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탈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

선봐서시집갈기세2010.06.12
조회2,148

안녕하세요여러분

네 항상 시작은 이렇죠

판은 보기만하지 쓰는건 처음이이에요 어쩌고저쩌고

경기 21 女 현재는 서울자취중이지만 음..접어두고

 

 

 

암튼 시작하겠습니다.

 

제목그대로

모태솔로 탈출하는 법좀 알려주세요.....ㅋ

 

그냥 이쁘면된다 니얼굴보면 답나온다 이런거 말고ㅠ.ㅠ

 

아니다 내용을 바꿔야할듯

 

남자라는 생물체를 어디서 만날 수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는 정말 (나름...)환경의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딱보면

음 그래 너는 모태솔로인것이 당연해 그냥 그렇게 계속 혼자 살도록하거라찌릿ok?

이럴 수준은 아니라구요 흑흑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닌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선 저의 학창시절을 되돌아보자면

그놈의 여중 여고.....학원 교회 같은 커뮤니티 속해있지않았음^.^;.....

그리고 대망의 여대..................................................................

 

는 아니지만 간호학과

입학할때 동갑남자동기 2명 ㅇㅇ...

 

솔직히 여고다닐때는 그냥 우리끼리 재밌었는데

여자끼리 재밌는건 여고에서 끝나야하는듯.. 여대는 아닌듯요ㅋ

이시대는 남자와 여자가 함께 살아가야하는것인데 비율 맞아야할듯ㅋ

 

 

음 스무살때는 이성에 대해 딱히 관심이 없었어요.

아니 없었다고 하면 뻥이겠지만 그것보다 신경써야될 것들이 너무 많았어서

남자친구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딱히 안했었습니다. (만날 기회도 없었고메롱)

뭐 지금도 간절하고 그런건 아닌데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주위사람들때문에 점점 신경쓰게 되더군요.ㅠㅠ

 

 

뭐 어쩌다 연애얘기가 나오면 이런식..

"남자친구 있?"

"ㄴㄴ"

"언제 헤어졌는데?"

"헐ㅋ"

 

"몇번 사겨봄?"

"ㅋ"

"??"

"ㅋ"

"아왜왜왜왜왜말해줘미나ㅓㅇ리ㅏ"
"모쏠ㅋ"

"??"
"모쏠ㅇㅇ"

"헐"

 

뭐 아무튼

다들 모태쏠로라고 하면 항상 엄청 놀래더라구요.

(예의상인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부터 이게 이상한건가찌릿....하면서 깨작깨작 신경쓰이기 시작..

 

딱한번 미팅해봤는데 그때 나이가 좀 많은 분이기는 했다만

그때도 모태솔로라니까

뻥치지말라고소리지르더니 설마 첫키스도 안해봤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젠 나도 뻥이었음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첫키스가 뭐야 먹는건가? 

 

별생각없이 살다가

주위사람들이 그러니까 점점 더 의식하게 되고.....

투애니원을 맞이하고 봄이되니 저도 슬슬 봄이라는걸 타고 외롭외롭나무 열매를 먹기 시작하더군요..

하지만 없을뿐이고..

아예 생길 구멍이 없을뿐이고!!!!!!!!!!ㅠㅠ

 

학교를 제쳐두고 나면

뭐 만날데가 미팅 소개팅 이런거밖에 없는데..

(길가다가 번호따이는 망상은 꿈에서나....그런건 나와는 다른세계안녕 ㅃ2)

 

둘다 들어오지도 않고

소개팅은 어쩌다보니 짧은기간동안 폭풍소개를 받아서 두달안에 4번을 해보긴했는데...

글쎄요...제스타일인 분이 안나와서 그런가..........(눈 안높은데.....)

항상 하루 폭풍수다 떨고 끝.......

한참 얘기 잘하다가 애프터 거절하기도 미안해죽겠고 못하겠고ㅠㅠ

 

그냥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그런 훈 to the 훈 한 관계는 나에게 없는거신가..ㅠㅠ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다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없어도 그만이긴한데

주위가 신경쓰이는거 같아요..

나중에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도 너무 경험없는것도 진짜...좀 그럴거같고...

 

최근에 소개팅한 오빠분도

그래도 누구라도 사겨서 경험을 만들어보는게 자긴 좋다고 생각한다고....

요새 남자들은 이제 처음보단 그래도 사겨본 경험 있는 여자 더 선호한다며....

나에게 충격적인 말씀해주셨고...

죄송한데 제스타일은 아니시고..ㅠㅠ.................으헝흥허ㅓ허ㅓㅇ흐헣어허어허허헝...

 

그냥 님들

어디서 만나야하나요........

알바..? 어떤거?ㅠㅠ

학원? 아..............이런현실이 실타...

 

이젠 연애라는것이 뭔지 해보고싶다며...

그게 나의 생물학적 발달단계에서도 옳은 일일듯

 

아니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라도 생기고싶다며ㅠㅠ

불쌍한 모쏠에게 조언좀....

 

싸이 솔로탈출클럽 이런거 정모나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진짜 싸이에서 쏠로냄새나나 이런 초대는 드럽게도 많이 들어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