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를 위한 건강을 약속하는 생활법

이주영2010.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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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햇볕을 쬐게 한다.

<동의보감>에는 햇볕을 쬐고 바람을 맞으며

자연 속에서 숨쉬는 것이

아이의 건강을 북돋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나온다.

만물이 움츠러든 겨울에도 어느 정도 외출과

운동은 성장에 필수적이다.

돌 이후부터는 겨울철에도 바람이 불지 않고

햇볕이 따듯한 날이면 잠시 산책을 나가도록 한다.

하루 한 번 외출은 호흡기를 단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단, 날씨가 추운 날에는 외출 전 창문을 열어

바같 공기에 적응한 뒤 나가는 게 요령.

또 마른 수건을 이용해 건포 마사지를 해주면

호흡기를 단련하는 데 좋다.

 

밤 9시에는 잠자리에 든다.

한의학에서는 밤 11시부터 새벽 1시 사이를

몸의 기운이 가장 응축되어

성장의 준비가 가능한 시간으로 본다.

보통 잠자리에 들어 2시간이 지나야

숙면에 이른다고 하니 밤 9시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

아빠의 늦은 귀가로 아이가 밤늦게 잠자리에 들거나

저녁식사 후 너무 과격하게 놀거나 땀을 흘리면

숙면을 방해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잠자리에 들기 전 따듯한 물로 가볍게 목욕시키고

아이의 팔다리를 주물러주면 피로 해소와 숙면에 도움이 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쾌적한 환경을 만든다.

요즘 아이들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등을 앓는 경우가 많다.

아이 키우는 집에는 평소 자극이 될 만한 원인물질을 없애고

집안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해야 한다.

계절이 상관없이 생기는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의 주요 항원은

바로 집먼지진드기와 애완동물의 털로 알려져 있다.

가급적 카펫이나 패브릭 소파는 두지 않고,

오래된 침구류나 인형등은 과감히 치울 것.

또한 침구류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 일광 소독해 관리한다.

 

실내외 환경을 비슷하게 맞춘다.

요즘은 워낙 실내 냉낭방이 잘 돼서 계절을 모르고 보내기 쉽다.

바깥은 한파가 몰아치는데 집 안은 아열대 분위기라면

아이의 호흡기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실내외 온도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신경쓰고,

실내 온도는 22~23'C를 유지한다.

어른이 상하의를 갖취 입고 조금 서늘하다고 느끼는 정도가

적당한 온도,습도는 40~60%로 맞추되

아이의 상태에 맞게 조절한다.

아이가 마른기침을 하거나 입술이 트는 등 증상을 보이면

실내 습도를 높인다.

 

공기가 잘 통하도록 옷을 입힌다.

아이들은 피부가 약해 어른보다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여름철에도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서는

얇은 긴소매 옷을 입히고,

겨울철에는 두꺼운 옷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힌다.

예로부터 아이 옷이 두꺼우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하고

열이 몰려 살과 근육이 약해진다고 했다.

 

아이 잡지 배스트베비 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