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할아버지와의 사투....ㅠ

뇌이놈2010.06.08
조회94

 

진정 톡커여러분의 힘이 필요해 글을 올려요ㅠ

 

 

 

 

전 금융업에 종사하는 1人 입니다...!!

 

요즘 서비스업이 얼마나 CS를(고객만족)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다들 아실꺼라 생각드네요..

 

금융업도 CS를 중시여기지요!!

 

 

문제는....어느 한 어르신이..저희회사에만 오셔서 볼일을 보시는데,,,ㅠ_ㅠ

 

눈물이 찔끔찔끔 나옵니다...

 

음,,적갈색, 황갈색, 흑색 등의 된장(!)을 여기저기 뿌리고, 비비고, 훑고 가십니다ㅡ;;

 

아놔,,,!!  그냥 조용히 깔끔하고 시크하게 볼일보고좀 가시지,,

 

맨날,,하루도 거르지않고 왔다가신 흔적을 크게~ 넓게~ 남기십니다 ㅠ_ㅠ

 

어르신의 숙성된 된장의 스멜과 흔적이,,,,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ㅠ

 

참다못한 저는,,,그러면 안되지만,,,!!!

 

그분이 오는걸 보면 바로 화장실로 가서,,,화장실문을 잠가버렸습니다...~,~

 

참다못해서;; 그러면 안되는걸 알면서,,ㅠ_ㅠ

 

어르신은 당황하면서 왜 화장실문이 잠겨있냐고,,하셨지만...

 

묵묵히 제 일을 하고 말았죠,,,

 

겉으론 저도 모르겠다고 했지만,,속으론 나름 기뻣습니다..

 

어르신의 흔적과 스멜이 너무 힘들어서...ㅠ_ㅠ

 

몇일간 어르신과 눈치싸움을 해야만 했죠~

 

 

 

그런데,,,,,,,그런데,,,,,,,,,,,,,ㅠ_ㅠ

 

 

어르신이 머리가 좋으신건지,,;;

 

저희 회사에 오셔서 가만히 앉아계시더니,,,

 

저가 바쁜틈을 이용해서.......화장실을 이용하시더군요...;;

 

근데 갑작이 어르신이 저에게 다가오셔선,,,썩소한방을 크게 날리시고 가시더군요,,,

 

 

엥? 언제오셨지?  하는순간,,,아차 싶더군요,,,;;

 

다른 화장실을 이용하시려던 고객님께서,,,

 

"아신발,,,화장실을 쓰라는거야 말라는거야...!!"

 

저에게 따지듯 말을 하더군요,,,

 

가서 보니,,,어르신의 흔적이였어요ㅠ_ㅠ

 

아훌,,,,ㅠ_ㅠ  

 

이 어르신,,,어쩌면 좋을까요? ㅠ

 

화장실에 흔적을 남기지 말라고 말을해도 안되고,,,,

 

욕을 해도 안되고,,,

 

문을 잠궈도 안되고,,,

 

에효,,,  저 점점 말라가요ㅠ_ㅠ    

 

 

 

 

어르신,,,저좀 살려주시면 안되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