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리는 신입을 소개합니다!!ㅋ

. 2010.06.11
조회6,909

제 친구 사무실에 신입이 하나 들어왔는데..

얼마나 골때리고.. 웃긴지..

직접적으로 일을 가르치고 있는 제 친구는 죽을맛이라네요!!ㅋ

 

처음 신입이 들어오기전..

부장님의 얘기로는..

여기 지방에서는 인식이 좋은 대학을 졸업했으며..

호주로 유학을 다녀와 토익 700이 넘는 엘리트 사원이라고 들었다고 합니다!!

친구역시 입사한지 6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은터라..

상사들이 주는 많은 업무를 조금은 신입에게 덜어낼수 있겠다 싶어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현재34살에 한번도 직장생활을 해 본적이 없고..

일이라고는..

8년동안 슈퍼를 하는 집에서 오후에 잠시 가게를 봐줬던게 전부이며..

PC방에서 살다시피하면서 밤낮이 바뀐생활을 했었다네요!!

그래서 인지..

업무를 잘 이해하지 못해..

하루에도 몇번씩 반복해 가면서..

복사하는 것부터.. 팩스보내기..

전화 돌리는방법.. 그 외 업무의 순서를 정말 자세히 알려줬답니다..

그러나..

그 모든 노력은 친구 혼자만의 것..ㅋㅋ

몇개월이 지나도 업무순서를 커녕..

머리속에 지우개가 들었는지..

방금전에 설명한것두 해 보라고 시키면 모르는것입니다!!

또..

업무를 잘못 처리했거나.. 사고를 치고난후..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서 조용이 일을 덮어버려 더 큰일을 만들질 않나.. 

잘못된걸 가르치려고 하면..

정작 본인은 조용히 사라지기 일쑤여서..

나머지 일들은 친구가 정리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루는 정말 간단한 서류를 정리 하라고 주었는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일은 안하고..

수건를 가지고와 주위를 닦더랍니다..

이건 무슨 시츄레이션~ㅡㅡ;;

지금 입사한지 4개월..

팩스가 안들어간다면서 왔길래..

가봤더니.. 간이 영수증을 그대로 팩스기에 집어넣어 걸려있었으며..

사고를 친 신입은 사라지고 없었답니다..ㅋㅋㅋ

다른 지사에 있는 1개월된 신입이 이 친구와 같이 업무공유를 해야하는데..

답답하다 그랬다니..

말 다한거죠~ㅋㅋㅋㅋ

 

대박은.. 어제였습니다!!

팩스를 보낸 후 확인전화를 하라고 시켰답니다..

잠시 후..

신입이 전화를 하는데..

사무실이 너무나 조용했던터라..

"뚜..뚜.. 삑~~~~~~~~"

하는 팩스 소리에 직원들이 모두 신입을 쳐다봤답니다!!

대리님이..

"어디다 전화한거예요?"

하고 물었더니..

팩스를 보낸번호로 전화를 걸어 팩스가 도착했는지 확인전화를 했답니다!!ㅋㅋㅋㅋㅋㅋ

 

다른 회사에두.. 이런 신입있나요????

정말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

 

신입때문에..  흰머리를 세개나 뽑았다며.. 울먹이는 친구야 힘내라~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