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사랑

물고기별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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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울때 사는 의미가 생긴다.

의미를 잃은 싸움닭은 저녁 식사거리에 불과하다.



끝없는 싸움질.

나는 얼마만큼 싸울 준비를 갖췄는가.



내 몸은 이미 boxing ring

마음은 유치원 어린이.




성장은 끝나고 죽음이 시작되는 나이.

몸마져도 거저 도와주지 않는 지금

그래도 네마음은 유치원 어린이.




타버리는 모든것은 같은 의미를 지닌다.

모든것이 타버려 부산물만 남아도

그래도 네 마음은 유치원 어린이.



그 마음은 나를 닭도리탕으로 만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