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은 자고있던 변태도 깨우는 변태의 계절.;;여자분들 조심하세요!!

꼬멩.2010.06.14
조회953

안녕하세요 저는 그냥저냥 살아가다 간간히 변태를 목격하거나 마주치는 여자예요.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니지만..요새 워낙 세상도 흉흉하고..변태님들도 많고.

여튼 그래서 글솜씨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제가 이렇게 글을써요.

토.일 연달아 2번쯤 변태를 만나고 나니.. 이건 아니다싶더라구요.

혹시나.........하는 마음에 다 아실수도 있는 험한꼴 안당하는 예방법 3가지 적어볼까 해요 

 

1.절대 본인이 알아서 해결 하려고하지마세요.이건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인데.. 섣부른 반항은 요즘같은 무서운?이상한 미친사람들이 많은 시대에선 잘못해서는 칼맞을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우발적 범죄에...노출되지 말아요.우리.^^

 

2. 종점이라고 정신 놓고 주무시진 마세요...피곤하면 내릴 시간으로 알람 맞춰놓자구요.^^아마 제게 종점이기에 더더욱 변태가 많은지도 모르겠어요. 근데 진짜 종점이라고 헤~하고 주무시면...공익분들이 깨워주시거나 그러면 좋겠지만 안그럴 경우...다시 그 지하철이 나가기 전까진........계속 같혀있는거잖아요. 불꺼진 곳에서...;;가끔 아침에 지하철 탈때 분명 여기가 출발하는 역인데...열차진입할때 보면 열차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분들 계세요. 만약 정말 재수없어서 변태와 어두컴컴한 지하철에 둘이 남았다고 생각해보세요..어우 생각만해도 끔찍하네요...;;;(이글을 쓰면서 혹시 악용하시는 변태분 있을까..걱정도 됩니다만;;)

 

3. 늦게 귀가시엔 누군가와 함께해야겠죠?^^ 무래도 이게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어요. 혼자있는 여성을 노리는경우가 많잖아요. 굳이 누군가에게 데려다 달라고 그러라는건 아니구요..집 방향 같은 사람있으면 같이가라는 뜻이구요.험악한 세상 밤늦게 전화해도 될만한 올빼미형 친구하나쯤 있어야 할 것같다는거죠...ㅎㅎ정 안되면 엄마아빠께라도.ㅎ

 

 

  써놓고 보니 정말 별거아니네요..처음시작할 땐거창하게 쓰려고했는데말아죠...근데 시간은 많이 흘렀군요;;하하........ㅠㅠ요즘엔 행실 옷차림 그런건 전~혀 상관없는 것 같아요...그냥 여자로써 당하는 입장이니깐 조심 또조심하는게 최고의 방법인듯..;;;

이상 이틀 연속으로 변태를 만나..나름 충격받은 여자였어요/

 

 

여기서부터는 그냥 시간 남으신 분들만 읽으세요.

 

2일간 봤던 지하철 변태들이야기예요. 참고로 띄어쓰기. 맞춤법...그리고 제일중요한 엔터...잘 안쓰는편이라.하하하;;;문장력도 약해서 읽는데 좀 이해 안되실 수도 있어요.(시간이 넘 늦었다는 핑계좀..헤헤~)

 

토욜날.

 친구아들이 돌이라서 돌잔치 갔다가 귀가차 지하철을 탔어요. 11시쯤 된 시간이었는데 저희집이 종점이라 좀 한산해요...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뭔가 다리에 쓰윽.털뭉치같은 것이 지나가는거예요. 응? 길고냥인가?라는 순간적인 생각으로 뒤를 돌아봤는데..흰색티에 베이지색 바지 운동화에 빨강색과 검정색 체크무늬 반팔 셔츠을 입으신 남자분이 서계시더라구요. 고양이따위..아무데도 없었습니다..........하하........그럼 그 털은 머리털이란건데.........뭘까요? 순간 생각했어요. '여긴 cctv가있어.그래 그럼 찍혀있을테고..소리꽥 지를까? 근데 아무도 없는데...괜히 그랬다가 이분이 날끌고 어두운곳으로 가버리시면?....음..........일 생기고 후에 cctv로 범인잡는다고 그게 무슨 소용있겠어. 사람이 보이면 그때 행동하자.어차피 코앞이 경찰서니깐.' 이라고 생각을 했어요.그리고 사람이 보임과 동시에 경찰서 아닌 친구에게  전화했는데. 갑좌기 진짜 빠른 걸음으로 도망치시더라구요..ㅋㅋ아마 초범이셨나봐요.하하

 

일욜날.

역시 10시쫌넘어서 한산한 지하철을 타고있었어요.. 보통는 졸면서 집에와요. 우리집은 종점이니깐 맘놓고 졸아도 되죵.ㅎㅎㅎ 분명 제옆에는 아기자랑을 계속하시는 아저씨가 앉아계셨는데... 갑좌기.어느순간 너무 저에게 딱 붙어있는거예요. 분명 이 시간정도면 한칸에 거의 20명 앉아있어서 넉넉 하거든요..너무 붙어있는게 불쾌해서..눈을떴는데. 뭔가 이상하게 멍~한표정의(딱봐도 제정신아닌 사람같은) 남자가 앉아있더라구요..다시자려고 고개를 떨구면서 눈을 감는데..........오른손으론 가방으로 벽을 만드시고..왼손으로는 자신의 물건을 계속 조물락조물락 거리시더라구요.......정말 갑좌기...막 급 쏠림현상으로..자리를 피했어요. 근데 그 변태는 계속 그짓.을 하세요...;;'그래 내가 타겟이 아니네?하하'하고 좋아함도 잠시..변태분 앞자리엔 숙면을 취하신 어느 여성분이 계시더라구요....저랑 어떤아줌마가 그 변태를 디게 이상하게 그냥 쳐다보기만 하면서 결국 종점까지 왔어요. 다른사람들은 다 내리려고하는데...그 변태만 그 여자를 이상한 웃음과 함께 쳐다보고계셨구요. 여자는 일어날 생각이 아예없어 보였구요.....결국 다왔다고 깨워서 내렸어요. 그러니 그 변태도 계속 가방으로 그곳을 가린 채 따라내리더라구요.뒤에 딱붙어서..이러다 무슨일 날까 싶어서...역무원께 저아저씨 이상하다고 했는데..별 반응도 없으시고.;;;하하하.;;

결국 그냥 저아저씨좀 지켜봐 달라고 부탁한 후... 그 여성분께 직접가서 어떤분이 당신에게 이상한 짓을 하려고 했으니 집까지 통화하면서 조심히 가라고하고 집으로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