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구는 저랑 부모님 달랑 세식구.. 아버지는 회사다니시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요새는 소일거리로 어린이집 다니심), 저도 작은 회사다니구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놀이문화(?)에 심취하셔서. 빚도 많이지고, 사고도 많이 치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 어머니 수습 다 하셨지요.
그래도 이때까지 일은 한번도 쉬신적이 없으세요. 꼬박꼬박 돈도 벌어서 집에 넣어주고,
어릴때 저 하나밖에 없다고 이쁜거 많이 사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몇십만원 짜리 퍽퍽 사고 그렇지는 않았지만,,, 저 어릴때도 아버지 꾸준히 사고를 치셔서. 빚 많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갚았고, 제가 보기엔 집에 지금 그렇게 크게 들어갈 돈이 없는데..도대체 돈이 어디서 줄줄새는지...
학교다니면서 사고 한번도 친적 없었고, 그냥 무난하게 사춘기 없이 보냈으며, 대학교 등록금은 물론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학년때는 대출받아서 그거 제가 다 갚았구요..
제가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왔는데 그때 돈 한푼 안해주셨거든요. 갈때 삼촌이 돈 좀 준걸로 일본가서 돈벌어 왔었고,,,, 중간중간에 회사 다니다 안다니다 해서 돈은 거의 못모았었지만 집에 손벌린적은 없었고, 그냥 우리집은 평범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잇엇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사고가 한건 터졌지요. 아버지 운전하시는데 사고를 내서 거의8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겁니다. 우선 급한건 200-300만원 정도 라고 하길래, 그정도 돈은 잇겠지 그랬는데 그돈도 없다는 겁니다. 순간 헉... 했습니다. 일본에 잇을때 이사한다고(물론 전세)
돈없다고 해서 500 보냈었습니다. 저 일본에 팔자좋게 어학연수하러 간거 아니고, 진짜 아침별보고 나와서 저녁별보고 들어왔었습니다.
물론 대학교 다닐때야 등록금이 크니까 돈 많이 들었겠지요. 그거 충분히 압니다. 졸업한지 8년 정도 되었고, 크게 돈쓸이 없는데 그정도도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세도 3200만원 짜리 입니다. 작년에 공부한다고 쉬고 잇을때였는데 물론 아르바이트 해가면서 입니다. 완전 쇼크 받아서 일자리 찾아서 바로 일시작 했습니다. 200만원 있던거 탈탈 털어 보탰습니다.
그러고나니 허탈하더군요. 나이들면 하나밖에 없는데 부모님 당연히 도와드려야지. 그런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야지요. 근데 그게 갑자기 밀려오니... 중압감 장난 아니더군요. 아직 미혼이니 결혼자금 모아야 되고, 시집갈때 보내주신다는데 빚내서요? 결국 그거 제껀데요 머.. 이건 밑빠진 독에 물 붇기도 아니고,,,,
어머니 거의 매일밤 술드시고 와서 답답하다고 하소연 합니다. 웁니다. 저.. 무시합니다. 누구집은 자식들이 돈도 보태준다는데.. 무시합니다. (능력이 안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저 능력된다고 해도 매달 그렇게 돈 못보탭니다. ) 밥 먹고 살면(진짜 밥) 저 못된년 되서 계속 무시할겁니다. 물론 밥도 못드시고 하시면 당연히 자식된 도리 해야지요.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 살이 좀 빠졌습니다. 모릅니다. 살빠지니 낫네. 다이어트 하니? 살집이 좀 있어서리..자식 죽어가는거 모릅니다.
옛날에는 돈 없어도 괜찮다. 그냥 먹고 살만하믄 된다. 지금은 절대.. 네벌네벌,, 안됩니다.
돈 있는거 자랑은 아니다. 하지만 돈 없는거는 굴욕이다. 요새이게 제 삶의 모토입니다. 사춘기 없는 청춘을 보냈는데 뒤늦게 오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집이 못살면.. 이렇게 힘들줄은...
안녕하세요? 매번 판에서 눈팅만 열심히 했네요.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봅니다.
저는 저희집 그냥 평범한줄 알았습니다.
식구는 저랑 부모님 달랑 세식구.. 아버지는 회사다니시고, 어머니는 전업주부(요새는 소일거리로 어린이집 다니심), 저도 작은 회사다니구요.
아버지가 젊으셨을때 놀이문화(?)에 심취하셔서. 빚도 많이지고, 사고도 많이 치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저희 어머니 수습 다 하셨지요.
그래도 이때까지 일은 한번도 쉬신적이 없으세요. 꼬박꼬박 돈도 벌어서 집에 넣어주고,
어릴때 저 하나밖에 없다고 이쁜거 많이 사주고 하셨습니다. 그렇다고 몇십만원 짜리 퍽퍽 사고 그렇지는 않았지만,,, 저 어릴때도 아버지 꾸준히 사고를 치셔서. 빚 많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갚았고, 제가 보기엔 집에 지금 그렇게 크게 들어갈 돈이 없는데..도대체 돈이 어디서 줄줄새는지...
학교다니면서 사고 한번도 친적 없었고, 그냥 무난하게 사춘기 없이 보냈으며, 대학교 등록금은 물론 해주셨습니다. 마지막 학년때는 대출받아서 그거 제가 다 갚았구요..
제가 일본 워킹홀리데이를 갔다왔는데 그때 돈 한푼 안해주셨거든요. 갈때 삼촌이 돈 좀 준걸로 일본가서 돈벌어 왔었고,,,, 중간중간에 회사 다니다 안다니다 해서 돈은 거의 못모았었지만 집에 손벌린적은 없었고, 그냥 우리집은 평범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잇엇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사고가 한건 터졌지요. 아버지 운전하시는데 사고를 내서 거의800만원 정도 든다고 하는겁니다. 우선 급한건 200-300만원 정도 라고 하길래, 그정도 돈은 잇겠지 그랬는데 그돈도 없다는 겁니다. 순간 헉... 했습니다. 일본에 잇을때 이사한다고(물론 전세)
돈없다고 해서 500 보냈었습니다. 저 일본에 팔자좋게 어학연수하러 간거 아니고, 진짜 아침별보고 나와서 저녁별보고 들어왔었습니다.
물론 대학교 다닐때야 등록금이 크니까 돈 많이 들었겠지요. 그거 충분히 압니다. 졸업한지 8년 정도 되었고, 크게 돈쓸이 없는데 그정도도 없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전세도 3200만원 짜리 입니다. 작년에 공부한다고 쉬고 잇을때였는데 물론 아르바이트 해가면서 입니다. 완전 쇼크 받아서 일자리 찾아서 바로 일시작 했습니다. 200만원 있던거 탈탈 털어 보탰습니다.
그러고나니 허탈하더군요. 나이들면 하나밖에 없는데 부모님 당연히 도와드려야지. 그런생각 하고 있습니다. 아니 그래야지요. 근데 그게 갑자기 밀려오니... 중압감 장난 아니더군요. 아직 미혼이니 결혼자금 모아야 되고, 시집갈때 보내주신다는데 빚내서요? 결국 그거 제껀데요 머.. 이건 밑빠진 독에 물 붇기도 아니고,,,,
어머니 거의 매일밤 술드시고 와서 답답하다고 하소연 합니다. 웁니다. 저.. 무시합니다. 누구집은 자식들이 돈도 보태준다는데.. 무시합니다. (능력이 안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저 능력된다고 해도 매달 그렇게 돈 못보탭니다. ) 밥 먹고 살면(진짜 밥) 저 못된년 되서 계속 무시할겁니다. 물론 밥도 못드시고 하시면 당연히 자식된 도리 해야지요.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다보니 살이 좀 빠졌습니다. 모릅니다. 살빠지니 낫네. 다이어트 하니? 살집이 좀 있어서리..자식 죽어가는거 모릅니다.
옛날에는 돈 없어도 괜찮다. 그냥 먹고 살만하믄 된다. 지금은 절대.. 네벌네벌,, 안됩니다.
돈 있는거 자랑은 아니다. 하지만 돈 없는거는 굴욕이다. 요새이게 제 삶의 모토입니다. 사춘기 없는 청춘을 보냈는데 뒤늦게 오춘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보다 더 힘드신분들 계신거 압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몇글자 적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