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발작 해보신분? -_-

외톨이2010.06.05
조회419
23살, 남자, 대학생, 한국인.
이제 시작함.
모든 대학생들은 한번쯤 해봤을 자다가 발작, 일명 자작. 
하루는 수업을 들어가서 열심히 경청을 하는데졸음신이 내린거임.난 무엇이든 간에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임.(그래도 요즘은 거절 잘하게 됨, 뿌듯함 훗)
뭐 쨌든, 그래서 졸음신이 강림하신다길래 바로 책상에 엎드려서 퍼질러 잠...다행히 그 수업 교수가 쿨하신 분이라 신경 안쓰심.음흉
그때 상황을 얘기하면내 양쪽에는 나랑 친한 쌍둥이가 날 가운데로 끼고 양 옆에서 같이 수업을 듣고 있었음.얘네는 왠일로 수업 집중 엄청 잘하고 있었음.(참고로 이놈들 뭘 먹고 자랐는지 둘다키 186-_- 이상에다가 매력도 있어서 인기 쩔음.)나랑 키 차이가 나니까 걸을떄도 난 걔네들 모가지에 내 정수리가 있음.그런데 앉으면 나랑 앉은 키 비슷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딴 거에 위안을 삼는 내가 처량함.)
뭐 쨌든, 그러다가 꿈을 꾸게 됌.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명치 브레이커(GD 완전 사랑함, 노 게이)같이 친구들끼리 손등으로 툭툭치는 시늉 있잖음?
그 행동을 하






려고 하는 그 순간-_-기가막히게 자작(위에서 말했다시피 자다가 발작) 을 해버림-_-..................


그것도 그 날따라 컨디션은 좋았나봄진짜 무슨 똥줄탈때 뇌에서 뇌세포가 괄약근으로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달라'라고 미친듯이 신호 보낼때에 속도랑 같은 속도로공작이 날개를 쫙 피듯, 내 양손을 양옆으로 미친듯한 속도로 펼치며,






내 손등으로 쌍둥이 명치를 그대로 때려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수업 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퍽소리는 에코가 되어 교실을 떠돌고....

대충

 


모든 시선 나한테 집중.

난 그 날 수업 어찌 들었는지 기억도 안남.


오직 공작의 날개와 

검푸르게 멍든 내 손등만 기억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