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서울변두리에 서 거주하고 있는 21살 갓 전역한(3주째)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인 예비역 00차 병장입니다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6.03 목 어두 캄캄한 밤 10:20분 명동에서 일끝나고 집에가는도중에 아직도 거리엔 사람이 많고 연인들이 많았음...(전역한지 3주째라... 더더욱 부러웠음) 명동 길 복잡해서 지하철역 찾다가 짜증나서 담배 한대 필려고 벤치에 앉으러 갔음 담배에 물고 불붙힐려는 순간 손을 기대었는데 손에 무언가 만져졌음 문제의 핸드폰(딱봐도 여자꺼 잘하면?인연?이라는 생각이.. )이 떨어져있음 나는 착한 사람이니까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이들었음 긴가 민가 했지만 얼핏 누군가 그자리에서 일어났었는데 가져다주려고 재빨리 뛰어갔음 "저... 저기요" "예? 아구 깜작이야(30후반때 누님들)" 뭐야 이자식 이런표정이었음 -- "혹시 핸드폰 놓고 가시지않았나요?" "아뇨 아 깜작놀랐네"(뒤돌아서 다시 걸어가시는데 그때까지 수근수근) 민망해서 ...... 얼굴을 숙이고 뭐 담배도 필겸 겸사겸사 다시 핸드폰들고 앉아있는데 나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을 한번 훑어 봤는데 .. 여자 한분이 계속 힐끔힐끔 처다봄.. 이상한 눈초리로 ...... 고개 숙이고 있었음 어쩌지 이걸 나둬 말어 하다가 눈치좀 보다가 갈려고 일어서서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버리고 돌아오는길에 전화가 옴... ♡내 서방♡ 이란 문구가떳음(역시나....... 솔로는 없는건가?) 당황해서 어떻게 받지(요즘 핸드폰은 자신께 아니면 잘모름)? 한3초간 보고있다가 밑에 무슨 문구가 떳음.. "카메라 버튼을 누르시오" 그래서 냅다 3초정도 눌렀는데 수신거부..... 되버림 알고보니까 -_- "수신거부 하실려면 카메라 버튼을 누르시오" 라는문구 미치겠다 이러면서 다시 벤치에 앉아서 전화 오겠지? 하는 생각에 또 5분을기다림.. 전화가 다시 옴 받았지 남자가 받을줄알았는데? 여자가 받음 "여보세요?" "저기 그 그 ?" "아 핸드폰 주은 사람이거든요" "아 어디계세요?" "여기 을지로 지하상가 벤치쪽이요" "아 지금 거기로 가고 있어요" "빨리오세요(짜증나는 목소리로 난 시크하니까 -- 피곤해서 집에가고싶었음) "예~" 이러고 대화가 끊기고 3분뒤에 한여자분이 다가오는데 이럴수가 다행이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들며 "핸드폰 주인이세요?" "예" "여기요" "감사합니다" 순간 저는 바로 지하철 입구쪽으로 갔습니다 쿨한척..... 뒤도 안돌아보고 근데 -_-;; 같이오신분은 왜 여자일까요?????? 남자랑 있을줄 알았는데 역시 현실은 재미난 일이없구만 이거 인생이 그렇지뭐 술한잔 하고싶네
핸드폰 주워서 찾아주려다가 .....헉
저는 서울변두리에 서
거주하고 있는 21살 갓 전역한(3주째)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인 예비역 00차 병장입니다
한참 불타오르는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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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3 목 어두 캄캄한 밤 10:20분
명동에서 일끝나고 집에가는도중에
아직도 거리엔 사람이 많고 연인들이 많았음...(전역한지 3주째라... 더더욱 부러웠음)
명동 길 복잡해서 지하철역 찾다가 짜증나서
담배 한대 필려고 벤치에 앉으러 갔음
담배에 물고 불붙힐려는 순간 손을 기대었는데
손에 무언가 만져졌음
문제의 핸드폰(딱봐도 여자꺼 잘하면?인연?이라는 생각이.. )이 떨어져있음
나는 착한 사람이니까 찾아줘야겠다는 생각이들었음
긴가 민가 했지만 얼핏 누군가 그자리에서 일어났었는데
가져다주려고 재빨리 뛰어갔음
"저... 저기요"
"예? 아구 깜작이야(30후반때 누님들)" 뭐야 이자식 이런표정이었음 --
"혹시 핸드폰 놓고 가시지않았나요?"
"아뇨 아 깜작놀랐네"(뒤돌아서 다시 걸어가시는데 그때까지 수근수근)
민망해서 ...... 얼굴을 숙이고
뭐 담배도 필겸 겸사겸사 다시 핸드폰들고 앉아있는데
나도 모르게 주위 사람들을 한번 훑어 봤는데 ..
여자 한분이 계속 힐끔힐끔 처다봄..
이상한 눈초리로 ...... 고개 숙이고 있었음
어쩌지 이걸 나둬 말어 하다가
눈치좀 보다가 갈려고 일어서서
담배꽁초 쓰레기통에 버리고
돌아오는길에 전화가 옴...
♡내 서방♡ 이란 문구가떳음(역시나....... 솔로는 없는건가?)
당황해서
어떻게 받지(요즘 핸드폰은 자신께 아니면 잘모름)?
한3초간 보고있다가
밑에 무슨 문구가 떳음..
"카메라 버튼을 누르시오"
그래서 냅다 3초정도 눌렀는데
수신거부..... 되버림
알고보니까 -_- "수신거부 하실려면 카메라 버튼을 누르시오" 라는문구
미치겠다 이러면서 다시 벤치에 앉아서 전화 오겠지? 하는 생각에
또 5분을기다림.. 전화가 다시 옴
받았지 남자가 받을줄알았는데?
여자가 받음
"여보세요?"
"저기 그 그 ?"
"아 핸드폰 주은 사람이거든요"
"아 어디계세요?"
"여기 을지로 지하상가 벤치쪽이요"
"아 지금 거기로 가고 있어요"
"빨리오세요(짜증나는 목소리로 난 시크하니까 -- 피곤해서 집에가고싶었음)
"예~"
이러고 대화가 끊기고
3분뒤에 한여자분이 다가오는데
이럴수가 다행이다
내 스타일이 아니다 라는 생각이들며
"핸드폰 주인이세요?"
"예"
"여기요"
"감사합니다"
순간 저는 바로 지하철 입구쪽으로 갔습니다
쿨한척..... 뒤도 안돌아보고
근데 -_-;; 같이오신분은 왜 여자일까요??????
남자랑 있을줄 알았는데
역시 현실은 재미난 일이없구만 이거
인생이 그렇지뭐
술한잔 하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