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아들을 잃은 상갓집에서 “왜 자식을 지키지 못했느냐고, 괴한보다도 부모가 더 나쁘다.”며 책임을 따지고 삿대질을 한다면 과연 그게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고, 그 자리에서 제대로 벗어날 수가 있을까?
천안함 46명 용사들의 넋을 기리면서 “잊지 않으리, 용서치 않으리”라고 다짐한 것이 바로 어제 같다. 이 나라가 어떻게 하다 이 꼴이 되었는지 기가 막힐 뿐이다
전 세계가 냉정하게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는데, 무엇이 그토록 애달프고 초조한지 북한의 무관함만을 강변하고 면죄부를 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우리 내부의 가증스러운 인간들을 바라보면서 단순한 분노의 감정을 넘어, 천안함 다음에 일어날 더 무서운 참사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합동조사단이 밝힌 결과는 우선 수용하면서, 북한에 대해 책임을 따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최소한의 예의와 염치는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다음에 이토록 중대한 안보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되며, 또 국민들이 과거의 북풍 공작 같은 음모에 동요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눈앞에 전개되고 있는 이러한 양상을 보면서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심각하게 걱정해 보아야 한다. 이번 계기에 여실히 나타난 우리 내부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실체와 그 당당함을 지켜보면서, 과연 북한의 입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보고 평가할 것인가 생각해보자.
그렇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것은 내 탓이다.” 이번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주장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번 천안함 사태는 ‘우리 국민이 자초’한 자업자득이다. 만약에 과거 KAL 사건과 아웅산 테러 때 우리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고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단호히 응징하였다면 결코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때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이번에 또 당한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지난 ‘참여 정부’에서는 어떻게 했는가? KAL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북한의 주장에 솔깃해져서, 과거사 재조명이라는 미명아래 국가예산으로 우리 대공 수사 요원들과 “김현희, 너 가짜 아니냐” 라고 다그치지 않았던가? 참여정부는 북한의 지금까지 만행에 한 번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북한의 대남공세 방지에 평생을 헌신해온 우리 대공요원들과 대한민국의 호국·보훈 용사들을 좌파이념에 물든 길거리 시위대보다 못한 천덕꾸러기로 만들지 않았던가?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 정부 당국자들보다 내부의 적, 북한에게 항상 힘과 기회를 제공하는 세력들이 더 암적인 존재라는 엄연한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앞으로도 북한은 그러한 세력이 있기에, 그들을 믿고 한층 밀고 나올 것이다. 이번에 또다시 대한민국이 북한의 만행을 용서하고 우리 내부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망동을 뿌리 뽑지 못한다면, 다음은 어뢰가 아니라 핵이나 화학무기와 같은 대량 살상무기의 사용조차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제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읽고 현명하고 용기 있게 대처해야 한다. 이것은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의 문제이며 대한민국 존망의 문제인 것이다. 이번에도 또다시 북한의 행위에 눈감고 이 땅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에게 활동 공간을 계속 허용한다면, 그 다음 이 땅에 떨어질 것은 더 큰 재앙일 뿐임을 준엄히 경고하는 바이다. (김연창)
잊지 말고 용서치 말아야 할 것
잊지 말고 용서치 말아야 할 것
한밤중 괴한의 습격을 받아 아들을 잃은 상갓집에서 “왜 자식을 지키지 못했느냐고, 괴한보다도 부모가 더 나쁘다.”며 책임을 따지고 삿대질을 한다면 과연 그게 제 정신을 가진 사람이고, 그 자리에서 제대로 벗어날 수가 있을까?
천안함 46명 용사들의 넋을 기리면서 “잊지 않으리, 용서치 않으리”라고 다짐한 것이 바로 어제 같다. 이 나라가 어떻게 하다 이 꼴이 되었는지 기가 막힐 뿐이다
전 세계가 냉정하게 천안함 침몰 원인에 대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 발표를 지켜보고 있는데, 무엇이 그토록 애달프고 초조한지 북한의 무관함만을 강변하고 면죄부를 주지 못해 안달하고 있는 우리 내부의 가증스러운 인간들을 바라보면서 단순한 분노의 감정을 넘어, 천안함 다음에 일어날 더 무서운 참사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합동조사단이 밝힌 결과는 우선 수용하면서, 북한에 대해 책임을 따지고, 재발 방지를 위해 마음을 모으는 최소한의 예의와 염치는 가져야 하는 것 아닌가? 그 다음에 이토록 중대한 안보사건을 정치적으로 이용해서는 안 되며, 또 국민들이 과거의 북풍 공작 같은 음모에 동요하지 않도록 경고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한다.
우리 눈앞에 전개되고 있는 이러한 양상을 보면서 지금이 아니라 미래를 심각하게 걱정해 보아야 한다. 이번 계기에 여실히 나타난 우리 내부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실체와 그 당당함을 지켜보면서, 과연 북한의 입장에서 우리를 어떻게 보고 평가할 것인가 생각해보자.
그렇다. 김수환 추기경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것은 내 탓이다.” 이번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주장을 빌리지 않더라도 이번 천안함 사태는 ‘우리 국민이 자초’한 자업자득이다. 만약에 과거 KAL 사건과 아웅산 테러 때 우리 국민들이 한 목소리로 북한을 규탄하고 “다시는 이러한 행동을 해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도록 단호히 응징하였다면 결코 이번 사건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그 때 그렇게 하지 못했기에 이번에 또 당한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한 정도가 아니라 지난 ‘참여 정부’에서는 어떻게 했는가? KAL 사건이 조작되었다는 북한의 주장에 솔깃해져서, 과거사 재조명이라는 미명아래 국가예산으로 우리 대공 수사 요원들과 “김현희, 너 가짜 아니냐” 라고 다그치지 않았던가? 참여정부는 북한의 지금까지 만행에 한 번도 제대로 따지지 않고 북한의 대남공세 방지에 평생을 헌신해온 우리 대공요원들과 대한민국의 호국·보훈 용사들을 좌파이념에 물든 길거리 시위대보다 못한 천덕꾸러기로 만들지 않았던가?
이제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은 북한 정부 당국자들보다 내부의 적, 북한에게 항상 힘과 기회를 제공하는 세력들이 더 암적인 존재라는 엄연한 사실을 확실하게 알아야 한다. 앞으로도 북한은 그러한 세력이 있기에, 그들을 믿고 한층 밀고 나올 것이다. 이번에 또다시 대한민국이 북한의 만행을 용서하고 우리 내부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의 망동을 뿌리 뽑지 못한다면, 다음은 어뢰가 아니라 핵이나 화학무기와 같은 대량 살상무기의 사용조차 마다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못할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이제 우리 국민들은 이러한 흐름을 제대로 읽고 현명하고 용기 있게 대처해야 한다. 이것은 정치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존의 문제이며 대한민국 존망의 문제인 것이다. 이번에도 또다시 북한의 행위에 눈감고 이 땅의 친북 맹종주의자들에게 활동 공간을 계속 허용한다면, 그 다음 이 땅에 떨어질 것은 더 큰 재앙일 뿐임을 준엄히 경고하는 바이다. (김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