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목욕탕 스토리

유유2010.06.12
조회3,758

 

 

안녕하세요 20대 중후반에있는 남자사람입니다

 

저는 친구들이 어렸을적부터 쭉 한동네에서 살아왔기때문에

 

목욕탕에서 꽤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요

 

요즘도 가끔 그때얘기를 하며 웃기도 한답니다

 

해서 그얘기를 풀어볼까해요 재밌게봐주세요~

 

 

1.헤드락

 

실컷 때를 밀고 냉탕에서 불어난 몸을 추스리며

 

너도나도 조오련의 후예임을 증명하며 냉탕에서 놀고있었음

 

동네목욕탕이라 늘 사람도 우리밖에 없어서 우린 목욕탕 떠나가라

 

늘떠들며 신나게 놀곤함

 

그러다 누가시작했는지 모르나 냉탕속에서 헤드락과 물먹이기 장난이 시작됨

 

평소 당하기보단 항상 공격하는 입장이어서 안심하고 수영하고있을때였음

 

아놬ㅋ 근데 3명이서 달라붙어서 팔다리잡고 한명이 헤드락을 거는거였음

 

가뜩이나 더러운 목욕탕물인데 발악을 해보았으나 얄짤없었음

 

패닉상태에 빠진채로 미친듯이 헬프를외침

 

내편은없었음 ㅠㅠ 평소에 좀 잘할껄

 

그리고 겨우 정신을 차릴때쯤 옆으로 조스에서나 나올법한 그림자가 지나감

 

너딱걸렸다 싶어 개구리자세로 뒤에서 덮쳐버리고

 

당연히 알몸인채로 한창 붕가붕가에 관심이 많았을나이(고등학교1학년)때라

 

미친듯이 뒤에서 목부여잡고 붕가붕가를함 발악을 하였으나

 

난 전혀개의치않고 미친듯이  그렇게 그 표적의 엉덩이를 마구 채찍질을 하였고

 

만족한 나는 이제 도망갈 채비를하고 냉탕밖을 벗어남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이거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친구들 왜 밖에서 다 멍하게 날 처다보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기랄 나공격하고 이미 튄상태였던거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그것도모르고 친구인줄알고 덮쳐버린거임 ㅠㅠㅠㅠㅠ

 

근데 이상한 아저씨가 날 므흣하게 처다보는거임 으악 뭥미

 

죄송하다고 인사날리고 무서워서 도망감

 

그후로 우리 아지트 목욕탕 옮김ㅋㅋㅋㅋㅋㅋㅋㅋ

 

 

2.방귀

 

본인은 씻는게 좀 빠른편이라 늘 기다림

 

먼저 다씻고 애들 다 씻기를 기다리며 냉탕 중턱에 앉아서 놀고있었음

 

근데 한명이 다 씻고선 덥다며 냉탕속에 들어가진 않고 머리만 잠수를 하는거임

 

대수롭지 않게 여겼으나

 

순간 갑자기 배에 신호가옴 그리고 옆에 잠수한 친구가 보임

 

한치의 망설임도없이 슬그머니 엉덩이를 뒤로빼고 냉탕에 엉덩이만 담구고선

 

친구엉덩이를향해 발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떄까지 뀐방귀중에 제일 만족스러운 한방이었음

 

잔방 없이 한방에 모든걸 쏟아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구가 콧구멍으로 들어가서 미칠라고함 ㅋㅋㅋㅋㅋㅋ

 

역시 공격후 나는 바로 도망감 ㅋㅋ

 

 

3.팬티

 

 

이얘기는 별거없음

 

목욕잘하고 나오니

 

옷장에서 팬티만 없어짐 ㅋㅋㅋㅋㅋ

 

처음 대수롭지않게 뒤적이다 진정 없어진것을 확인하고

 

벙쪄서 헛웃음만 나옴 친구들 미친듯이 배잡고 굴러댐

 

그날 난 어쩔수없이 노팬티로 귀가함 ㅠㅠ

 

아직도 풀리지 않는 미스테리

 

도대체 팬티 어디간거임

 

 

 

 

 

 

아무래도 애기때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들이라 허물없이 지내기때문에

 

자는것 씻는것 먹는것 모두 같이 하다보니 별의 별장난을 다 치게됀 사이

 

심하게는 목욕하면서 서로 침도뱉고 오줌도 쏴가며 사람의 도를 넘어선 더러움을

 

행하기도 하지만

 

요즈음은 그때 많이 만들어둔 추억을 곱씹는맛에 살아간답니다

 

 

재밌게 읽어주셨다면 감사 __)

 

음체는 다들 그렇게 쓰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