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러는 악마다.

마미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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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는 악마다.

2009년 11월부터 타블로의 학력이 거짓이며 가족들은 모두 매장당하고 타블로가 소속된 소속사도 망할것이라는 저주가 담긴 글을 지속적으로 올린 네티즌이 있었다.

원래 좋지 않은 말들은 잘 옮겨지며 확대되어 재생산되기 쉽다.
험담은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하는 매력(?)이 있기 때문이다.

요즘 타블로는 그야말로 네티즌들의 좋은 먹잇감(?)이 되어주고 있다.

타블로는 자신의 결백함을 몇번이고 증빙서류(?)를 들어가며 증명을 했었고...
심지어 언론에서 조차 뒷조사(?)를 해봐도 스탠포드 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것이 맞다며 그에게 힘을 실어 주어도...
네티즌들은 믿으려고 하지 않았다.

악플러는 악마다.

마치...

예쁜나무의 나이가 궁금한 행인이 있었다.

행인 : 이 나무 나이가 몇살이야?
청년 : 음... 20년전 제 생일날 아버지가 심어주셨으니까... 얘는 20살이예요.
행인 : 그때 사진을 보여줘. 못믿겠어.
청년 : 어...? 사진이요?  잠시만요... 여기있어요.
행인: 지금 나무 모습이랑 넘 다른데? 거짓말이지?
청년 : 정말이예요.
행인 : 거짓말 하지마 내가 보기에 이 나무는 10살정도 밖에 안되었다구.
      증거를 더 내놔.
청년 : 어떻게요?
행인: 잘라서 나이테를 보자.

나무의 나이테를 확인한 행인...

행인: 흠... 희미하니까 잘 모르겠네. 20살...? 그정도 되겠네. 잘있어라.



나무는 죽은 후다.
청년은 자신이 태어난 날 아버지가 심어준 나무를 잃어버렸다.
평생...
한그루뿐인 자신의 생일날을 기념해서 심어준 아버지의 나무를 잃어버린것이다.
행인은 아무것도 손해볼것이 없다.
그냥 가던길을 가면 되는 것이다.

타블로와 언론조차 학력이 잘못된 것이 아님을 증거를 제시해주는데도 학력과는 전혀 무관한 가족까지 들먹이며 타블로를 향한 공격은 지켜보는 한 네티즌의 입장에서 참으로 잔인하다고 하고 싶다.

악플러는 악마다.

의혹을 들이대고 욕지거리를 내뱉다가 그들은 뒤돌아서면 그만이다.
허나...
그 욕지거리를 듣고 난자당한 타블로와 가족의 삶은 누가 책임질 것인가.

 

악플러는 악마다.


특히 타블로의 부인은 지금 아기를 낳은지 얼마되지 않아 산후조리중이였는데...
산후조리를 얼마나 잘하느냐 못하느냐에따라 여자들은 평생 골병이 들수도 있다.
산후조리가 제대로 되었겠는가.
이런 부인을 바라보는 타블로는 또한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것인가.

자신의 궁금증을 풀기위해 무책임하게 나무를 베어버린 행인에게는 달라지는게 없지만...
행인이 지나간 자리에 청년이 남아 베어져버린 나무를 붙들고 아무리 이어붙이려해도 이미 나무는 죽어있다.

청년에게 아버지가 심어준 20년된 나무는...
누가 어떤식으로 보상을 해줄것인가.


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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