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신랑 쉬는 휴일이였네요..그동안 제딴엔 신랑한테 해준다고 한거 같은데..결국 한바탕 하고 집나와버렸네요..우리 딸아이 엄마~ 가지마.. 빨리 들어와..하는데 매정하게 돌아서고 나와버렸네요..아침부터 배고프다고 자는사람 깨우더니 하루종일 이것저것 주워먹다자다가 게임하다가.. 저녁까지 그러다가 또 밥달라고 하다가..된장찌개 있는거 줄까 하더니 맛없다고 안먹는다...이것저것 물어봐도 싫다 ...가서 라면이나 사오랍니다..낮잠 자다 깨서 가기도 싫고... 찌뿌둥하고 그래서 서로 미루다가 결국 컴터 게임하다 자판기 내려치고.. 자꾸 나한테 머라하고모처럼 쉬는날 맘편히 먹는것도 못먹는다고 소리치고..꾹꾹 참다 짜장면 시키라고하길래 셋트메뉴 시켜주고 방에 들어갔습니다.또 상차려서 갖다주고.. 시부모들 앉아서 밥먹는데 나와서 같이 밥먹자고 부릅니다.속이 말이 아닌데 밥도 안넘어가고 .. 억지로 먹어봤자 내 속만 뒤틀릴거 같아서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또 아이 밥 챙겨주라고 또 부릅니다.당신이 챙겨주라고... 나 나가기 싫다고 하니까 끝까지 끌고나갑니다.그래서 아이 밥 챙겨주고 하는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더군요...신랑이랑 티격태격 하다가 그럼 내가 나간다고... 그러고 짐싸들고 나왔습니다.정말...답답하네요..신랑성격이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결혼이고 머고 안했습니다.결혼전엔 정말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정말 자상했거든요..그런데 결혼하고 1달도 안돼서 돌변입니다..물론 제 잘못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너무 심하게 돌변하더라구요..난 자기가 이럴줄 몰랐다 하니까결혼전엔 누가 못해주냐... 그러더라구요..시부모랑 같이살면서 불편한것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신랑까지 그러니 더 기댈대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어봤자 나만 무수리 취급받고..그래서직장 다니기 시작했어요..직장일이 밤 9시에 끝나는데 집에오면 자기는 방으로 쏙 들어가 누워버리고 나는 부엌에며 거실이며 치우기 바쁘고 아이 목욕시키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12시 금방 넘깁니다.도와달라고.. 나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일부러 안치워보기도 했구요...그럼 아무도 안치우고...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겨우 집안일 끝내고 아이 재우고 나면 저도 녹초가 되서 뻗어버리는데그럼 그땐 발정난 강아지 처럼 들이댑니다.피곤하다면서 그런힘은 어디서 나오는지..싫다고 뿌리치고 내 머리 쥐어뜯으며 반항해도 안먹히더군요..정말 나한테 정이 떨어져서 그런건지...원래 인간이 그모양인지..엄마 가지말라던 아이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 1
나쁜남편 후기.. 결국 집나왔습니다..
모처럼 신랑 쉬는 휴일이였네요..
그동안 제딴엔 신랑한테 해준다고 한거 같은데..
결국 한바탕 하고 집나와버렸네요..
우리 딸아이 엄마~ 가지마.. 빨리 들어와..
하는데 매정하게 돌아서고 나와버렸네요..
아침부터 배고프다고 자는사람 깨우더니 하루종일 이것저것 주워먹다
자다가 게임하다가..
저녁까지 그러다가 또 밥달라고 하다가..
된장찌개 있는거 줄까 하더니 맛없다고 안먹는다...
이것저것 물어봐도 싫다 ...
가서 라면이나 사오랍니다..
낮잠 자다 깨서 가기도 싫고... 찌뿌둥하고 그래서 서로 미루다가
결국 컴터 게임하다 자판기 내려치고.. 자꾸 나한테 머라하고
모처럼 쉬는날 맘편히 먹는것도 못먹는다고 소리치고..
꾹꾹 참다 짜장면 시키라고하길래 셋트메뉴 시켜주고 방에 들어갔습니다.
또 상차려서 갖다주고.. 시부모들 앉아서 밥먹는데 나와서 같이 밥먹자고 부릅니다.
속이 말이 아닌데 밥도 안넘어가고 .. 억지로 먹어봤자 내 속만 뒤틀릴거 같아서 안먹었습니다. 그런데 신랑이 또 아이 밥 챙겨주라고 또 부릅니다.
당신이 챙겨주라고... 나 나가기 싫다고 하니까 끝까지 끌고나갑니다.
그래서 아이 밥 챙겨주고 하는데 정말 화가 머리 끝까지 치밀어 오르더군요...
신랑이랑 티격태격 하다가 그럼 내가 나간다고... 그러고 짐싸들고 나왔습니다.
정말...답답하네요..
신랑성격이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결혼이고 머고 안했습니다.
결혼전엔 정말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정말 자상했거든요..
그런데 결혼하고 1달도 안돼서 돌변입니다..
물론 제 잘못도 어느정도 있겠지만 너무 심하게 돌변하더라구요..
난 자기가 이럴줄 몰랐다 하니까
결혼전엔 누가 못해주냐... 그러더라구요..
시부모랑 같이살면서 불편한것도 이만저만이 아닌데 신랑까지 그러니 더 기댈대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어봤자 나만 무수리 취급받고..그래서
직장 다니기 시작했어요..
직장일이 밤 9시에 끝나는데 집에오면 자기는 방으로 쏙 들어가 누워버리고 나는 부엌에며 거실이며 치우기 바쁘고 아이 목욕시키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12시 금방 넘깁니다.
도와달라고.. 나도 피곤하고 힘들다고 해도 들은척도 안합니다.
일부러 안치워보기도 했구요...
그럼 아무도 안치우고... 정말 돌아버리겠더라구요...
겨우 집안일 끝내고 아이 재우고 나면 저도 녹초가 되서 뻗어버리는데
그럼 그땐 발정난 강아지 처럼 들이댑니다.
피곤하다면서 그런힘은 어디서 나오는지..
싫다고 뿌리치고 내 머리 쥐어뜯으며 반항해도 안먹히더군요..
정말 나한테 정이 떨어져서 그런건지...
원래 인간이 그모양인지..
엄마 가지말라던 아이가 자꾸 눈에 아른거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