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타고 다닌지도 나름 오래된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버스를 타면 참 이런저런일이 많죠. 근데 정말 요즘들어 서로 양보를 안해서 그런지 아주머니들, 아저씨들(할머니 할아버님들) 좀 너무하시더라구요.ㅠㅠ EP.1 전 시골에서 자라서 어른들이 버스 타시면 무조건 자리 비켜거든요? 제가 버스타는데가 버스 노선중에 앞쪽이라서 제가 탈때는 자리가 그래도 몇군데 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자리를 비켜드렸죠, 한정거장이나 두 정거장 가고서 일어서서 양보해드리고. 그런데, 그러다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만 타시면 무조건 제 옆에 서시는거예요;; 첨엔 항상 그 자리에 서시니까.. 라고 생각을 했죠. 앞자리에 앉으면 앞자리 제 옆에 서계시고, 뒷자리에 앉아도 뒤로 꼭 오셔서 옆에 서시고;; 그래도 힘드니까 그러시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자리 비켜드립니다. 뭐, 전 아직 젊으니까요 . 그러다가 요즘엔 제가 앉으면 다른분들이 못 앉으시니까 그냥 서서 회사를 출근합니다. EP.2 어느날 몸이 너무 안좋은데 서서가게 됐어요. 막 식은땀나고 열나고 힘든데, 그날따라 사람이 엄청 많이 타더라구요.ㅠㅠ 막 밀리고 힘들어하고 있는데 제 앞에 있는 사람이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옆을 보니 어른분들도 안계시고, 주변에서는 좀 심하게 밀고, 몸도 안좋고, 그래서 반 밀리는 힘으로 반 힘든 맘으로 자리에 잠깐 앉게됐는데, 저 멀리서 어떤 할아버님 한분이 소리를 치시면서 비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그 할아버님이 그 자리를 보고 앞에서부터 사람들을 밀고 오셔서 제가 밀린거였구요;; 제가 앉았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나서 자리를 비켜드렸는데, 뭐 "요즘 애들은..." 하시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저보다도 먼저 내리셨구요, 몇정거장 안가서 내리신거죠. 하아.. 진짜 그때 기분이란..... EP.3 회사 퇴근길에 너무 피곤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잠깐 졸았는데, 누가 머리를 자꾸 치는거예요. 것도 딱딱한걸로;; 그래서 깼는데, 머리바로 옆에 가방이;;; 비몽사몽간에 얼굴을 봤는데, 한 40대 초,중반? 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앞에 가방을 들고 서 계시더라구요;; 근데 가방 위치가 참...애매해서..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그래도 나름 제 기준에서 젊어보이셔서(?) 자리를 안 비켜드렸는데,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자꾸 가방은 제 머릴 치고, 손을 자꾸 움직이시는데 이상하게 제 머리쪽으로 움직이셔서 톡톡 맞구;; 좀,, 예의없긴 하지만 기분이 팍 나빠서 안비키고 버텼죠. 결국, 그 분도 저보다 먼저 내리시더라구요;; 저도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드리는 것이 예의라는 것도 알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셔서 제 생각도 조금씩 바뀌려고 하네요.ㅠㅠ 언제쯤 다시 옛날처럼 즐겁게 자리 양보해드리고, 고맙다고 웃으시면서 자리 앉으시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질까요?? 15
당연해진 버스 자리양보??
버스타고 다닌지도 나름 오래된 새내기 직장인입니다.
뭐, 다들 아시다시피 버스를 타면 참 이런저런일이 많죠.
근데 정말 요즘들어 서로 양보를 안해서 그런지 아주머니들, 아저씨들(할머니 할아버님들)
좀 너무하시더라구요.ㅠㅠ
EP.1
전 시골에서 자라서 어른들이 버스 타시면 무조건 자리 비켜거든요?
제가 버스타는데가 버스 노선중에 앞쪽이라서 제가 탈때는 자리가 그래도 몇군데 있습니다.
처음엔 열심히 자리를 비켜드렸죠, 한정거장이나 두 정거장 가고서 일어서서 양보해드리고.
그런데, 그러다보니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만 타시면 무조건 제 옆에 서시는거예요;;
첨엔 항상 그 자리에 서시니까.. 라고 생각을 했죠.
앞자리에 앉으면 앞자리 제 옆에 서계시고, 뒷자리에 앉아도 뒤로 꼭 오셔서 옆에 서시고;;
그래도 힘드니까 그러시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자리 비켜드립니다.
뭐, 전 아직 젊으니까요 .
그러다가 요즘엔 제가 앉으면 다른분들이 못 앉으시니까 그냥 서서 회사를 출근합니다.
EP.2
어느날 몸이 너무 안좋은데 서서가게 됐어요.
막 식은땀나고 열나고 힘든데, 그날따라 사람이 엄청 많이 타더라구요.ㅠㅠ
막 밀리고 힘들어하고 있는데 제 앞에 있는 사람이 내리더라구요.
그래서 옆을 보니 어른분들도 안계시고, 주변에서는 좀 심하게 밀고, 몸도 안좋고,
그래서 반 밀리는 힘으로 반 힘든 맘으로 자리에 잠깐 앉게됐는데,
저 멀리서 어떤 할아버님 한분이 소리를 치시면서 비키라고 하시더라구요;
알고봤더니, 그 할아버님이 그 자리를 보고 앞에서부터 사람들을 밀고 오셔서
제가 밀린거였구요;;
제가 앉았다가 깜짝 놀라서 일어나서 자리를 비켜드렸는데,
뭐 "요즘 애들은..." 하시면서 뭐라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거기다가 설상가상으로 저보다도 먼저 내리셨구요, 몇정거장 안가서 내리신거죠.
하아.. 진짜 그때 기분이란.....
EP.3
회사 퇴근길에 너무 피곤해서 자리에 앉자마자 잠깐 졸았는데,
누가 머리를 자꾸 치는거예요. 것도 딱딱한걸로;;
그래서 깼는데, 머리바로 옆에 가방이;;;
비몽사몽간에 얼굴을 봤는데, 한 40대 초,중반? 으로 보이는 아주머니께서
앞에 가방을 들고 서 계시더라구요;;
근데 가방 위치가 참...애매해서..기분이 살짝 나빴지만 그래도 나름 제 기준에서
젊어보이셔서(?) 자리를 안 비켜드렸는데, 실수인지 의도적인지 자꾸 가방은 제 머릴 치고,
손을 자꾸 움직이시는데 이상하게 제 머리쪽으로 움직이셔서 톡톡 맞구;;
좀,, 예의없긴 하지만 기분이 팍 나빠서 안비키고 버텼죠.
결국, 그 분도 저보다 먼저 내리시더라구요;;
저도 어른들에게 자리를 양보해드리는 것이 예의라는 것도 알고,
그것이 당연하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저렇게 하시는 분들이 점점 많아지셔서 제 생각도 조금씩 바뀌려고 하네요.ㅠㅠ
언제쯤 다시 옛날처럼 즐겁게 자리 양보해드리고, 고맙다고 웃으시면서 자리 앉으시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