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해 놓고도 큰소리 치는 남자

해님달님2010.06.07
조회1,512

어디서 부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1년 넘게 이어온 일이라...

글 재주가 없어서.. 모든 분들이 이해해 주시고 읽어 주세요..

도움을 청합니다..

 

 

전  공무원들이 판치는 곳에서 일을 하는 계약직입니다.

비정규직 7년 생활중에.. 정말 하찮은 저에게 잘해 주시는 분.. 적당한 선에서 관심 없으신 분..

정말 어이없게도 힘없는 저를 악담하는 사람까지 많이 상대하며 참고 살고 있습니다..

평소 저는 몇몇 분들과 절친 관계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저에게 대쉬를 하는 또한명의 공무원이 나타났습니다..

무지 잘해주고.. 제가 하는 말에 꿈뻑 죽는 시늉까지도 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제가 성격이 좀 쾌활한 편이라.. 그렇게 스스럼 없이 지내는 사람이 많은 터라..

전 그 사람에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끈질긴 구애도 없었으며.. 조금 친하게 지내면 어느덧 그사람은 내가 그사람의 정인 처럼 생각을 하더군요..

그래서 부담감에 몇일 말을 꺼리기도 하고 어쩌다가 나혼자 착각일 수도 있어서.. 다시 말을 섞고 하면...

또다시 내가 그사람의 정인인것 처럼 행동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평소 친하게 지내는 분께 말을 했어요...

은근히 스트레스여서.. 위염까지 앓고 있었던 중이라..

그분께 말을 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그분은.. 애인 인것처럼 연락을 해서 "ㅇㅇ 이 애인이다.. 연락하지 마세요' 라는 연락을 하게 됐습니다..

그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더 끈질기게 저에게 접근을 했지요..

그러다가 사귀어 보자고 했습니다.. 그것도 확실히 말을 하게 된 것도 아니고... 애매모호한..

지금 상황상 말을 하면 사귄거지요...

그러다가 1달 반 정도.. 지나서..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생각했던 사람이 아닌 것 같다더군요.. 그래서 헤어지고.. 깨끗히.. 정리가 된 줄 알았습니다..

몇일 후 연락이 왔습니다..

애인인척 해 줬던 사람과 무슨 사이냐고...

그 분은 유부남 이었거든요..

그냥 친할 뿐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닌데.. 제 도움 요청을 받아들여 줬을 뿐인데...

그때부터 5개월동안 무슨 사이냐고 의심은 시작 되었습니다..

5개월동안 밤에는 문자해서 협박하고 다음날 새벽엔.. 미안하다고.. 술을 좀 과하게 먹었었나 보다고.. 그러고... 그런 일은 수시로 있었습니다..

저한테 욕설을 퍼 붓는 것은 기본이며 그만 두라고 하더군요...

전 그만 두면 갈곳이 없는데.. 생계유지 때문에 그런 협박에도 참고 일을 했었지요..

 

최근 같이 근무하는  몇몇 사람들에게..

제가 유부남을 만나고 다닌다고 떠벌리고 다녔다더군요..

저랑 자기는 결혼할려고 했던 사이인데... 유부남을 만나는 더러운 년이라면서...

저랑 말 하지 말라고했다더군요....

그런 어이없는일이 벌어지니까 전 그사람을 그냥 둘수가 없었어요..

무슨 마음으로 그렇게 하는지 알고 싶었고..

이야기 할려고 갔는데(지역적인 특성때문에 전직원이 관사에서 지냅니다..)

 술을 좀 먹었더군요..

그래서 말을 시작할려고 이야기좀 하쟀더니

다짜고짜 때리면서 그놈이랑 무슨 사이냐 면서 머리와 뺨과 수차례 맞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본인이 112로 신고를 해서 사람 한명 죽일거라고 두고보라고 큰소리 치더군요..

그러곤 또 맞았습니다...

그러다가 경찰이 근처에 와서 연락을 했습니다..  술먹고 장난으로그랬다면서..

경찰이 나와 보라고 하니까 나갔다 오더군요..

그러다가 또 때리면서 나가라고 하길래.. 나왔습니다..

 

제 방에 가서 울고 있는데 다른 직원이 그사람한테 연락을 받았다며

위로하면서.. 절 떠보더군요..

그 유부남직원하고 모텔에 있는 사진을 봤다면서..

어이가 없었지요...

전 결국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후에 일들을 들어보니 나중에 온 직원과 이야기를 해서 있지도 않은 사진 가지고

절 공갈협박을 했던 것 입니다..

전 정말 저 죽일 것 같았고..

너무 무서웠는데..

큰 배신감과 스트레스.. 그날 밤의 그 남자의 눈과 목소리가 잠을 못자게 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청합니다...

 

그사람 저한테 와서 때린 부분에 대해서만 사과 하더군요..

본인의 신상에 문제가 생길까봐 그러는 것이래요...

다른 건 자기 잘못이 없답니다.

전 그사람으로 인해 5개월 넘게 시달려 왔고

직장도 계약직이지만 200만원 받아 왔는데.

하루아침에 직장도 잃고 제 명예도 잃었습니다..

지금 직장에서는 제가 돈을 요구했다고 나쁜사람 취급을 합니다..

돈을 말한 사람은 그사람인데...

얼마정도면 일이 해결 되겠냐고 말을 꺼낸 사람은 그사람인데...

전 돈으로 해결할려고 하는 그사람에게..

제가 일못하게된 급여 2000만원과 치료비와 피해 보상비로 1000만원을 말했습니다..

3000만원이지요.. 어마어마한 돈을 줄거라 생각 안하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고소하겠다고 했던 건데....

이젠 되려 저한테  고소하라고 큰소리 칩니다..

그렇게 되면 그 유부남직원과 저도 법적으로 처벌 받을 거라고 합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왜 제가 그 유부남 직원과 법적으로 처벌 받는다는 것인지 알 수가 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정말 아무사이고 아니고.. 저 말고도 다른 여직원하고도 친했으며..

셀카를 저랑만 찍는 것도 아닌데...

그 사람은 저와 그 유부남직원과 찍은 사진이 있다고 했었습니다..

그것도 모텔에서 말이지요...ㅎㅎ 정말 헛 웃음뿐... 말도 안나 오네요..

 

전 고소를 할려면..

폭행죄, 사생활침범죄, 명예회손 죄, 공갈협박죄로 고소할 생각입니다..

공갈협박은.. 저의 농협계좌를 조회해 봤다면서.. 절 협박했었어요..

농협에 친구가 있어서 조회 해봤다면서... 이야기 중에 물어보니까 떠본거라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공갈협박이지요...

사생활침해는 제가 그 남자랑 결혼한 사이도 아니고 1달 반정도 만나기만 한 사이(한두차례 관계도 있었지만.. 발기부전이라.. 성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인데..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한것도 아니고 본인이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후...

걱정인게.. 그 유뷰남 직원께 피해가 있을까요...?

그게 걱정입니다..

참고로 전 29살입니다.. 절 때린 남자는 34살 입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도움을 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