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__) 입영날짜를 한 손가락으로 셀수 있을만큼 남은 21살짜리 건장한 남자입니다 . 판은 처음 써보는데, 군인되는게 너무 억울해서 써볼게요. 요즘 판의 대세(?)라는 음체를 저도 빌려쓰겠음 . 6월 3일날 있었던 일임 . 분당에 살던 본인은 6월 1일자로 용인으로 이사를 갔음 . 이사를 갔던 다음날인 6월 2일날 분당에서 친구들을 보기위해 교통편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분당으로 놀러갔음. (분당가려면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를타야함 ...그리고 예전에 살던곳으로 가서 투표도 했음! 그러니까 난 민주시민임.) 그날은 친구들과 신나게 술을 퍼마시고 친구집에서 잤음.(군대가 얼마안남아서 마음이 뒤숭숭해서 그런거임 ㅜ 이해해주셈.) 친구가 그날 7시에 일나가야대서 우리 6시에일어남 ;; 나 무지 힘들었음 . 그래서 목욕탕에서 좀더 자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음 . 820번 버스임 . (분당에서 용인가는 버스가 이거밖에 없음. 정말 어딜 가던 버스가 없어서 너무 힘듬 .) 이제부터 본론 들어감 본인은 항상 버스 내리는 문이 있는 두명 앉는 좌석에 앉음 . 본인이 타는곳이 종점이라 버스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날도 어김없이 그자리에 앉았음(버스 정류장에는 사람이많았음.) 몇 정거장을 더가서 한 여자분이 버스를 탔음 . (스타일 괜찮았음 .) 그여자분이 내옆에 앉았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는 항상 남자들이랑 놀았던 나이기에 이런것도 올레.) 여자분이 앉은지 10분이 지났는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함 . 그여자분을 옆에서 보는데 참 안쓰러워보였음 ( 절대 ... 절대 외로워서 쳐다본거아님 은 개뿔 저 외로워요) 계속 졸고있는데 그 여자분 머리앞에는 카드 단말기가 있어서 왠지 위험해 보였음. 위험해 보이는 찰나 옆에서 무개념 승용차가 버스앞으로 끼어들어 버스가 급 브레이크를 밟았음 . 나 튕겨 나가는줄 알았음 . 그래도 옆에 여자라고 무의식적으로 (?) 내 팔이 그 여자분의 안전바가 되어줌 . 그대로 뒀으면 카드 단말기에 머리박고 아파했을거임 . (그러므로 난 그여자분의 생명의 은인임) 내팔이 안전바가 되어준게 고마웠는지 여자분이 고맙다함 난 시크하게 괜찮다고 했음. 다음부터는 단말기 앞은 위험하니 버스에서 잘때는 다른좌석에 앉아서 자라고했음 . 그렇게 몇마디 나눈뒤 여자분이 나한테 한마디 하셧음 . '저 다음 다음에 내리는데... ' (참고로 .난 친척형들 포함해서 군대를 다녀온 내위에 형들만 5명임 .형들이 군대 가기전에는 여자친구가 없는게 낫다고 말했음. 나 형들 말 잘들음.) 그래서 난 또 쿨하게 대답해줌 . '아, 네 ' (나 엄청 쿨한듯 ) 여자분이 당황하셧는지 잠깐 머뭇거리시더니 내 번호를 따가셧음. (솔직히 여자한테 번호따여본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뻣음 .) 그여자분 대학생이신거같은데 어디서 내렸는지는 얘기 안하겠음. 여자분이 내리시고 바로 문자가 옴 . 너님- 정말 고마웠어요~ ㅋㅋ나님- 네 다음부터는 조심하셔요~ㅎ너님- 저 그런데 나이가 어떻게 되셔요~?나님 - 21살입니다~너님 - 아~ 그렇구나 ~ 그럼 학교다니시는거에요~?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이후로 문자 끊김. 나 집에 와서 상처받음 . 어떻게 군대갈 준비 한다고 하자마자 문자를 이렇게 상큼하게 끊을수가 있음? 잠깐이나마 가졌던 헛된 기대들은 싸그리 물거품이 됬음 그날 내친척동생한테 얘기했더니 친척동생이 눈물난다고 함 . (개자식 너도 갈때 되봐라 이자식아 ) 아... 어떠헤 마무리를 해야 하는거임? -_-; 글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 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냥 몇마디 적고 끝내겠음. 대한민국 여자분들 그러지 마셈 . 남자들 군대가는거 진짜 슬픔 ㅜㅜㅜ 안그래도 슬픈데 이렇게 대못을 박지 마셈 ㅜㅜ 에라이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분들 화이팅임 ! 4
군인이 되고싶어서 되는게 아니잖아요!
안녕하세요 (__)
입영날짜를 한 손가락으로 셀수 있을만큼 남은 21살짜리 건장한 남자입니다 .
판은 처음 써보는데, 군인되는게 너무 억울해서 써볼게요.
요즘 판의 대세(?)라는 음체를 저도 빌려쓰겠음 .
6월 3일날 있었던 일임 .
분당에 살던 본인은 6월 1일자로 용인으로 이사를 갔음 .
이사를 갔던 다음날인 6월 2일날 분당에서 친구들을 보기위해
교통편이 안좋은데도 불구하고 분당으로 놀러갔음. (분당가려면 터미널까지 가서 버스를타야함 ...그리고 예전에 살던곳으로 가서 투표도 했음! 그러니까 난 민주시민임.)
그날은 친구들과 신나게 술을 퍼마시고 친구집에서 잤음.(군대가 얼마안남아서 마음이 뒤숭숭해서 그런거임 ㅜ 이해해주셈.)
친구가 그날 7시에 일나가야대서 우리 6시에일어남 ;; 나 무지 힘들었음 .
그래서 목욕탕에서 좀더 자고 집에가려고 버스를 탔음 . 820번 버스임 . (분당에서 용인가는 버스가 이거밖에 없음. 정말 어딜 가던 버스가 없어서 너무 힘듬 .)
이제부터 본론 들어감
본인은 항상 버스 내리는 문이 있는 두명 앉는 좌석에 앉음 .
본인이 타는곳이 종점이라 버스 안에는 사람이 없어서 그날도 어김없이 그자리에 앉았음
(버스 정류장에는 사람이많았음.)
몇 정거장을 더가서 한 여자분이 버스를 탔음 . (스타일 괜찮았음 .)
그여자분이 내옆에 앉았음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나서는 항상 남자들이랑 놀았던 나이기에 이런것도 올레
.)
여자분이 앉은지 10분이 지났는데 꾸벅꾸벅 졸기 시작함 .
그여자분을 옆에서 보는데 참 안쓰러워보였음 ( 절대 ... 절대 외로워서 쳐다본거아님 은 개뿔 저 외로워요)
계속 졸고있는데 그 여자분 머리앞에는 카드 단말기가 있어서 왠지 위험해 보였음.
위험해 보이는 찰나 옆에서 무개념 승용차가 버스앞으로 끼어들어 버스가 급 브레이크를
밟았음 .
나 튕겨 나가는줄 알았음 .
그래도 옆에 여자라고 무의식적으로 (?) 내 팔이 그 여자분의 안전바가 되어줌 .
그대로 뒀으면 카드 단말기에 머리박고 아파했을거임 . (그러므로 난 그여자분의 생명의 은인임
)
내팔이 안전바가 되어준게 고마웠는지 여자분이 고맙다함
난 시크하게 괜찮다고 했음.
다음부터는 단말기 앞은 위험하니 버스에서 잘때는 다른좌석에 앉아서 자라고했음 .
그렇게 몇마디 나눈뒤 여자분이 나한테 한마디 하셧음 .
'저 다음 다음에 내리는데... ' (참고로 .난 친척형들 포함해서 군대를 다녀온 내위에 형들만 5명임 .형들이 군대 가기전에는 여자친구가 없는게 낫다고 말했음. 나 형들 말 잘들음.)
그래서 난 또 쿨하게 대답해줌 . '아, 네 ' (나 엄청 쿨한듯 )
여자분이 당황하셧는지 잠깐 머뭇거리시더니 내 번호를 따가셧음. (솔직히 여자한테 번호따여본적이 이번이 처음이라 기뻣음 .)
그여자분 대학생이신거같은데 어디서 내렸는지는 얘기 안하겠음.
여자분이 내리시고 바로 문자가 옴 .
너님- 정말 고마웠어요~ ㅋㅋ
나님- 네 다음부터는 조심하셔요~ㅎ
너님- 저 그런데 나이가 어떻게 되셔요~?
나님 - 21살입니다~
너님 - 아~ 그렇구나 ~ 그럼 학교다니시는거에요~?
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
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
나님 - 아뇨, 군대갈 준비 하고있어요
이후로 문자 끊김.
나 집에 와서 상처받음 .
어떻게 군대갈 준비 한다고 하자마자
문자를 이렇게 상큼하게 끊을수가 있음?
잠깐이나마 가졌던 헛된 기대들은 싸그리 물거품이 됬음
그날 내친척동생한테 얘기했더니 친척동생이 눈물난다고 함 . (개자식 너도 갈때 되봐라 이자식아 )
아... 어떠헤 마무리를 해야 하는거임? -_-;
글 재주가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 해야되는지도 잘 모르겠음.
그냥 몇마디 적고 끝내겠음.
대한민국 여자분들 그러지 마셈 . 남자들 군대가는거 진짜 슬픔 ㅜㅜㅜ
안그래도 슬픈데 이렇게 대못을 박지 마셈 ㅜㅜ
에라이 모르겠다. 대한민국 남자분들 화이팅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