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32, 첼시)가 본선을 바로 앞에 두고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저녁 7시 20분(한국 시간) 스위스 시옹 스타드 드 투르빌롱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경기 내내 공세를 펼치며 일본 대표팀으로부터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경기 결과면에서는 2-0의 승리라는 값진 결과물을 가지고 본선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값진 승리 만큼이나 소중한 팀의 에이스인 드로그바 선수의 부상이다. 전반 13분 일본의 수비수 다나카 툴리오 선수가 드로그바 선수의 프리킥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강력한 태클에 드로그바 선수가 오른쪽 팔꿈치를 가격당해 경기 도중 후송됐다. 경기가 끝난 후 스벤 고란 에릭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은 '드록바의 부상 여부를 좀 더 정밀히 진단해봐야 알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표명했으나 경기를 지켜본 현지 언론들은 드록바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며, 동료 선수인 콜로 투레 선수와의 인터뷰를 빌어 그의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하는 모습이다. 드로그바의 대표팀 동료인 투레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록바가 '나의 월드컵은 끝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카다 다케시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날 45분 추가 경기를 제안해 총 135분 경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책골-프리킥으로 이어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하지 못해 0-2로 패배해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가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토트넘의 마이클 도슨이 대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디디에 드로그바,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부상 입어 월드컵 출전 좌절
[투데이코리아 2010-06-05]
아프리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인 코트디부아르 축구 국가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디디에 드로그바(32, 첼시)가 본선을 바로 앞에 두고 부상을 입어 월드컵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저녁 7시 20분(한국 시간) 스위스 시옹 스타드 드 투르빌롱에서 일본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른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은 경기 내내 공세를 펼치며 일본 대표팀으로부터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경기 결과면에서는 2-0의 승리라는 값진 결과물을 가지고 본선으로 향할 수 있게 되었다.
문제는 값진 승리 만큼이나 소중한 팀의 에이스인 드로그바 선수의 부상이다. 전반 13분 일본의 수비수 다나카 툴리오 선수가 드로그바 선수의 프리킥을 걷어내는 과정에서 강력한 태클에 드로그바 선수가 오른쪽 팔꿈치를 가격당해 경기 도중 후송됐다. 경기가 끝난 후 스벤 고란 에릭손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감독은 '드록바의 부상 여부를 좀 더 정밀히 진단해봐야 알 일"이라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표명했으나 경기를 지켜본 현지 언론들은 드록바의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다며, 동료 선수인 콜로 투레 선수와의 인터뷰를 빌어 그의 월드컵 출전이 사실상 끝났다고 보도하는 모습이다. 드로그바의 대표팀 동료인 투레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드록바가 '나의 월드컵은 끝났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카다 다케시 일본 대표팀 감독은 이날 45분 추가 경기를 제안해 총 135분 경기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자책골-프리킥으로 이어지는 코트디부아르 대표팀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방어하지 못해 0-2로 패배해 체면을 구기게 되었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인 센터백 리오 퍼디난드가 훈련 중 무릎 부상으로 병원으로 후송되었으며 토트넘의 마이클 도슨이 대체 선수로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투데이코리아 이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