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 베플 !! 감사!이런기분이군요 처음 해보는건디 낼또 병원가는데 추가로 간호사 쌤들 사진 찍어서 올려야겟네여 ㅎ ----------------------------------------------------------------20대후반 남입니다. 글 재주는 없지만 엊그제 저에게 일어났던 일을 일기체로다가 살짜쿵 써볼께여 .. 나는 꿈을 자주 꾼다.더 중요한건 그 꿈속에서의 일이 자고 있는 침대에서도 일어난다.그날도 숙면을 취하고 일어날려는 찰나..조금만 더자면 완벽한 숙면이 될것같아 다시 잠을 청했다. 눈을 감자말자 감겨진 내눈앞에 축구장이 펼쳐졌다. 결승전 상황에서 내가 슛을 날리기 일보직전인 상황!! 혼신의 힘을 다해 발로 공을 찼다.순간 발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눈을 떴다.. 아.. 꿈이구나...휴...하지만 오른쪽 발에서 가시지 않는 이 고통은..뭐지..? 응? 오른쪽 엄지 발톱이 반쯤 재켜진 채 발톱밑으로 들어낸 속살에서 피가 솟구쳤다.히밤!! 니미!! 발톱이 떨어질랑말랑 ..피를 보니 더해져오는 고통!! 그제서야 소리를 질렀다.. 읔! 오메~~!!! 아 앙 앙 엉 엉 ㅠㅠ... 일단 피를 닦고 너덜거리는 발톱을 제거하려 시도했으나 너무 아퍼서 그냥 내비두고 네이버를 검색했다." 발톱이 빠질려구 할때 어떻게 해야 되요??" 검색해보니 놔두면 알아서 떨어진다는 둥..그냥 소독약발라서 뽑으면 된다는둥알아서 낫는다는둥 ㅠㅠ 발톱 빠져본 유경험자이지만 그때와의 고통은 실로 비교할수가없는 고통.. 안그래도 잘해주지 못하는 내몸에게 미안해서 병원에 갔다. 의사: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죠? 나: 발톱이여 ㅠ 의사: 어이구.. 간호사~ 소독부터 좀 해드리세요 바로 옆 침대에 걸터 앉으니 30대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간호사1명과 20대후반으로 보이는 여자 간호사 1명이 있었다. 남간: 어이고 ~ 우짜다가.. 선생님 이거 뽑아야 할것같은데요 의사: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마취주사 놔주시고 뽑아주세요남간: 마취주사가 좀 아플겁니다.. 나: 네 ㅠㅠ(주사 놓을때 너무아파서 오징어 꿉듯 자지러짐 욱꿿으~히밤 쉣! )정확히 오른쪽 엄지 양쪽으로다가 주사 한방씩 놓음. 진짜 마취주사 자체도 너무아팠음 남간: 에해이 거참 움직이지말고 ...남자가 좀 참을줄도 알아야지! 나: (좀 열받아서)아픈걸 아프다카지 우짭니까!! 안아프게 쫌 해주세여~진짜 아픕니다아~ㅠㅠ남간: 따가운거지 아픈게 아이다이가~킄킄 ㅋ 쫌 참아봐라 ㅋㅋ 나: 안따갑고 진짜 아픕니다~ 아 ㅠㅠ (고마 쥐기삐까...이생각이 머릿속에 계속맴돔) 의사: 근데 언제 어떻게 다치셨어요?나: (어린아이 울음뚝그치듯)...저기 이거 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의사: 말해보세여 괜찮으니깐 ^^나:..아침에 축구하는 꿈을 꿨는(나도 내 자신이 너무 웃겨서 웃음 나오려는걸 참고) 데요.. 꿈속에서 공을 찬다고 찼는데 벽을 차가지고 발톱이...의사: 앜 ㅋㅋㅋㅋ 남자간호사: 푸풉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간호사: 풉ㅎㅎㅎㅎ나: 발톱이.. ㅋㅋ 발톱이 풉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웃겨서 더이상 말못함 의사: (웃음 간신히 참고) 월드컵 다가온다고 고마 신나게 차뿟네 ㅋ킄킄ㅋ 일단 마취될동안 엑스레이 한방 찍고 오세요 ㅋㅋ나: 네 ㅠㅠ (여자간호사에게) 저기 근데 어디로 가야되여?여자간호사 나랑 눈 마주치더니 픕ㅎ 1층내려가서 ㅋㅋ 오른쪽에..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층에 내려가서 엑스레이 찍고 왔는데 의사랑 남.여간호사 나만 보면 개웃고 쓰러짐... 아..민망하기도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아프기도하고 야속하기도하고..... 아무튼 마취가 다된것 같다며 그 밉상 남자간호사가 핀셋으로 나의 발톱을 뽑기위해잡는 순간 .. 나: 아야!! ㅠㅠ 아픕니다 아픕니다 마취 덜 된거같은데여!! ㅠㅠ 남간: 그래?? ㅋㅋ (핀셋으로 발가락 찔러보며) 여긴? 여기는? 나: 아직 아파여!! ㅠㅠ 남간: 그라믄 걱정할거 없다 주사 한방 더 놓으믄 되지~~~ 겁좀 먹지 말고 마~ 남자 자슥이 머그리 겁이 많노~~ ㅋㅋ 그렇게 마취주사 2방더 맞고 나의 오른쪽 엄지발톱과 이별을 맞이해야만 했다..발톱을 제거 하고 그 드러난 살위로 소독을 하면서 눌리는데 ...와...진짜 너무 아파서 ..그 부분은 마취가 안되는가.. 너무 너무 아팠다..그렇게 붕대를 다 감고.. 식은땀을 닦아내고 있었는데 남간: 그 부분이 원래 엄청 아프다..ㅋ 근데 니 얼굴이 왜이래 창백하노 ! 살짝 어지럽고 답답하고 그렇제? 나: 네 ..쵸큼.... 남간: 다리 들고 일단 좀 누워 있으라.. 그상태로 갑자기 일어나믄 쓰러진다. 나: 네.. ㅠㅠ 쉬고있던 틈을 타 아줌마환자가 진료받기위해 들어왔다. 진료를 보시고 나가시면서"저 총각은 머땜에 저리 누워있어요??" 의사: 자다가 축구하는 꿈꾸다가 ㅋㅋㅋㅋㅋㅋㅋ벽을 차가지고 ㅋㅋ발톱빠졌 ㅋㅋㅋ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히밤.. 살다가 이런 코믹스런 대굴욕이...그렇게 의사가 엑스레이 보면서 의사: 엑스레이에는 발가락 뼈는 이상없구요.. (내얼굴보더니) ㅋㅋㅋ내일 소독 하러 ㅋㅋ 한번더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같이 쳐다보고 있던 간호사둘 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네 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로 치료받으러 온사람이 있나요?의사: 오늘 오전에 한명 발톱빼고 갔ㅋㅋㅋ근데 이런경우는 내병원 생활니가 처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병원 의사 간호사들 개웃기고 왔네요...ㅡ,.ㅡ.....아 진짜.. 살다가 이런 병맛 같은 경우가...버스 절름발이 사건이후..이런 대굴욕이 또 생길까 했는데 ㅠㅠ 친구들이 넌 삶자체가 코믹이라고 .....ㅋㅋ 내일또..소독하러 가야하는데 ... 또 개웃겠죠? 아..창피해 ㅠㅠ이런 경우는 없으시겠지만 여러분들도 조심하길 바래여 ㅎp.s- ㅄ같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여 ㅋ 사진은 낼 소독하러가서 찍어서 올릴께여 ㅋ 12
다가오는 월드컵과 바꾼 나의 발톱....(사진 有)
오메 베플 !!
감사!
이런기분이군요 처음 해보는건디 낼또 병원가는데 추가로
간호사 쌤들 사진 찍어서 올려야겟네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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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후반 남입니다.
글 재주는 없지만 엊그제 저에게 일어났던 일을 일기체로다가 살짜쿵 써볼께여 ..
나는 꿈을 자주 꾼다.
더 중요한건 그 꿈속에서의 일이 자고 있는 침대에서도 일어난다.
그날도 숙면을 취하고 일어날려는 찰나..조금만 더자면 완벽한 숙면이 될것같아
다시 잠을 청했다. 눈을 감자말자 감겨진 내눈앞에 축구장이 펼쳐졌다.
결승전 상황에서 내가 슛을 날리기 일보직전인 상황!! 혼신의 힘을 다해 발로 공을 찼다.
순간 발에 엄청난 고통이 밀려왔다. 눈을 떴다.. 아.. 꿈이구나...휴...
하지만 오른쪽 발에서 가시지 않는 이 고통은..뭐지..? 응?
오른쪽 엄지 발톱이 반쯤 재켜진 채 발톱밑으로 들어낸 속살에서 피가 솟구쳤다.
히밤!! 니미!! 발톱이 떨어질랑말랑 ..피를 보니 더해져오는 고통!!
그제서야 소리를 질렀다.. 읔! 오메~~!!! 아 앙 앙 엉 엉 ㅠㅠ...
일단 피를 닦고 너덜거리는 발톱을 제거하려 시도했으나 너무 아퍼서 그냥 내비두고
네이버를 검색했다." 발톱이 빠질려구 할때 어떻게 해야 되요??"
검색해보니 놔두면 알아서 떨어진다는 둥..그냥 소독약발라서 뽑으면 된다는둥
알아서 낫는다는둥 ㅠㅠ 발톱 빠져본 유경험자이지만 그때와의 고통은 실로 비교할수가
없는 고통.. 안그래도 잘해주지 못하는 내몸에게 미안해서 병원에 갔다.
의사: 어디가 아프셔서 오셨죠?
나: 발톱이여 ㅠ
의사: 어이구.. 간호사~ 소독부터 좀 해드리세요
바로 옆 침대에 걸터 앉으니 30대중반으로 보이는 남자간호사1명과
20대후반으로 보이는 여자 간호사 1명이 있었다.
남간: 어이고 ~ 우짜다가.. 선생님 이거 뽑아야 할것같은데요
의사: 네 저도 같은생각입니다. 마취주사 놔주시고 뽑아주세요
남간: 마취주사가 좀 아플겁니다..
나: 네 ㅠㅠ(주사 놓을때 너무아파서 오징어 꿉듯 자지러짐 욱꿿으~히밤 쉣! )
정확히 오른쪽 엄지 양쪽으로다가 주사 한방씩 놓음. 진짜 마취주사 자체도 너무아팠음
남간: 에해이 거참 움직이지말고 ...남자가 좀 참을줄도 알아야지!
나: (좀 열받아서)아픈걸 아프다카지 우짭니까!! 안아프게 쫌 해주세여~진짜 아픕니다아~ㅠㅠ
남간: 따가운거지 아픈게 아이다이가~킄킄 ㅋ 쫌 참아봐라 ㅋㅋ
나: 안따갑고 진짜 아픕니다~ 아 ㅠㅠ
(고마 쥐기삐까...이생각이 머릿속에 계속맴돔)
의사: 근데 언제 어떻게 다치셨어요?
나: (어린아이 울음뚝그치듯)...저기 이거 말해도 될까 모르겠는데...
의사: 말해보세여 괜찮으니깐 ^^
나:..아침에 축구하는 꿈을 꿨는(나도 내 자신이 너무 웃겨서 웃음 나오려는걸 참고)
데요.. 꿈속에서 공을 찬다고 찼는데 벽을 차가지고 발톱이...
의사: 앜 ㅋㅋㅋㅋ 남자간호사: 푸풉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간호사: 풉ㅎㅎㅎㅎ
나: 발톱이.. ㅋㅋ 발톱이 풉 ㅎㅎㅎㅎㅎㅎㅎ 나도 웃겨서 더이상 말못함
의사: (웃음 간신히 참고) 월드컵 다가온다고 고마 신나게 차뿟네 ㅋ킄킄ㅋ
일단 마취될동안 엑스레이 한방 찍고 오세요 ㅋㅋ
나: 네 ㅠㅠ (여자간호사에게) 저기 근데 어디로 가야되여?
여자간호사 나랑 눈 마주치더니 픕ㅎ 1층내려가서 ㅋㅋ 오른쪽에..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1층에 내려가서 엑스레이 찍고 왔는데 의사랑 남.여간호사 나만 보면
개웃고 쓰러짐... 아..민망하기도하고 창피하기도 하고 아프기도하고 야속하기도하고.....
아무튼 마취가 다된것 같다며 그 밉상 남자간호사가 핀셋으로 나의 발톱을 뽑기위해
잡는 순간 ..
나: 아야!! ㅠㅠ 아픕니다 아픕니다 마취 덜 된거같은데여!! ㅠㅠ
남간: 그래?? ㅋㅋ (핀셋으로 발가락 찔러보며) 여긴? 여기는?
나: 아직 아파여!! ㅠㅠ
남간: 그라믄 걱정할거 없다 주사 한방 더 놓으믄 되지~~~
겁좀 먹지 말고 마~
남자 자슥이 머그리 겁이 많노~~ ㅋㅋ
그렇게 마취주사 2방더 맞고 나의 오른쪽 엄지발톱과 이별을 맞이해야만 했다..
발톱을 제거 하고 그 드러난 살위로 소독을 하면서 눌리는데 ...와...
진짜 너무 아파서 ..그 부분은 마취가 안되는가.. 너무 너무 아팠다..
그렇게 붕대를 다 감고.. 식은땀을 닦아내고 있었는데
남간: 그 부분이 원래 엄청 아프다..ㅋ 근데 니 얼굴이 왜이래 창백하노 !
살짝 어지럽고 답답하고 그렇제?
나: 네 ..쵸큼....
남간: 다리 들고 일단 좀 누워 있으라.. 그상태로 갑자기 일어나믄 쓰러진다.
나: 네.. ㅠㅠ
쉬고있던 틈을 타 아줌마환자가 진료받기위해 들어왔다. 진료를 보시고 나가시면서
"저 총각은 머땜에 저리 누워있어요??"
의사: 자다가 축구하는 꿈꾸다가 ㅋㅋㅋㅋㅋㅋㅋ벽을 차가지고 ㅋㅋ발톱빠졌 ㅋㅋㅋ
아줌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히밤.. 살다가 이런 코믹스런 대굴욕이...
그렇게 의사가 엑스레이 보면서
의사: 엑스레이에는 발가락 뼈는 이상없구요.. (내얼굴보더니) ㅋㅋㅋ내일 소독 하러 ㅋㅋ
한번더 ㅋㅋㅋㅋㅋㅋㅋㅋ (옆에 같이 쳐다보고 있던 간호사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네 ㅋㅋ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요.. 저같은 경우로 치료받으러 온사람이 있나요?
의사: 오늘 오전에 한명 발톱빼고 갔ㅋㅋㅋ근데 이런경우는
내병원 생활니가 처음 ㅋㅋㅋㅋㅋ
그렇게 병원 의사 간호사들 개웃기고 왔네요...ㅡ,.ㅡ.....
아 진짜.. 살다가 이런 병맛 같은 경우가...버스 절름발이 사건이후..이런 대굴욕이 또 생길까 했는데 ㅠㅠ 친구들이 넌 삶자체가 코믹이라고 .....ㅋㅋ
내일또..소독하러 가야하는데 ... 또 개웃겠죠? 아..창피해 ㅠㅠ
이런 경우는 없으시겠지만 여러분들도 조심하길 바래여 ㅎ
p.s- ㅄ같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여 ㅋ 사진은 낼 소독하러가서 찍어서 올릴께여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