들열 댓명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한 40분 정도가 지나서야 조교들이 커피를 마시며 느리적느리적 왔더래요;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논문 내러 왔냐'라고 물어보면서한마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요; 그리고 친구가 수정본을 내자 각주 끝에 마침표 같은 사소한 것을 가지고 또 다시 해오라길래 친구가 너무하다 싶어 '이런 정도는 넘어가도 되는 것 아니냐' 했더니그 조교는 대강 '그러죠 뭐'하면서 가라고 했다는 겁니다.;;그 얘길 들으니 저도 화가 나더군요.그 상태에서 저도 논문을 제출하러 갔습니다. 과사에 들어갔더니 조교가 세명(까칠한 조교 1 상냥한 조교 1 남 조교 1) 있는데들어가자 마자 담배냄새가 확 나더라구요;한 학과 사무실이라고 하더라도 학부생들과 수업 관련해서 나름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곳인데 이렇게 흡연해도 되는 것인지 조금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치만 어처구니 없음을 뒤로하고 논문을 제출하고 돌아서는데역시나 그 까칠한 여자 조교가 '저기요'이렇게 부르더니정말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굉장히 거만하고 기분나쁘게제 논문을 들춰보더니;;; 이것저것 또 트집을 잡기시작했습니다.제가 다 쓴 내용들이라 서론, 본론 앞 몇 장까지는 각주가 별로 없었는데왜 각주가 이렇게 없느냐 등등 말하면서 지금 다시 해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때가 거의 4시(마감시간)이 다 된 시간이어서"곧 마감인데 이걸 어떻게 지금 수정하느냐" 했더니 과사가 5시까지 하니까 그 때까지 고쳐오라고 하더라구요;한시간 동안 수정해서 가져오라는 것도 좀 불가능한 일인데다제가 4시 반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교수님들 보여드리고안되면 그 때 다시 수정하겠다"고 말하니까조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교수님들 보시기 전에우리 손에서 한번 걸러진다"고 얘기했습니다.결국 지금 다시 해오라는 억지를 부리는 거였습니다 ㅠㅠ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에 우선 제출부터 하겠다고 했더니"그럼 우선 받아는 두겠지만 어짜피 빠꾸먹을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하더군요..아니 같은 말이라도 서로 좋게좋게 할 수 있는데상대방 기분 및 자존심을 긁는 식의 말투가 너무 짜증났습니다 ㅠㅠ 어쨌든 그렇게 제출하고 그 다음주가 됐는데친구한테서 졸업논문을 다시 받아가서 수정해 오라는 문자가 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근데 당시 친구 사정이 있어 제가 대신 받으러 과사에 갔습니다.거기다가 제 휴대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가끔 학교에서 오는 문자가안 올 때가 있어서 제 것도 수정해야 하는지 확인할 겸 겸사겸사 간 거였죠 ㅋ과사 문을 열었더니 그 까칠조교가 혼자 앉아있더군요.가볍게 목례하고 들어갔더니 인사는 쌩-하고 ㅋ제 논문을 바로 건네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평소 아는 조교도 아니었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제가 친구논문 대신 받으러 왔다고 하니깐제 것도 수정해야 한다고 하더군요.그래서 혹시 문자 다 보내주신거냐고 물어봤더니"그 쪽 논문은 당연하게 빼 놔서 문자도 안 보냈나봐요" 하더군요...헐진짜 한 소리 하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습니다 ㅠㅠ그 때 말씀하신 부분만 수정해서 가져오면 되냐고 물었더니또 그 거만한 자세로 논문을 훑어보면서 "내용은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우선 해와보세요" 하더라구요.알겠다고 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조교들에게 졸업논문 1차 통과의 권한이 주어졌으면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방향제시라도 해 줄줄 알았는데논문 받아보니 그냥 낸 상태 그대로더군요 ㅋ 졸업논문은 다시 잘 수정해서 통과됐지만,아직도 그 조교를 생각하면 너무 재수가 없네요.조교가 졸논 심사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굳이 학부생들 기분 안좋게 만들어가며 얘기할 필요는 없을텐데요 ㅜ 혹시 이 글 읽고계시는 조교분들 있다면학부생들에게 좀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물론 학부생들 수업 서포트해주시고,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 잘 도와주시는좋은 조교분들도 정말 많습니다.그런데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학과마다 꼭 그런 까칠한 조교분들이한 두분은 계시더군요.물론 조교 일에, 대학원 수업에 바쁘고 피곤하실 수 있지만어떻게 보면 학부생들도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인데뭔가 '조교'라는 권위를 내세우면서 학부생들 무시하고이유없이 까칠하게 대하는 조교분들은 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2
까칠한 조교 때문에 너무 짜증났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곧 졸업과 입사를 앞두고 있는
졸업반 여대생입니다 :) ㅋㅋ
항상 판 즐겨 읽기만 하다가 이렇게 직접 쓰는건 처음이네용 ㅎㅎ
다름이 아니라('-'?;;;;) 얼마전에 졸업논문을 제출하러 갔다가
너무 까칠하게 학부생들을 대하던 조교 때문에 짜증났던 일이 있어서
몇자 적어 볼까 합니다 ㅠㅠ
원래 지난 주 금요일이 전 학부 졸업논문(이하 졸논;) 마감일이었습니다.
그런데 유독 저희 학과만 무슨 유난인지 1주일 전에 제출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주에 정신없이 졸논을 작성하고 있었어요 ㅎㅎ
근데 마감일보다 조금 일찍 논문을 제출하러 갔던 친구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한 여자 조교가 대충 슥 훑어보더니 각주에서 굉장히 작은 걸 흠잡아서
전체를 다시 해오라고 했다는 거예요;
친구 얘길 듣고 꼼꼼이 작성해야겠다 생각하고 또 논문 정리에 열을 올렸습니다.
드디어 마감일이 되고, 오후 4시가 마감이었는데,
저는 3시쯤 시간이 돼서 그 때 내려고 학교에 갈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ㅎ
근데 친구한테 또 연락이 오더군요.
목소리만 들어도 분노게이지가 120%라는걸 알수 있었습니다......
무슨일이냐고 물었더니, 친구가 수정본을 제출하러 1시 조금 넘어서
과사에 갔다고 합니다.
과사 점심시간이 12시부터 1시여서 점심시간이 끝나는 시간 맞춰서 간 거였죠.
그런데 과사 문은 잠겨있고 아무리 기다려도 아무도 안왔다는 겁니다.
그날이 마감일이었기 때문에 과사 앞에는 졸논 제출하러 온 학부생들
열 댓명이 계속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40분 정도가 지나서야 조교들이 커피를 마시며 느리적느리적 왔더래요;
그 앞에 기다리고 있는 학생들에게 '논문 내러 왔냐'라고 물어보면서
한마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요;
그리고 친구가 수정본을 내자 각주 끝에 마침표 같은
사소한 것을 가지고 또 다시 해오라길래
친구가 너무하다 싶어 '이런 정도는 넘어가도 되는 것 아니냐' 했더니
그 조교는 대강 '그러죠 뭐'하면서 가라고 했다는 겁니다.;;
그 얘길 들으니 저도 화가 나더군요.
그 상태에서 저도 논문을 제출하러 갔습니다.
과사에 들어갔더니 조교가 세명(까칠한 조교 1 상냥한 조교 1 남 조교 1) 있는데
들어가자 마자 담배냄새가 확 나더라구요;
한 학과 사무실이라고 하더라도 학부생들과 수업 관련해서
나름 공적인 일을 처리하는 곳인데 이렇게 흡연해도 되는 것인지 조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그치만 어처구니 없음을 뒤로하고 논문을 제출하고 돌아서는데
역시나 그 까칠한 여자 조교가 '저기요'이렇게 부르더니
정말 뭐라 설명할 수 없지만 굉장히 거만하고 기분나쁘게
제 논문을 들춰보더니;;; 이것저것 또 트집을 잡기시작했습니다.
제가 다 쓴 내용들이라 서론, 본론 앞 몇 장까지는 각주가 별로 없었는데
왜 각주가 이렇게 없느냐 등등 말하면서 지금 다시 해오라고 하더군요;
근데 그 때가 거의 4시(마감시간)이 다 된 시간이어서
"곧 마감인데 이걸 어떻게 지금 수정하느냐" 했더니
과사가 5시까지 하니까 그 때까지 고쳐오라고 하더라구요;
한시간 동안 수정해서 가져오라는 것도 좀 불가능한 일인데다
제가 4시 반 수업이 있었기 때문에 "우선 교수님들 보여드리고
안되면 그 때 다시 수정하겠다"고 말하니까
조교는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교수님들 보시기 전에
우리 손에서 한번 걸러진다"고 얘기했습니다.
결국 지금 다시 해오라는 억지를 부리는 거였습니다 ㅠㅠ
제 입장에서는 도저히 가능하지 않은 일이기에 우선 제출부터 하겠다고 했더니
"그럼 우선 받아는 두겠지만 어짜피 빠꾸먹을 거라고 생각하세요"라고 하더군요..
아니 같은 말이라도 서로 좋게좋게 할 수 있는데
상대방 기분 및 자존심을 긁는 식의 말투가 너무 짜증났습니다 ㅠㅠ
어쨌든 그렇게 제출하고 그 다음주가 됐는데
친구한테서 졸업논문을 다시 받아가서 수정해 오라는 문자가 왔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근데 당시 친구 사정이 있어 제가 대신 받으러 과사에 갔습니다.
거기다가 제 휴대폰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가끔 학교에서 오는 문자가
안 올 때가 있어서 제 것도 수정해야 하는지 확인할 겸 겸사겸사 간 거였죠 ㅋ
과사 문을 열었더니 그 까칠조교가 혼자 앉아있더군요.
가볍게 목례하고 들어갔더니 인사는 쌩-하고 ㅋ
제 논문을 바로 건네더군요;;;;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아는 조교도 아니었는데 제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는지;;;;;;;;
제가 친구논문 대신 받으러 왔다고 하니깐
제 것도 수정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혹시 문자 다 보내주신거냐고 물어봤더니
"그 쪽 논문은 당연하게 빼 놔서 문자도 안 보냈나봐요"
하더군요...헐
진짜 한 소리 하고 싶은 욕구가 치밀어 올랐지만 참았습니다 ㅠㅠ
그 때 말씀하신 부분만 수정해서 가져오면 되냐고 물었더니
또 그 거만한 자세로 논문을 훑어보면서
"내용은 안읽어봐서 모르겠는데 우선 해와보세요" 하더라구요.
알겠다고 하고 나오는데 기분이 너무 안좋더군요.
조교들에게 졸업논문 1차 통과의 권한이 주어졌으면
어떤 부분을 수정해야 하는지, 아니면 방향제시라도 해 줄줄 알았는데
논문 받아보니 그냥 낸 상태 그대로더군요 ㅋ
졸업논문은 다시 잘 수정해서 통과됐지만,
아직도 그 조교를 생각하면 너무 재수가 없네요.
조교가 졸논 심사 과정에서 얼마만큼의 영향력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굳이 학부생들 기분 안좋게 만들어가며 얘기할 필요는 없을텐데요 ㅜ
혹시 이 글 읽고계시는 조교분들 있다면
학부생들에게 좀 친절하게 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학부생들 수업 서포트해주시고, 교수님과 커뮤니케이션 잘 도와주시는
좋은 조교분들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데 친구들과 얘기하다 보면 학과마다 꼭 그런 까칠한 조교분들이
한 두분은 계시더군요.
물론 조교 일에, 대학원 수업에 바쁘고 피곤하실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학부생들도 같이 공부하는 학생들인데
뭔가 '조교'라는 권위를 내세우면서 학부생들 무시하고
이유없이 까칠하게 대하는 조교분들은 안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