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서울에 사는 스무살 남자입니다. 제가 오늘 받은 스트레스와 불만을 마땅히 표현 할 곳이 없어서톡커분들께 하소연 해볼랍니다..글솜씨 없고 재미없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start 저는 6월 1일에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그 유명한 신검을 받았습니다.막 컴퓨터로 조사하고 엑스레이찍고 혈압 체크하고 소변검사, 키, 몸무게 등등검사를 하다가 내과검사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있는데....의사선생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며 엑스레이를 보고 제가 고2때 앓았던 병의 흔적을 발견하셨나봐요;;그러더니 치료받았다는 진료확인서(?)를 받아오래요...그대로 저는 신검을 완전히 끝내지 못한채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죠 그리고 오늘 치료받던 병원에 가서 진료확인서를 받으려고 갔는데진단서 10000원이랑 진료비 21900원을 내라는 거에요..진단서는 그렇다 치고 진료비..뭐 원래 큰병원은 예약하고 가서 기다릴정도로 그러고 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전 이때까지 그 영수증을 병무청에 갖다내면 진단서값이랑 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진단서를 받고 병원에서 나와 병무청에 전화를 걸었어요 ! 근데 그 부분은 안내해드리기가 힘들다고다른 담당자분을 연결해 드리겠대요..그래서 기다렸죠연결된 후에 그분도 당황해 하시더니 다른담당자를 연결해드리겠대요..그래서 마지막 받으신분이 그 돈은 드릴수가없다고..병사용진단서만 돈을받을 수 있다고 하시는거에요..처음에 진료확인서 갖고오랄때는 그런 말 하나도 안해주신분들이.. 제가 부정적이게 받아들였을지 모르지만전화로는 국가에서 정한 법에다가 따지라는 그런식으로말하는 걸로 들렸거든요. 황당합니다.옛날부터 뭐 저같은일 겪어보신 분들 한두분이 아니실테지만.... 제가 말하고싶은부분은 여기서부터입니다.저희과에 특전사나온형을 예비군때 군복입고 온걸보고 멋있어서저도 꼭 신검1급받고 지원하고 합격해서 특전사가야겠다고마음먹고 즐거운기분으로 신검받고 그랬는데처음에는 '아 진료확인서만 갖다내면 된다'는 생각에기분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근데 점점 신검하나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 공부도 생각보다 못했고 규칙적이게 다니던 헬스도 이틀째 못가고있어요.그리고 병무청가는날은 알바도 빼야되서 사장님 눈치도 보이구요.그리고 전 등록금을 제가 벌어 대학다니는 천원한장에 손이 떨려자판기 음료수도 못뽑아먹는 그런 가난한 대학생인데병원비에 차비에 손해보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늘 이런일 겪고 나서 제가 이번달 세워놓은 계획도 물거품되고 이번년도 다음년도 계획까지..남자분들이시라면 아실거에요.. 군입대 시기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병무청 가면 '정직하게군대가자' 뭐 대충 이런 식(?)홍보하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가고싶은 마음도 사라져요.다 까놓고 얘기해서 1년반~2년 얻는 것도 많지만 잃는게 더많죠.그러면 최대한 편리하게 해주고 배려해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
대한민국 건장한 남자라면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사는 스무살 남자입니다.
제가 오늘 받은 스트레스와 불만을 마땅히 표현 할 곳이 없어서
톡커분들께 하소연 해볼랍니다..
글솜씨 없고 재미없어도 끝까지 읽어주세요ㅠㅠ
start
저는 6월 1일에 병무청에서 실시하는 그 유명한 신검을 받았습니다.
막 컴퓨터로 조사하고 엑스레이찍고 혈압 체크하고 소변검사, 키, 몸무게 등등
검사를 하다가 내과검사가 있어서 가만히 앉아있는데....
의사선생님께서 제 이름을 부르시며 엑스레이를 보고 제가 고2때 앓았던
병의 흔적을 발견하셨나봐요;;
그러더니 치료받았다는 진료확인서(?)를 받아오래요...
그대로 저는 신검을 완전히 끝내지 못한채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죠
그리고 오늘 치료받던 병원에 가서 진료확인서를 받으려고 갔는데
진단서 10000원이랑 진료비 21900원을 내라는 거에요..
진단서는 그렇다 치고 진료비..뭐 원래 큰병원은 예약하고 가서
기다릴정도로 그러고 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죠
전 이때까지 그 영수증을 병무청에 갖다내면 진단서값이랑 진료비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진단서를 받고 병원에서 나와 병무청에 전화를 걸었어요 !
근데 그 부분은 안내해드리기가 힘들다고
다른 담당자분을 연결해 드리겠대요..그래서 기다렸죠
연결된 후에 그분도 당황해 하시더니 다른담당자를 연결해드리겠대요..
그래서 마지막 받으신분이 그 돈은 드릴수가없다고..병사용진단서만 돈을
받을 수 있다고 하시는거에요..처음에 진료확인서 갖고오랄때는
그런 말 하나도 안해주신분들이..
제가 부정적이게 받아들였을지 모르지만
전화로는 국가에서 정한 법에다가 따지라는 그런식으로
말하는 걸로 들렸거든요. 황당합니다.
옛날부터 뭐 저같은일 겪어보신 분들 한두분이 아니실테지만....
제가 말하고싶은부분은 여기서부터입니다.
저희과에 특전사나온형을 예비군때 군복입고 온걸보고 멋있어서
저도 꼭 신검1급받고 지원하고 합격해서 특전사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즐거운기분으로 신검받고 그랬는데
처음에는 '아 진료확인서만 갖다내면 된다'는 생각에
기분은 나쁘지않았습니다
근데 점점 신검하나 때문에 이번 기말고사 공부도
생각보다 못했고 규칙적이게 다니던 헬스도 이틀째 못가고있어요.
그리고 병무청가는날은 알바도 빼야되서 사장님 눈치도 보이구요.
그리고 전 등록금을 제가 벌어 대학다니는 천원한장에 손이 떨려
자판기 음료수도 못뽑아먹는 그런 가난한 대학생인데
병원비에 차비에 손해보는게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오늘 이런일 겪고 나서
제가 이번달 세워놓은 계획도 물거품되고 이번년도 다음년도 계획까지..
남자분들이시라면 아실거에요.. 군입대 시기가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병무청 가면 '정직하게군대가자' 뭐 대충 이런 식(?)
홍보하는데요. 이런식으로 하면 가고싶은 마음도 사라져요.
다 까놓고 얘기해서 1년반~2년 얻는 것도 많지만 잃는게 더많죠.
그러면 최대한 편리하게 해주고 배려해 줘야 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