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 준비 걱정에 잠도 못자는 예비신부 입니다.남자친구랑은 만난지 6개월 정도 됐고 제 나이 서른, 남자친구 나이 서른넷 입니다.어쩌다가 잘못해서 혼전에 임신이 됐고 지금 2개월 정도 됐습니다.결혼을 서둘러야 하는데 막상 결혼하려니 결혼준비 때문에 갈등이 생기네요.양쪽 부모님께 인사는 드린 상태고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자금 6천 정도 잡았다고 하고 저는 3천 잡았습니다. 남친이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인데 제가 돈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남친돈 6천에 나머지 대출받고 제가 3천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여자는 결혼할때 돈을 조금만 써도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돈이 더 있으면 당연히 집 사는데도 보태고 싶지만, 없는 돈이 문제입니다. <예단은 잘해와야 한다. 예물은 줄이자. 혼수도 줄이자. 집 사는데 3천만원 보태줘라.> 이게 남자친구의 요구인데 혼수 아무리 줄여봤자 아닌가요? 살면서 필요한건 정해져 있잖아요. 그리고 예물 줄이는 건 오히려 남자측에서 비용이 절약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예단을 줄이자고 했음 좋겠는데 오히려 예단은 잘해와야 한다고 하니... 거기다가 자질구레한거 다 줄이자고 하는데, 자질구레한거라고 해봤자 꾸밈비랑 이바지음식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이바지 음식도 해가야 하거든요. 없는 돈에 집값도 보태달라하니 걱정돼 죽겠어요.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집값은 못보태준다고 얘기했는데남친은 한숨만 푹푹 쉬네요. 그냥 형편에 맞춰서 전세 살자고 얘기해 봤지만 짜증만 냅니다. 저랑 같거나 비슷한 경우 혹시 있으신가요?? 집값 못보태준다고 얘기는 했는데 나중에 이것때문에 살면서 구박받을까봐솔직히 걱정되요. ㅠ 한숨만 푹푹 쉬는 남친 보는것도 미안하구요.진짜로 돈만 있으면 쿨하게 오육천만원 보태주고 싶은 심정입니다.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돈을 빌려서 시집을 가더라도 집값을 보태주는게 맞는건가요? ㅠㅠ 113
결혼비용 갈등 ㅠㅠ
안녕하세요.
결혼 준비 걱정에 잠도 못자는 예비신부 입니다.
남자친구랑은 만난지 6개월 정도 됐고
제 나이 서른, 남자친구 나이 서른넷 입니다.
어쩌다가 잘못해서 혼전에 임신이 됐고 지금 2개월 정도 됐습니다.
결혼을 서둘러야 하는데 막상 결혼하려니 결혼준비 때문에 갈등이 생기네요.
양쪽 부모님께 인사는 드린 상태고 아직 상견례는 하지 않았습니다.
남자친구는 결혼자금 6천 정도 잡았다고 하고 저는 3천 잡았습니다.
남친이 아파트를 구입할 생각인데 제가 돈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남친돈 6천에 나머지 대출받고 제가 3천을 보태줬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여자는 결혼할때 돈을 조금만 써도된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돈이 더 있으면 당연히 집 사는데도 보태고 싶지만, 없는 돈이 문제입니다.
<예단은 잘해와야 한다. 예물은 줄이자. 혼수도 줄이자. 집 사는데 3천만원 보태줘라.>
이게 남자친구의 요구인데 혼수 아무리 줄여봤자 아닌가요? 살면서 필요한건 정해져
있잖아요. 그리고 예물 줄이는 건 오히려 남자측에서 비용이 절약되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예단을 줄이자고 했음 좋겠는데 오히려 예단은 잘해와야 한다고 하니...
거기다가 자질구레한거 다 줄이자고 하는데, 자질구레한거라고 해봤자 꾸밈비랑
이바지음식 밖에 없잖아요. 그런데 이바지 음식도 해가야 하거든요.
없는 돈에 집값도 보태달라하니 걱정돼 죽겠어요.
아무래도 안되겠어서 집값은 못보태준다고 얘기했는데
남친은 한숨만 푹푹 쉬네요.
그냥 형편에 맞춰서 전세 살자고 얘기해 봤지만 짜증만 냅니다.
저랑 같거나 비슷한 경우 혹시 있으신가요??
집값 못보태준다고 얘기는 했는데 나중에 이것때문에 살면서 구박받을까봐
솔직히 걱정되요. ㅠ 한숨만 푹푹 쉬는 남친 보는것도 미안하구요.
진짜로 돈만 있으면 쿨하게 오육천만원 보태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돈을 빌려서 시집을 가더라도 집값을 보태주는게 맞는건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