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입니다. 청소시간에 1층에서 빗자루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밀수건를 저한테 던지는겁니다. 땟국물이 교복에 다묻었죠. 그는 죽을듯이 웃습니다. 여자들은 보고있구요. 여자들이 보고 있으니 도저히 못참겠어서 저도 던졌습니다. 그리고 죽어라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달리기가전교에서 제일 빨랐어요.ㅠㅠ 금방잡혔습니다.
한번 들어서 내리 꽂더군요. 또,또, 총 세번을 들어서 땅바닥에 꽂혔습니다.
양쪽팔꿈치가 피떡이 됐죠.. 그걸 보더니 그가 수돗가로 데리고 가서 미안하다며 씻겨줍니다. 왠지 감동먹었죠.. 하지만 알고봣더니 선생님께 이르지마라고 어르려 준겁디다.
다씻고 그 애의 반을 지나가고 있는데 창 건너로 절 내리 꽂은걸 자랑을 치고 있더라구요 낙법도 못하게 던저버렸다고...
또한번은 제가 축구를 하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습니다. 제가 자고 있는데
거기에 와서 발가락있는데 그 사이로 침을 뱉더군요. 그때 선생님한테 일르러가니
미안하답니다. 그리고 일러보랍니다. 뒤를 감당할 수 있으면.. 정면으로 맞붙어
밟힌 트라우마가 있는 저는 단념합니다.
다음입니다. 녀석에겐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전 그여자친구 한번도 본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전 그여자친구와 100일땐 1000원 200일땐 2000원 3000일땐 3000원 꼬박꼬박 챙겨줬고, 여자친구 생일땐 5000원을 줬습니다. 그리고 1주년땐 만원을 주랍니다. 그때
전 두번째로 녀석에게 덤볐습니다. 그래도 한번 싸워봤어서 그런지 꽤 만만하게
가다가 역시 경험치 부족으로 10분만에 포기해버렸습니다. 이런게 자신감인가 십더라구요.아무튼 두번째로 심하게 털렸습니다.
친구와 꼬봉사이
아... 이런말 제가 너무 비참해서 하기 싫지만...
너무 서럽고 제 자신이 너무 싫고 미워서 여러분께 ...일러바칩니다. ㅠ
그때를 생각하면 정말 서러워서 눈물이나서
글이 길어질것같은데 ㅠㅠ 귀찮으시면 안 읽으셔도 좋아요 ㅠ
그....놈 녀셕을 '그'라고 하겠습니다.
그렇죠 그놈과의 만남은
중3때였습니다. 그놈은 소위 말하는 양아치며 잘나가는 녀석이었으며 일진이였습니다.
주먹으론 탑5에 드는놈이였죠..
하지만, 전 그런게 상관없었습니다. 그 당시 스타크래프트가 절정일때였거든요,
임요환 세대여서 정말 끝났습니다. 무튼
그와 나는 스타로는 전교에서 탑에 드는 실력자였고 그런 나를 그친구는
항상 스타이야기하면서 하교하면 같이 게임도하면서 재밌게 놀았죠
방과후엔 타학교 잘나가는 애들과 만나서 같이 피시방도 가고
그때만 해도 저도 괜시리 으쓱해지더라구요,, 아 이런것도 좋구나.
그렇게 즐거운 중학생활을 마치고
고등학교로 진학했습니다. 그와 같은반은 아니지만 같은학교에 배정받았습니다.
중3부터 고1입학까진 방학이 길어서 거의 4개월정도는 안봤었는데요.
입학하고 보니 꽤 반가웠습니다.
서로 인사를 나누고 이야기좀 하다가. 갑자기 그가 내게 1000원만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전 대수롭지 않았죠. 천원 쯤이야 안갚아도 된다며 선뜻 내줬죠...
그게...시작이었..습...니...다... 참혹한 학교생활 말이죠.
다음날 그가 내게 옵니다. 또 1000원을 빌려달랍니다.
순진한 전 친구기에 하며 또 줍니다.
다음날도 다음날도 전 1000원씩 줬습니다.
그리고 또 다음날 전 이제 나도 써야될 돈이 있다고 못 빌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나지막히 말하더군요 "어밴져 힘"
알만한 사람은 알겁니다. 어깨아래팔뚝에 힘을 주라는거죠...
네. 때리겠단 소립니다.
그리고 전 처음으로 녀석에게 맞았습니다. 물론 다맞고 1000원도 주구요.
또 다음날 옵니다. 이젠 당당히 1000원 주랍니다. 안줬습니다. 맞았습니다. 줬습니다.
전 너무 비참했습니다. 이래선 안된다고 생각했고
남자라면 부딪혀보자!죽기야하겠냐 라는 심정으로 전 한판 붙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다음날 역시 돈을 달라하고 안준다하니 또 힘주랍니다. 전 말했죠
"내가 너한테 돈을 왜 줘야하며 왜 맞아야하냐"
이러니깐 미쳤냐? 라며 제 뺨을 칩니다.
전 이때다 싶어 주먹으로 복부를 강타하고 어퍼컷 비슷하게 안면에 한방 먹였죠
제 생각대로 잘흘러갔습니다. 딱 거기까진 말이죠... 그뒤로.. 뒤지게 맞았습니다.
정말 먼지나게 개 털렸습니다.
상처안나게 몸댕아리만 뒤지게 밟더군요...
다음날 작전을 바꿨습니다. 있는돈을 아침에 옆반 친구에게 맞겨놨습니다.
이제 돈없다고하니 다 뒤지더군요. 가방이랑 양말이랑 책상이랑 사물함 다 디쥐더니
그냥 갔습니다. 휴.... 드디어 살만하겠구나 생각하며. 점심시간에
친구한테 매점가자했습니다. ㅡ.ㅡ 근데 이쉬파넘은 제가 맞겨논 돈으로 매점가서
다 사먹고 200원 남겨줍니다. 아... 충격도 정말 심각했습니다. 난 이렇게 괴로운데
맞겨논 돈으로 뭘 처먹더라구요. 이새끼도 진짜 미웠습니다.
아무튼 이건 제 고난의 시작이니 이정도만 하고간단히 제가 당했던 것들을 말해드릴께요
저희 학교는 남녀공학입니다. 청소시간에 1층에서 빗자루질을 하고 있는데 갑자기 오더니 밀수건를 저한테 던지는겁니다. 땟국물이 교복에 다묻었죠. 그는 죽을듯이 웃습니다. 여자들은 보고있구요. 여자들이 보고 있으니 도저히 못참겠어서 저도 던졌습니다. 그리고 죽어라 도망갔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달리기가전교에서 제일 빨랐어요.ㅠㅠ 금방잡혔습니다.
한번 들어서 내리 꽂더군요. 또,또, 총 세번을 들어서 땅바닥에 꽂혔습니다.
양쪽팔꿈치가 피떡이 됐죠.. 그걸 보더니 그가 수돗가로 데리고 가서 미안하다며 씻겨줍니다. 왠지 감동먹었죠.. 하지만 알고봣더니 선생님께 이르지마라고 어르려 준겁디다.
다씻고 그 애의 반을 지나가고 있는데 창 건너로 절 내리 꽂은걸 자랑을 치고 있더라구요 낙법도 못하게 던저버렸다고...
또한번은 제가 축구를 하다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습니다. 제가 자고 있는데
거기에 와서 발가락있는데 그 사이로 침을 뱉더군요. 그때 선생님한테 일르러가니
미안하답니다. 그리고 일러보랍니다. 뒤를 감당할 수 있으면.. 정면으로 맞붙어
밟힌 트라우마가 있는 저는 단념합니다.
다음입니다. 녀석에겐 여자친구가 있었어요. 전 그여자친구 한번도 본적도 없습니다.
그러나 전 그여자친구와 100일땐 1000원 200일땐 2000원 3000일땐 3000원 꼬박꼬박 챙겨줬고, 여자친구 생일땐 5000원을 줬습니다. 그리고 1주년땐 만원을 주랍니다. 그때
전 두번째로 녀석에게 덤볐습니다. 그래도 한번 싸워봤어서 그런지 꽤 만만하게
가다가 역시 경험치 부족으로 10분만에 포기해버렸습니다. 이런게 자신감인가 십더라구요.아무튼 두번째로 심하게 털렸습니다.
다음입니다. 핸드폰을 어디서 훔쳐왔는데, 그핸드폰이 제 핸드폰이랑 같은거였는데
훔친핸드폰이랑 제꺼랑 어짜피 같으니 바꾸잡니다. 안바꾼다 했더니 가지고 가서
안주더라구요. 그리고 제 핸드폰으로 그때당시 june 아시죠 그걸로 미안하다 사랑합니다.
전편을 감상합니다. 지금이랑 달라서 그때 통신비 장난아니었죠. 핸드폰 요금 20만원 넘게나옵니다.
다음입니다. 매점에서 메론맛이 나는 빵을 먹고 있었는데, 하필이면 그가 옵니다.
전 성기됐다 생각하고 제발 그냥 지나가달라 속으로 말하지만 역시나 저에게 다가옵니다.
빵좀주랍니다. 후배들이 많았고 더 쪽먹기존에 순순히 줬습니다. 그랬더니 그빵을 반으로 갈라서 제 뺨에 붙입니다. ㅡ.ㅡ 하지만 말없이 수돗가로 가서 씻었죠. 그랬떠니
거기까지 따라와서 제 뒷목덜미를 잡더니 짜증나냐? 이러더라구요.
전 비참하게 웃으면서 "아니" 라고 대답합니다. 그는 뒤통수를 한대 후리고 갑니다.
마지막입니다. 아버지가 수능을 앞두고 비싼 니트를 사줍니다. 그니트 다음날 입고갔떠니
목덜미를 잡고 쫙 늘려버립니다.아버지 생각나면서 그땐 진짜 정말 화나더군요. 생각도없이 주먹이 날아갔습니다. 그때는 애들이 말릴때까지도 결판이 안날 정도로 만만하더군요
저도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전 그 니트롤 벗어서 보고 있는데 정말 화가 안풀리더라구요.
수업종이 치자마자 그녀석의 반으로 가서 냅다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졌습니다.
제가요...
하지만 녀석도 자존심이 상했는지 사사건건 또 시비를 걸고 정말 졸업 할때까지 5번은 더 싸운 것 같네요 하지만 매번 지긴했습니다. 한 2년 맞고 살았더니 겁이 없어졌는지.
이제는 무조건 덤비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전 녀석에게 쓰레기같은 기억만을 간직한체 졸업했습니다.
그리고2년뒤 갑자기 싸이로 쪽지가 오더군요 그였습니다.
친구여 보고싶답니다. 군대 휴가나왔는데 갑자기 제가 보고싶답니다.
전 벙~ 하더라구요. 갑자기 중3때 줄거웠던 그 1년도 생각나고,
그래서 보자고 나갔죠 오후 4시경이던가요. 어색하게 만나서
서로 인사하고, 밥을 먹던지 술을 마시던지 할 줄알았는데
피시방을 가잡니다. 졸업하고 하지도 않던 게임을 하러갔죠 어쩔 수없이...
한 3시간하니 중학교때부터 친했던 그의 친구 한 7명이 오더군요.
그리고 저한테
"같이 시간삐대줘서 고맙다. 놀다가라"
이러고 갑니다..
벙쩌있는 저...
2년이 지난 지금까지 녀석은 절 꼬봉으로 생각한건가요..
친구라고 생각했떤 제가 ㅄ입니까?
전 꼬봉이었떤 겁니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