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명동신발집 주인, 중국인 커플과 저희에게 화풀이를 했습니다!

박붐2010.06.10
조회30,110

우왕!!!!!!!!

완전신기하넹여??????????????????

나 톡은아니어두 헤드라인댓어!!!!!!!!!!!!

이제 그 노점상 묻을수있겠서!!!!!!!!! 나중에 또한번가서

그땐 정말 진상부리구와야지.

정말 가서 진상부리고 와주신다는 분들, 꼭 후기남겨주세뮤.ㅠ

근데 저두 싸이 공개해두댐..?ㅋ.ㅋ.ㅋ.ㅋ.ㅋ.ㅋ >.<

나 이런거 첨이라 북그럽지만, 한번남겨봄

그 ㄱㅏ운데신발사장이 내싸이와볼수도있짢..?ㅋ.ㅋ 감사함다~!

 

http://cyworld.com/helpjinn <<<<<<<<<<<<< 오셈^.^♥

 

 

그리구 장사 절대 그렇게하면안댐. 그것두 외국인 많은 명동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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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생활 시작하면서 판을 첨으로 읽어본 22 / 직딩女입니다.

저는 말재주도 없어서 분명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재미없으실겁니다.

그치만 제가 느낀 그대로를 최대한 묘사해 볼테니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너무화가나서요!!!!!!!!진짜화가나서요!!!!!!1

그럼 바로 시작할게요!

 

 

 

 

2010 . 6 . 9 수요일

어젠 제 생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일을 일찍 끝내고 남자친구와 함께

명동으로 갔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다 집어치우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혹시 명동에 떡볶이집 막~ 많이있는데 아세요???????????/

거기에 신발집 노점처럼 하는곳, 바로 붙어있지만 각각 주인이 다른!

신발가게 세군데 붙어있는거 아시나여??????????

문제는 그 세군데 중에 가!운!데!!!!!!!!!!!!!!!!!!!!!!!!!!!!!! 신발집이었습니다.

에뛰드하우스 바로 건너편이요.

전 남자친구랑 그냥 편하게 신을 단화를 보고있었습니다

그 가운데 집에 깔끔하고 괜찮은 단화가 있길래 계속 쳐다보고만 있다가

남자친구가 마음에 들면 신어보자고 해서 직원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 이거 얼마예요? " - 저

" 2만원이요 " - 직원

" 두개하면 싸게도 해줘여? " - 저

 

이렇게 얘기를 했고, 사이즈 있냐고 물어보니까 좀 말을 이상하게 하면서

몇 신냐고 몇신냐고 계속 좀 뭔가 이상하게 말을 해서 35랑 50달라고 했습니다.

전 빨간색을 택했고 남자친구는 곤색을 택했는데

두개 다 곤색으로 주는거예요. 근데 뭐 나와있는게 곤색이니까

그냥 신어보기만 하는거니까 사겠다고 하면 빨간색으로 바꿔주잖아요?

그래서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냥 신었습니다.

근.데!!!!!!!!

우리가 그 가게에서 신발을 처음 보고있었을 때,

구두를 신어보던 한 중국인 커플이있었습니다. 속은 모르지만 겉으로 봤을 때는

되게 순수해보이던 커플이었습니다.

명동에 다른 외국인들이 많잖아요? 근데 그 직원이 그여자에게 구두를 파는데

검정색과 하얀색. 같은 디자인을 주면서 신어보라고 했습니다.

물론 구두 디자인은 그 여자가 골랐겠져.

그 직원은 검정색이 훨씬 예쁘다고 하고 42000원이라고 했습니다.

그 여자는 너무 비싸다고 생각을 했나봅니다.

그래서 좀 깎아달라고하자 직원은 안된다고 하다가 38000원에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다가도 그 여자가 비싸다고 30000원에 안되냐고 하니까 그 직원이

알.겠.다.고. 했습니다 !!!!!!!!!!!!!!!!!!!!!!!!!

그리고나서 계산을 하려고 직원이 구두를 봉지에 담아주고

여자가 만원짜리 세장을 건내자 갑자기 안된다며 8000원 더 줘야된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그 여자가 한국말도 잘 못하는데 제스처로 뭐뭐뭐막마ㅏ 했습니다.

그러니까 안된다고 안된다고 계속 그래서 여자가 다시 구두를 직원에게 주고

돈을 다시 받고 가려고 하는 찰나에

ㅅㅏ장으로 보이는 사람이 그 여자를 아가씨! 아가씨! 하고 불렀습니다.

그 사장으로 보이는 사람은 덩치도 좀 있었고 말투도 애초부터 시비투였습니다.

그 여자가 뒤돌아보자 진짜 심한 시비투로,

 

" 얼마생각하는데, 37000원까지 줄게 "

 

 

이랬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가 아까 30000원에 판다고 그런식으로 얘길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장이

 

 

" 누가 ! 누가 3만원에 판다는데 어디서 그렇게 파는데 "

 

라고 얘길해서 여자가  그 직원이 그렇게 얘기햇다고 하자

사장이 직원에게 너 들었어? 라고 물어보니까

직원이 진짜 어이없게도 못.들.었.는.데.....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그 여자는 진짜 황당하져ㅡㅡ..

그러면서 사장이 계속 그 여자를 다그쳤습니다.

 

 

" 안그랬다잖아. 3만원에 판다는건 아가씨 생각이지! "

 

이러면서 소리쳤습니다. (등치도 커서 좀 굵직한 목소리였음. 말투는 항상 시비투)

그래서 그 여자가 말도 제대로 못하고 멀뚱멀뚱 뻘쭘해 하고 있었는데,

사장이 안살거면서 왜 신어보냐는식.................ㅎㅎ...;;;;;;..

그러면서 뭐 죄송해요 담에올게요 이런말도 못하냐고 그런식으루 싸댔습니다.

그 여자를 한참 다그친 후에 보냈습니다.

그 커플은 분명 중국인이었는데.......... 우리나라 말로 그렇게...ㅋ..

그것도 구두 비싸서 안산다고했다고...... 진짜 좀 생각없어보였습니다.

그것도 외국인인데 말입니다.

그 커플이 가고나서 저희도 마침 신발을 다 신어보고

신어보니 앞부분이 좀 뜨는거같아서 그 가게에서 다른신발을 보려고

벗어서 일단 직원을 주고 우리 신발을 일단 신었는데,

그 사장이.......ㅡㅡ.. 저희한테 갑자기!

진짜 또 그 시비투로, 그 굵직한 목소리로

 

" 안살거에요? "- 사장

 

" (웃으며) 아뇨 좀 보구요~ " - 남자친구

 

" 안살거면서 왜신어봐요 " - 사장

 

 

ㅡㅡ..이랬습니다. 바로.

그래서 저희도 좀 황당해서 전 쳐다보고만있고..

남자친구는

 

" 아니, 신발을 좀 신어봐야 알꺼아니예요 "

 

이러니까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바로

 

 

" 아 신발을 꼭 신어봐야 아나? 그냥 보면 몰라요? " - 사장

 

" 신어봐야 알꺼아니에요 " - 남친

 

" 아니 신어봐야 아냐고, 보면 모르냐고요 " - 사장

 

 

대충 이런식의 대화였음 ㅡㅡ.. 하지만 사장의 말투와 말의 내용은 저러했음.

진짜 황당해서.........벙쪄있었는데 계속 왜 사지도 않을꺼 신어보냐고만합니다.

아니 신발을 신어보지도 않고 살거면 인터넷에서 사지 왜 찾아가서 사겠습니까.ㅡ.ㅡ

신어봐야 디자인도 아는거고 신발마다 사이즈도 각각 다 다르니까 신어보고 하면되는거고..

그래서 남자친구가 신어봐야 사이즈도 알꺼아니냐고 그러니까 하는말이

 

"사이즈는많잖아요. 신고 사이즈 작거나 크면 바꿔주면되잖아요."

 

즉 이 말은........ 신발을 구입해서 신은담에 사이즈가 틀리면 바꿔주겠딴애기;;;;

주위에 사람들이 좀 많이 쳐다보고있었습니다. (싸움구경이재밌자나염)

그러더니 갑자기 굽신모드로 (그렇게 굽신도아니었음 진심)

 

" 아니. 장사하는 사람 마음이 다 그렇잖아요? 신어보고 안살거면 죄송합니다.

  다음에 오겠습니다~ 한마디 못해주는건 아니잖아요 "

 

이랬슴다...........ㅋ..ㅋ..그래서 남자친구는 " 아~ 죄송함다 " 했구염.

그리고나서 담에오겠다고 그냥 나왔구요

 

저흰 안산다고 하지도 않았고 사겠다고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저런 자세로 나오니까 솔직히 사기도 시러지고ㅡㅡ 그래서 걍 나와버렸는데

진짜 어제 너무 화가나서 진짜 제대로 뭘 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제가 제 동생한테랑 제 친구한테 이 얘길 했습니다.

위치 설명해주니까 어딘지는 둘다 알더군요

그러더니 둘다 똑같이 하는말이

 

" 그집원래 4가지 없자나 " 였습니다. ㅡㅡ

 

우리한테 그런것도 진짜 화나고 열받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외국인한테 그런 태도로 얘기했다는것도 전 너무 화가납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의 인격이 그 사장의 태도로 인해 외국인들에게 보여지는게

달라질수도 있는게 아닐까요?ㅡㅡ..

 

 

 

암튼 어젠 극도의 흥분상태였는데 하루 자고나니 쫌 사라져버려씀.............

읽어주셔서 감사함

나 첨써봄

정말 화낫으니까 톡되게해주셍ㅁ 안뇽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