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친구라면서 나는 늘 뒷전에 필요할때만 찾는 친구...

복잡한심정2007.10.19
조회766

안녕하세요

회사에서 톡을 자주 보는 직장인 입니다.

요새 고민이 있어서 상담차 올리는 글인데요.

저는 고등학교때 부터 무척 이나 친해진 친구가 있습니다.

서로 상담도 많이 하고 애기도 무척이나 많이 나눈 친구기도 합니다.

놀때도 거의 같이 놀구요.

그 친구가 힘들때 제가 많이 애기도 많이 들어 주고요 그 친구도 제가 힘들때 저와 똑같이

애기 많이 들어준 친구 입니다.

베프라고도 하죠?

그친구 저한테 가끔씩 진짜 친구는 너밖에 없다 넌 정말 좋은 친구다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그래서 그 친구가 좀 화나게 해도 짜증나게 해도 그냥 묵묵히 넘겼구요

그냥 거의 다 받아 준거 같습니다.

가끔 정말 화가 나면 싸우기도 했구요.

그런데 그 친구가 안좋은 버릇이 하나 있습니다.

이걸 버릇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요

새로운 친구 새로이 알게 된 친구가 있으면 친했던 친구들 다 무시하고 그 새로 알게된 친구랑만

친하게 지내고 거의 매일 보고 연락을 계속 합니다.

그동안에 친했었던 애들도 지금은 그 친구 거의다 안좋아 하고 연락도 안하고 있습니다.

그문제로 제가 많이 애기도 해줬었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친구들 다 섭섭해 하고 화나있다구요.

저는 성격이 무덤덤해서 그런지 그저 그랬습니다.(화? 같은건 나지도 않더군요)

그래도 저한테는 가끔씩 나름 연락을 자주 하더군요.

그런데 이제는 제가 너무 편한건지 그냥 저를 물로보는 건지 아님 그냥 휘두를수 있는 꼬봉?

처럼 보는 건지......

그친구 대학생활때 친해졌던 친구들이 있습니다.

물론 저는 그렇게 친하지는 않았구요.

그때도 버릇처럼? 저한테는 연락을 거의 안하더군요.

제가 먼저해서 보는 정도?? 였습니다.

그러다가 무슨일이 있었는지 대학때 친해졌던 애들이랑 다 싸우게 되서

혼자 생활을 하더군요.

물론 그때 거의 연락 자주 했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그저 무덤덤 했기 때문에 계속 친하게 지내왔구요.

그렇게 서로 일끝나면 만나서 놀기도 하고 목욕도 가구 그렇게 지냈습니다.

서로 고민도 상담하구요

그렇게 지내다가 다시 대학때 놀던 친구들 이랑 만나더군요.

문제는 그 뒤부터 입니다.

이제 제가 연락 하기 전에는 아예 연락 을 하지 않습니다.

제가 연락 해서 만나 자고 해도 그.친.구.들.이랑 약속이 있다고 하더군요.

몇번이나 연락을 했지만...그때마다 그 친구들 이랑 약속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제가 또 연락을 했습니다.

안된다고 하더군요 집에 일찍 가야 한다구요.

그래서 알겠다고 했습니다. 어쩔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며칠뒤에 알게됬습니다.

집에 일찍 들어 가야 한다고 했으면서 그 친구들 이랑 놀았더군요.

순간 생각 했습니다.

나한테는 집에 일찍 가야 한다고 했는데..다른 친구들 이랑 놀다니..

실망했습니다. 섭섭했구요. 화도 났습니다.

그래서 그뒤부턴 저도 연락을 잘 안하게 되더군요.

그렇게 지내다가 며칠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만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친구들은 머하냐고 물어보니..

그친구들 다른 약속이 다 있다고  만나자고 하더군요.

문득 그 생각이 들었습니다.

필요할때만 만나려고 하는 구나..

그동안 베프라고 믿었던 친구였는데

그게 아닌것 같습니다. 배신감도 들구요.

꼭 필요할때만 찾고 평소에는 늘 뒷전인 나...

그 친구랑 계속 친구로 지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