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의 버스에서 안좋은추억.

. 2010.06.13
조회176

 

안녕하세요~ 21살 직장에 다니고있는 남성입니다.

판을 쓰는게 저의 얘기보단 제 친구 얘기가 웃겨서

글 한번 끄적여볼라고합니다.

 

여느때처럼 근무를 끝내고 퇴근하는길이였어요.

지하철에서 내린후 버스를 타야지만 집을 갈수 있었지요.

 

버스를 기다리다가 우연치 않게 친구한놈을 만났습니다.

집도 같은방향이라 같은 버스를 탔어요^^

 

퇴근시간이였고 지하철역 바로앞버스정류장이라

사람들이 북적였습니다..

 

우린 그 버스에 낑겨서 탔습니다.그날따라 버스기사님이 운전을 험학하게하더군요-_-+

타고 몇 정거정이 지난후 사람이 조금 씩 줄어들었어요.

 

사람한명 지나갈수있는 통로가있을정도로 사람이 없었구요..ㅋㅋ

자 여기서 친구와 제가 하는말을 끄적이겠습니다.

(좌회전 구간이였음)

나 : 나는 좌회전할때 안잡아도 중심 잘잡는다

친구 : ㅋㅋ그거 누가못하냐 . 지가 다 잘하는줄아네

나 : 그럼 너도해봐라 $%#$%!^

친구 : 다음 커브길에서 할게 십숑

 

이런대화가 이루어진후에 친구는 말한대로 저를 따라했습니다.

그런데 친구가 그만 중심을 놓치고 넘어지고말았습니다.

거기서 끝났으면 다행일것을,,, 이친구가 그날 상하의 맞춤으로 비닐처럼 미끌미끌한

옷을 입고잇었지요.  내리는문 앞에 서있었던 우리... 

넘어지면서 쭉 앞쪽으로 미끄러졌습니다.ㅋㅋㅋ

하필 거기앞에 치마를 입은 20대 중반의 여성분이 서계셨습니다.

그리고 친구는 순식간에 일어난일이라 그 여성분 다리사이에 딱 멈춰버렸어요..

,

 

 

 

                                     이해를 돕기위한 발로 그린 그림

 

이런상태로 1초간 꼼짝못하고 누워있었어요. 여성분은 놀란나머지 고의성이아닌듯하나...친구의 얼굴을 밟아버렸습니다....다행이 힐은 아니였음..

친구는 아픈것보단 쪽팔림이 먼저 밀려온듯.. 바로 후다닥 내렸습니다

 

그 친구는 그 일이 있고난후부터 40분 되는 거리를 항상 걸어 다녀야했습니다 ㅜㅜ  

혹시 그 여성분을 다시만날까봐..소심한새뀌; 그일있고난후부터는

이 얘기를 꺼내면 저 항상 맞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

글로 이상황을 표현하려니 좀 힘드네요..현장상황이 재밌었는데..

아무튼...........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