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신 어르신들 욕하지 맙시다.

인천토박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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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투표안했다고 생각하는 멍청한 분이 있으신것 같은데

 

야간알바 끝나고 8시에 투표하러 갔습니다. 집지나 옆에 중학교로요

 

'어르신들이 젊은놈 친구가 일찍도 오네' 라고도 말씀하셨습니다.

 

글의 뉘앙스를 좀 읽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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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투표하신분들 다들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젊은분들의 관심덕에 견제가 이루어졌네요.

 

판을 이리저리 보니까

 

1번찍는다며, 뇌없다며 욕하는 분들도 많던데

 

지금 투표소에 어르신들이 왜 많이 가시는걸까요?

 

할 일 없어서? 한나라당 찍을려고?

 

그렇게 말하는게 개소리입니다.

 

어르신들은 초대대통령인 이승만때부터 살아오신분들 입니다.

 

독재를 겪었고, 정권쟁취를 위해 암살사건도 보셧고,민주화 운동도 겪으셨고, 등등

 

88올림픽유치,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 세계변화 등을 겪으신분들입니다.

 

그분들에겐 그분들 나름의 연륜으로 쌓인 정치관이 있으십니다.

 

본인들이 이명박싫다고, 한나라당 싫다고, 4대강 싫다고, 민주당 찍었는데

 

반대인 한나라당 찍은 어르신들은 뇌가 없다?

 

막말로 민주당이 여러분들 부모님 세금으로 북한에게 10년동안 가져다주니까

 

북한이 말잘듣던가요? 지원안해주니까 미사일 날리고 난리치던데?

 

여러분, 우리들이 근현대사 책 2~3페이지로 교육한걸 몸으로 겪으신분들입니다.

 

그분들의 부모님이,친구가,가족 등등이 희생되면서 겪었기에

 

민주주의 꽃인 투표의 권리를 행사 하실려는 것입니다.

 

오늘의 진보는 내일의 보수가 됩니다. 어제의 보수는 내일의 진보가 됩니다.

 

욕하지 맙시다.

 

참고로 본인은 패밀리레스토랑,편의점야간 알바를 2개를 하고있는데

 

선거전 밤, 선거날 오후부터 두 가게는 끊임없이 손님이 들락날락 하더군요.

 

많이 들락날락 하신분은 '내일은 쉬니깐'

 

이런 생각으로 많이 노셨겠지요? 놀고 투표까지 했다면 당신은 영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