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 학력인증보다 더 중요한 이야기..

조희경2010.06.08
조회653

여기 저기 타블로 이야기가 많다.

그와 관계없는 사이트에서마저 난리도 아니다.





개인적으로 타블로의 학력에 대한 인증에는 관심이 없다.
되려 그의 학력에 대해 너무 불타오르는 인터넷이 무섭긴 하다.

그런이들에게 오지랖에 넓다, 잉여인간들이다 라고 평하는 네티즌도 있는데....

나도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으면서도 궁금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엄마도 가수인건 몰라도, 스탠포드 나온 애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그의 스탠포드라는 학력과 무용담은 그의 인기에 한 몫을 한 것은 사실이니,

그게 가짜라면 배신감을 느끼고 분노도 느낄법하다.





나는 그동안 타블로씨가 방송에서 말했던 내용들이 사실인지가 더 궁금하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야기들을 마치 무용담처럼 말하곤 했다.

여교수와 사귀어서 성적이 올라갔다,  퇴학위기였는데로 불구하고 수석 조기 졸업까지....

보통인 우리들에게 입을 내두르게 하는 그런 이야기들이었다.


만약 위의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그의 인생사는 정말 위인전에 나올만한 스토리라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타블로 사건을 보면서

비슷한 장르를 하고, 비슷한 외국생활과, 비슷하게 무용담같은 인생사를 가지고 있는

한 뮤지션이 생각났다.


특히 무릎팍이라는 똑같은 쇼 프로그램에 나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모습은 완연히 차이가 났다.

 


바로 타이거 jk이다.


안젤리나 졸리와 같은 학교를 다니고, 학교의 퀸카와 사귀고,

 

소위 학교에서 유명했었다는 비슷한 이야기를 하면서..

그 이야기를 듣는 우리가 기가 죽거나 하진 않았다.



오히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면서 진실성을 느꼈다.

 



어찌보면 똑같은 무용담이고, 자기 자랑일 수 있는 데, 왜 이렇게 다른 걸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 사람의 말에서는 그게 사실이어도 진실성이 느껴지기 힘들었고..


되려 가볍고, 자신에겐 그 일들이 쉽게 이루어지고, 별거 아닌 것처럼 희화시킨것,

그러면서 그 이야기를 자기의 능력이라는 후광으로 넣었다는 점...


또 다른 한 사람은 그때의 그 시절이 그때는 자랑인줄 알았는데,

지금 보니 중요한 것은 진실함이더라..라는 것을 깨닫는 성숙한 태도의 차이인 것 같다.


나는 개인적으로 학력인증보다

 

타블로씨가 이번 기회로 진실함이란 무엇인지 배우고 성장하는 길이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과도하게 학력인증을 요구하는 네티즌들도 눈살을 찌푸르게 하지만,

그동안 자신의 이야기를 과장되게 말한 그 분의 언행도 찌푸리게 만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네티즌들도 그동안의 허식에 화가 난 듯하다.


그것은 그만큼 진실성에 대한 바람일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