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에서 생긴 일

홈플러스2010.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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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홈플러스 월곡점이 오픈했습니다.

 

모기장캐노피 가격이 12,000원대라고 되어있길래 구매하여 집에 왔습니다.

하지만 집에 와서 영수증을 확인해보니 캐노피 가격이 19,900원으로 되어있더군요.

분명히 여러번 확인하고 싼 가격이라 생각하고 구매했는데 거의 20,000원이라니요.

이상해서 고객센터에 전화했습니다.

 

전화해서 확인해보니 가격을 잘못표시해놨다고 하더군요.

원래 가격이 19,900원인데12,000원으로 진열장에 잘못기입해놓았으니 그냥 환불받으셔야 한다고 환불받으러 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 시간과 교통비를 투자해서 갔습니다.

헌데 홈플러스 측에서는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도 안하더군요.

그저 환불해주겠으니 어서 카드나 내놓아라 라는 식이었죠.

제가 따져도 신경도 안쓰더군요.

 

그 물건에 가격이 써있는 것도 아니었고, 저는 당연히 12,000원인 줄 알고 샀습니다.

그 물건 가격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진열장 뿐이었는데,

거기에는 당당히 12,000원이라고 써놓았더라고요.

하지만 실제 계산된 가격은 19,900원이었습니다.

 

만약 제가 영수증을 확인해보지 않았다면 전 당연히 12,000원인 줄 알고 20,000원짜리 캐노피를 샀을 것입니다. 싸게 샀다고 생각하면서 말이죠.

개인 입장에서 7000원정도는 아무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계산서를 확인하지 않은 사람이 여러명 모인다면 홈플러스 입장에서는 한 사람당 

7,000원씩 이익을 더 얻을 수 있겠죠.

이건 어떻게 보면 사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20,000원짜리 물건을 12,000원짜리인 듯 진열해놓다니..

소비자를 우롱하는 것 아닐까요?

문득 이런 일이 또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 마트에서 물건 사시고 계산서 확인 꼭꼭 해보세요!

계산서 길다고 그냥 넘기시고 버리시지 마시고

꼼꼼하게 꼭 확인해보세요!

이런 일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정중한 사과 한마디 안하는 홈플러스에 대해서는 참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