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단계에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 친구가 저한테 대하던 행동들이 다른사람이 격어보고 글을 올린거랑 싱크로율90%정도 되길래 소름이 끼쳤습니다.)
2.내 휴대폰 배터리 없으니 좀 빌려달라.
(이 부분이 대박ㅋ 진짜 배터리 없던게 아니라 수법이었다는거~ㅎ 그 친구 베터리 두개중에 한개 잃어버려서 맨날 충전하고 쓰고다녀서 금방금방 방전된다고 말했지만ㅋㅋ그거슨 수법!!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보통 이때 휴대폰을 잠깐 쓰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냥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ㅎ 수법이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3.일 적응할때까지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가라고 한다.
(이때 왜 짐같은거 안 챙겨왔냐는듯으로 물어보곤 했습니다. 저야 뭐 원래 잠은 집에서 자야된다라는 생활신조가 있기때문에 그닥 자취방에서 자야겠다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이 부분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뭐 3평남짓한 방에서 장정들이 어깨 맞대고 잔다고 하더군요...ㅉㅉ 불쌍하구만...)
4.꼭 아침 안먹었다고 아침 같이 먹자고 한다.그리고 11시까지 들어오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보통 아침을 같이 먹으면 자기가 돈이 없으니 좀 내달라는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니기때문에 니 혼자 먹어라 하고 그냥 먹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물만 같이 마셧습니다. 거기서 꽁자커피 빼먹구요)
5.교육을 받아야되니 뭐 필기도구같은걸 준비하라.
(저는 아침에 문방구에 가서 수첩이랑 볼펜 삿습니다-_- 아까워..1500원..ㅜㅜ)
6.교육은 일주일동안 받아라. 언젠가는 도움이 된다.
(교육개뿔ㅋㅋ 저는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지만 갔다오신 분들 인터넷 검색해보니 레크레이션같은 분위기에 상품소개하고 뭐 그렇답니다.그리고 교육을 듣는 순간부터 그냥 코 뀁니다ㅋㅋㅋ될 수있으면 안가는게 좋지만 재수없어서 가게 되신다면 절대 교육들으러 들어가지 마시길ㅋㅋ)
뭐 저는 첨부터 교육을 받을 생각도 없었고 다단계라는 말을 듣는수간부터 ㅅㅂ 이라는 단어밖에 안 떠올랐기 때문에. 진짜 일 안해도 되니깐 교육만 받고 가라고ㅋㅋ 친구 생각해서 하루만이라도 받아보라고ㅋㅋ 저는 단 한시간이라도 그 교육을 받으면 더 쉽게 나올 수 없다는걸 알기에ㅋㅋ 무조건 싫다고 안한다고 했습니다.
(어릴때 다단계로 어머니가 피해를 많이 봐서 힘들게 살았다..라는 호소력있는 뻥도치고ㅋㅋㅋㅋ)
그나저나 제 친구가 걱정되네요.
보통 다른 사람들은 그 친구 쌩까고 다시는 연락안하고 개욕하고 죽여버린다고 하지만..
저는 대인배이고 쿨한 남자라서 그 친구를 구해주고 싶네요...어머..제가 또라인가요??
그런데 이 친구 완전 다단계에 미쳐서 어떤말을해도 설득되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진짜 뭐에 세뇌교육을 받은거 같은데..........
그 회사에 진짜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걸 알면 그 친구가 정신 좀 차릴까요??
저도 이 친구를 위해 이런 다단계 마케팅..
(아...그쪽 일하는 사람들은 다단계라는말이 부정적인 이미지라서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포장된 은어를 사용하지ㅋㅋㅋ)
즉. 네트워크 마케팅............. (아 길고 자판치기 귀찮으니깐 그냥 다단계라고 해야겠다..)
다린퓨어/네트워크마케팅/다단계
아 진짜 성질같아서는 소개해준 개노무쉐이 진짜 볼떼기를 갈려주고 싶은데!!!
저는 남자구요ㅋ 26살입니다ㅋ
다단계 일명 네트워크마케팅이라 하던가요?
제가 오늘 갔다온데가 (주)다린퓨어인데 진짜 빡쳐서...아오..........
우선 처음에 별로 연락도 자주 안하던 친구가 몇일전 부터 안부전화가 오더군요.
그리고나서 몇일 후에
자기가 무슨 지방출장도 다니고 그런일 하는데 같이 할 생각 없냐고..
그래서 저는 그래 한번 용돈이라도 벌어보자 하는식으로 한다고 했습니다.
이력서를 보내달라고 했습니다.
저는 그냥 아무 의심없이 이력서를 인터넷 메일로 보냈습니다.
그후 제 친구가 일하는곳이 암사동역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갔습니다. (1번출구)
아침 9시까지 오라고 해서 미리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화가 오더니 그 친구가 아침에 무슨 일이 있어서 좀 늦을테니 10분정도만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서 기다렸습니다.
그러다가 9시 10~15분쯤에 그 친구가 오더니. 뭐 잘 지내냤고 안부도 뭍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야 아침9시에 출근하는데 이렇게 늦게 가도 되냐?"
...라고 물어봤더니.. 뭐 자기 일하는 일명'팀장'님이 아침먹고 들어오라고 했다 그러더군요..
그래서 뭐 그런가보다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갔습니다.
저는 아침을 원래 든든하게 먹고다니기 때문에 너 혼자 먹으라고 해서 그 친구 혼자 아침시켜서 먹더군요.
그러더니 자기가 지금 핸드폰 배터리가 없으니 잠깐 제 전화를 빌리자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그려~ 하고 쿨하게 쓰라고했죠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라고 건내줬습니다.
회사에 전화를 하는거 같더군요.. 지금 뭐 제가 와 있다고.. 지금 밥먹고 있다고..
그리고 전화를 끊고 하는 말이 11시까지 오라고했다고..오전에 일이 없다고 팀장이 천천히 오라고 했다는겁니다.
저는 그런갑다 하고 생각하고 아침먹으러가서 그 식당에서 2시간을 앉아있었습니다..
2시간동안 뭐 일 적응하는데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가라고 그런이야기 하더군요.
일주일만 자고가라고. 저는 아버지가 엄하셔서 외박은 못합니다.
남자놈이고 군대도 다녀왓는데.. 외박은 안시켜주더라구요...제길....
안된다고 하니 전화 빌려달라면서 그걸 또 말하더군요.
그래서 다시 맘이 바꼈으니 자고갈까? 라고 했더니 그것도 전화로 말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나 지났을까요? 이 친구가 11시가 되도 회사에 들어갈 생각을 안하더군요.
그때 제가 좀 이상하게 생각해서.. 이것저것 물어봤습니다.
"니네 하는 일이 뭔데?" 또는 "니네 회사이름이 뭐냐?" 등등.
그 친구 당연히 얼버부리면서 말했죠.
그래서 제가 혹시 피라미드같은거 아니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자기는 피라미드가 뭔지 모르겠다는겁니다.
그러면서 오히려 저보고 알려달라고하더군요.
저야 뭐 워낙 사람을 좋아해서 별 의심없이 그 친구를 믿어보기로했죠.
그러더니 뭐 간단하게 자기네 회사는 이런이런일을 하는 회사다라고 알려주더군요.
그때까지만해도 뭐 그런갑다~ 했습니다.
11시 40분쯤이나 됐을까요? 암사동에 있는 6층짜리 건물에 저를 데리고 가는겁니다.
그때부터가 좀 이상하더군요.
회사건물에 게다가 456층을 쓰고있는 회사면 규모가 클것인데..
회사 간판하나 없었습니다.
그래도 이왕 온거 무슨일인가 하고 들어가봤습니다.
들어가니 젊은사람들이 많더군요. 대부분이 정장을 입고있고.
젊은 여성분 남성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낌이 왔죠. 아..뭔가가 이상하다고..
그래서 그 친구가 아는사람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저를 소개해주더군요.
소개후 사무실칸막이로 구획된 작은 원탁이 있는 방으로 저를 데리고가더니
그 쪽에서 어느 정장입은 남자분이 오셔서 제 친구랑 셋이 앉아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뭐 첨에는 다단계 다 뻔하지 않습니까??
칭찬부터 막 해대고.. 막 친해지려고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뭐 어디사냐.. 뭐했었냐...
전 어? 이거봐라? 하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본론으로 들어가더라구요..
그 정장입은 사내가 네트워크마케팅.이게 우리나라말로 뭔줄 아냐..
"다단계판매"
그 순간 저는 "아 ㅅㅂ......."
그때부터 저는 열심히 들으면서 그래 날 한번 설득시켜봐라 라는식으로 들었죠.
그러다가 저는 안 하겠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그때부터 반강제적인 협박이 시작된거죠.
그쪽에서는 뭐 나홀로집에영화에도 우리 사업방식이 나온다 등등..
저는 다 웃기는 소리라고 들리고 그냥 안한다고 수백번도 더 말했습니다.
그러다가 짜증이나서 뒤집고 나오고 싶었는데도..
친구 얼굴봐서 앉아서 들어줬습니다.
제가 다단계 조심해라 조심해라 말만듣고 남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직접 이런일을 당하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래서 짜증올라와서 담배 좀 피고싶다고 했습니다.
옥상에서 피라더군요.
그러더니 지금 올라면 사람 많으니깐..
교육 시작한거 끝나면 같이 올라가서 피자고 그러더군요.
1시쯤에 교육장에서 사람들이 우글우글 나오더라요.
아마도 그게 자기네 회사 일배우러 온 사람들이 많으니 한번 보여준다 라는 식으로
그렇게 말했던거 같습니다. 그후 옥상에 올라갔는데 사람이 많기는 개뿔.. 그냥 4명가량밖에 없더군요. ㅅㅂ 거짓말 했구나? 라고 혼자 속으로 생각했죠ㅋㅋㅋㅋ
그때부터 저는 그냥 옆에서 말하는게 다 개짖는 소리처럼 들었습니다.
그 친구녀석이 뭐라해도 그래~ 넌 시뿌려라~ 난 집에 갈란다~
그런데 생각처럼 쉽지 않더군요 ㅋㅋㅋ
사실 이런게 더욱 스릴넘치고 모험심을 자극하지 안나요?ㅋㅋ 제가 또라이인가요?ㅋㅋㅋ
각설하고, 때마침 담배도 돗대이길래 담배사러 내려갔다온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정장입은 사람 보통"가이드"라고 하던가?? 그사람이랑 제 친구놈이랑 어떤 여자분 세분이 따라오더군요.
아~ 뭐 담배사러 가는데 요로케롬 따라와ㅋㅋㅋ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려는데.. 꼭 담배를 지금 사야되냐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꼴초라서 담배없으면 불안합니다. 라고 씨부려줬죠.
그래서 내려와서 담배를 사고.. 제가 친구한테 전화한다고 잠깐 자리를 좀 비켰는데..
그때. 어디에 전화거냐고 꼬치꼬치 물어보고.. 제 친구놈이 따라오더군요..ㅋㅋㅋ
오호라ㅋㅋㅋㅋㅋㅋ 이거 말로만 듣던 다단계답군ㅋㅋ이라고 속으로 생각하고ㅋㅋ
확실히 감시하는 분위깁니다. 그냥 집에 갈려고 그 건물 바로 앞에 횡단보도를 건너니깐 친구놈이 손목을잡고 따라오더군요 ㅋㅋ 제가 도망갈 줄 알았나 봅니다.
그리고 여자분 가이드 이렇게 다시 따라오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 이쯤에서 한번 터져줘야겠다 싶어서
그 인도 한복판에서 친구한테 욕을하고 지랄을 좀 했습니다. (화가 난듯이)
그러자 갑자기 제 친구 뻥져있고.. 가이드분은 역시 한두번이 아니라는듯이 저를 말리기 시작했죠. 우선 흥분 좀 가라앉히라고ㅋㅋㅋ그러면서 시원한데가서 음료수나 한잔하고 앉아있자고 하더군요.
모든것이 저의 시나리오ㅋㅋ
그런데 좀 미스난게 있다면 화내고 욕하면서 친구놈 까려고하면 보내준다는데 잡더군요 ㅅㅂ그건 제 시나리오 밖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놈의 교육. 좋든 싫던 단 하루만이라도 친구를 생각해서 받아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교육을 듣는 순간부터 다단계에 손을 들이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오후 2시까지 절대 싫다고 못하겠다고 했죠.
우리 엄마가 나 쵸딩때 암X이 다단계 하셔서 망해서 어렸을때 힘들게 살았다고ㅋㅋㅋ
(뻥입니다ㅋㅋㅋ)
그래서 이미지가 안 좋아서 나는 다단계가 합법이든 불법이든 절대 안한다고ㅋㅋ
진짜 아침먹고 하루종일 커피 두캔 마셧습니다..
전 배고푸면 진짜 짜증내는 스타일이라서.. 그냥 닥치고 나 간다 라고 하고선 근처 택시를 잡으려는 순간 가이드가 저를 잡고 그냥 택시 보내더군요.
그냥 갈때 가더라도 친구한테 화난거 풀으라고.
뭐 그래야겠다 싶어서 오히려 제가 말로 다단계 안좋은데 왜 하냐는식으로 설득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후 안되겠다 싶었는지..정장입은 다른가이드가 오더니 마치 체인지 하듯이 하나는가고 다른 하나가 오더군요. 그후로 다시 1시간 아 이제 진짜 짜증나고 덥고 계속 말해봤자 나도 입만 아픙께 그만해야겠다는 식으로 그럼 이 친구랑 둘이 이야기하고싶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깐 그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친구가서 다시 일 마무리 짓고 오겠다고 하고 밑에서 기다리고 있었죠.
기다리는 내내 가이드와 자동차이야기 로또 이야기 등등하면서 노가리 까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가이드가 하는말이 자기도 첨에 왔을때 건물 옆에 소방서도 있고 자기 핸드폰도 있고 한데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112에 신고하면 되는거 아니냐고 하더군요ㅋㅋ
소방서가 구조기관이지 경찰처럼 수사기관입니까ㅋㅋㅋ
뭐ㅋㅋ 자기가 일러바치면 소방관이 와서 물대포 싸줄 줄 아나보죠?ㅋㅋㅋ
핸드폰?
교육받으러 들어갈때 반납하고 쉽게 안돌려준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더군요.
결국 그 말은 나를 설득시키기 위한 농이라는거 ㅎㅎ
그 친구가 내려오고 둘이서 근처 편의점에가서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면서...
정신차리라고 진짜 미쳤냐고 말해줬습니다.
그러자 진짜 뭐에 미친듯이 아니라고.. 진짜 교육받으면 언젠가는 득이된다고..
우라질량의보존법칙 같은 소리 개나 줘버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이야기를 하다보니 이놈이 단단히 미쳤구나 싶어서 오히려 제가 설득을 했죠..
너 다단계가 뭔지나 알고 하는거냐고..
그게 합법이든 불법이든 피해본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 엄마 예전에 다단계해서 피해봐서 난 절대 안한다고..
(물론 뻥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어머니ㅋㅋㅋ 전실한 전업주무시고 현명하시고 요리 잘하시는 분입니다ㅋㅋㅋ
게다가 비상하셔서ㅋㅋㅋㅋ 다단계같은거는 울집에 있는 애완견 끙아 싸고오면 X꼬 닦아 주시는데 쓰실겁니다ㅎㅎㅎ
아무튼 그 친구를 설득하기위해서 제가 약간의 선의의 거짓말을 동원한겁니다ㅎ
하지만 밤 8시... 아 진짜 점심도 안 먹고 저녁도 안먹고 배고파 죽겠는데..
이놈이 다단계에 미쳐가지고 제말은 안 듣는겁니다..
그래도 이놈 지방에서 서울올라와서 돈 벌겠다는데 다단계라니...
라는 생각으로 딱 9시까지만 설득해보고도 안되면 그냥 집에나 가야겠다라는 식으로
딱 9시까지 이야기했죠.
뭐..차도가 있겠습니까??
하다하다가 안되서 저도 말을 하두많이해서 침두마르고 배도고프고 집에도가야겠다 싶어서 그만하고 집에가자라고 했죠.
그러더니 암사역까지 거의 600~700미터 거리를 따라오면서 나보고 후회할꺼라 하더군요.
(이야기를 하면서 최대한 장소를 많이 이동했습니다. 행여나 가이드가 따라올까봐.)
저야 욱하는게 있긴하지만.. 될수있으면 좋게 끝내려고.. 그렇게 좋으면 혼자하고..
나는 끌어들이지 마라 라고 수백번도 더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에 암사역 교통카드찍는데까지 따라오면서 이야기하더군요. 좋은거라고...
교육받으면 좋을꺼라고...
개뿔ㅋㅋㅋㅋㅋㅋ
그러자 저 멀리서 아까 봤던 그 여성분이 달려오시면서..
가시게요?? 라고 물어보더라구요 ㅋㅋ
저는 이미 카드를 찍고 들어와서 네 가려구요ㅋㅋㅋ 라고 쿨하게 대답해주고 악수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봐요~라고 속에없는 빈말하고 헤어졌죠.
그때 그 여자가 이런거 사람들 인식이 안좋으니깐 이 친구가 여기서 일한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ㅋㅋㅋ
저는 아 그럼요~ 말 안해요~라고 말해놓고
여기서 이렇게 말은 안하고 자판으로 글씁니다ㅎㅎㅎㅎㅎㅎㅎ
제가 집에 간다. 뭐 어디에 간다. 중간중간에 문자로 보고하는거 같더군요.
핸드폰 배터리 없다는 자식이 하루종일 문자질-_-...
그후 저는 뒤도 안돌아보고 배고픈배를 움켜쥐고 집에와서 글을 올리고 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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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경험 했네요ㅎ
다단계인줄은 알았지만.
수법이 날이갈수록 교묘해지더군요.
중요사항만 몇가지 적어봤습니다.
1.우선 아침에 잠깐 일보러 갔다올테니 기다려달라.
(다단계에대해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그 친구가 저한테 대하던 행동들이 다른사람이 격어보고 글을 올린거랑 싱크로율90%정도 되길래 소름이 끼쳤습니다.)
2.내 휴대폰 배터리 없으니 좀 빌려달라.
(이 부분이 대박ㅋ 진짜 배터리 없던게 아니라 수법이었다는거~ㅎ 그 친구 베터리 두개중에 한개 잃어버려서 맨날 충전하고 쓰고다녀서 금방금방 방전된다고 말했지만ㅋㅋ그거슨 수법!!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보통 이때 휴대폰을 잠깐 쓰고 자기가 가지고 있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그냥 제가 가지고 있었습니다ㅎ 수법이 다 거기서 거기더군요.)
3.일 적응할때까지 자기 자취방에서 자고가라고 한다.
(이때 왜 짐같은거 안 챙겨왔냐는듯으로 물어보곤 했습니다. 저야 뭐 원래 잠은 집에서 자야된다라는 생활신조가 있기때문에 그닥 자취방에서 자야겠다라고 생각해본적 없습니다.이 부분도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 보니 뭐 3평남짓한 방에서 장정들이 어깨 맞대고 잔다고 하더군요...ㅉㅉ 불쌍하구만...)
4.꼭 아침 안먹었다고 아침 같이 먹자고 한다.그리고 11시까지 들어오라고 한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보통 아침을 같이 먹으면 자기가 돈이 없으니 좀 내달라는식으로 이야기합니다. 저는 아침을 든든하게 먹고 다니기때문에 니 혼자 먹어라 하고 그냥 먹는거 구경만 했습니다. 물만 같이 마셧습니다. 거기서 꽁자커피 빼먹구요)
5.교육을 받아야되니 뭐 필기도구같은걸 준비하라.
(저는 아침에 문방구에 가서 수첩이랑 볼펜 삿습니다-_- 아까워..1500원..ㅜㅜ)
6.교육은 일주일동안 받아라. 언젠가는 도움이 된다.
(교육개뿔ㅋㅋ 저는 안들어가봐서 모르겠지만 갔다오신 분들 인터넷 검색해보니 레크레이션같은 분위기에 상품소개하고 뭐 그렇답니다.그리고 교육을 듣는 순간부터 그냥 코 뀁니다ㅋㅋㅋ될 수있으면 안가는게 좋지만 재수없어서 가게 되신다면 절대 교육들으러 들어가지 마시길ㅋㅋ)
뭐 저는 첨부터 교육을 받을 생각도 없었고 다단계라는 말을 듣는수간부터 ㅅㅂ 이라는 단어밖에 안 떠올랐기 때문에. 진짜 일 안해도 되니깐 교육만 받고 가라고ㅋㅋ 친구 생각해서 하루만이라도 받아보라고ㅋㅋ 저는 단 한시간이라도 그 교육을 받으면 더 쉽게 나올 수 없다는걸 알기에ㅋㅋ 무조건 싫다고 안한다고 했습니다.
(어릴때 다단계로 어머니가 피해를 많이 봐서 힘들게 살았다..라는 호소력있는 뻥도치고ㅋㅋㅋㅋ)
그나저나 제 친구가 걱정되네요.
보통 다른 사람들은 그 친구 쌩까고 다시는 연락안하고 개욕하고 죽여버린다고 하지만..
저는 대인배이고 쿨한 남자라서 그 친구를 구해주고 싶네요...어머..제가 또라인가요??
그런데 이 친구 완전 다단계에 미쳐서 어떤말을해도 설득되지가 않습니다.
아무래도 진짜 뭐에 세뇌교육을 받은거 같은데..........
그 회사에 진짜 잘못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는걸 알면 그 친구가 정신 좀 차릴까요??
저도 이 친구를 위해 이런 다단계 마케팅..
(아...그쪽 일하는 사람들은 다단계라는말이 부정적인 이미지라서 네트워크마케팅이라는 포장된 은어를 사용하지ㅋㅋㅋ)
즉. 네트워크 마케팅............. (아 길고 자판치기 귀찮으니깐 그냥 다단계라고 해야겠다..)
다단계. 이거 어떻게 공권력을 사용해서 규제할 수 없을까요?
경찰에 신고하면 되나? 서울 민원센터에 신고하면되나?
음.. 이거 제 소중한 하루를 낭비를 하게 한 대가로 신고를 살포시 해주고 싶은데..
제가 궁금한건........
신고절차와 신고를 하게되면 공권력이 투입되서 규제될 수 있는것.
그리고 이게 정말 합법적이면 신고를 해도 씨알은 먹히는지..
마지막으로 제 친구 구해주실 수 있는지..ㅜㅜㅜㅜㅜ
(신고해서 내가 피해자가 되면 귀찮아 지는데..-_-;;;)
궁금하게 많네요ㅎㅎ
마치 어렸을때 처음 장농안에 있던 빨간 비디오를 본듯한 새로운 세계가 있었군요ㅋ
저는 아직 어린가 봅니다ㅋ 아직 세상은 배울것이 많다는것도 있구요ㅎㅎ
그리고 돈 쉽게 벌리는거 아닙니다ㅎ
피땀흘려서 열심히 힐해서 한푼두푼 모으세요ㅎ
지금 다단계 하고 계신분이나,
앞으로 다단계 해야겠다(없겠지만...있나??)
혹은 재수없어서 혹했는데 해볼만 한거같다.
(이런 사람 있나? 현대지식인이라면 다단계가 나쁘다는건 아는데..)
이런분들 이런거 경험해본건 제가 마지막이 됐으면 하네요.
조심하세요~ 사회생활은 말 그대로 배틀입니다! ㅎㅎㅎ
아..배고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