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하는건, 다따라하는 우리엄마

2010.06.14
조회159

 

안녕하세요 ㅋㅋ

22살여자입니다 ㅋㅋㅋ

 

그냥 우리엄마가 자꾸 절 따라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제가 친구랑 영상통화를 하고있는데 친구가 자꾸 이상한소리를해가꼬

아무말없이 가운데손가락을 보여주고있는데

엄마가 "그게모야?" 그러는거에요 ㅋㅋ그래서 

"이거? ㅃㅓQ, 얘가자꾸 이상한소리하잖아"

하고서 영상통화를 끊었습니다.

근데 그 다음날.. 

 배가고파서 엄마한테 배고파~ 그랬더니 갑자기 가운데 손가락을 ....그것도

양쪽으로.....-_-

재밌다고 자꾸하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2년째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운데 손가락질을 하시는건 기본이구요

친구랑 통화하다가 아 어쩔? 안물 이걸했나봐여 제가..

내가 그냥 엄마한테

"엄마 있잖아 어쩌구저쩌구 @#%#$^#%^"

그러면 엄만

"어쩔? 안물"

ㅡ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번엔 친구가 약속을 안지켜가꼬 진짜 너무짜증나서

"악!!!!!!!!!!!개짜증나!!!!!!!!!"

그랬더니 개짜증나가 너~무웃기다면서

계속 나만보면 개짜증나 하고 웃는거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가 크게웃는바람에 나도 같이따라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즘 날씨너무 덥잖아요

그냥 너무덥고 짜증나고 에어컨 리모콘이 찾아도 없었기에.. 나혼잣말로

아...C발.. 조카덥네... 그랬더니

엄마가 조용히 에어컨을 틀면서 하시는말이..............

 

(/ 이거는 딱딱 끊어 읽으셔야 되요ㅋㅋㅋㅋㅋ)

 

아/ C발 / 조카덥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은 엄마랑 같이 뻐Q하고 그냥 그려려니해요 ㅋㅋㅋ 엄마도

같이 해주면 좋아하고

우리 엄마가 철이없는건아닌데

언니랑 나랑 엄마랑 셋이있으면 친구처럼 애교욕정도하면서

얘기도하고 맥주도 한잔씩하고 그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엔 아빠몰래 아 덥다 하면서 이마 땀닦는척하면서 가운데손가락을 날리길래

아빠한테 일렀더니

아빠가"그게뜻이뭐니?" 그러시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랬더니 엄마가

"즐이라구"

"즐이라구"

"즐이라구"

"즐이라구"

.............

 

정말이지 엄마앞에서는 이제 뭔 말도못하겠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꾸 뭐 또없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귀엽게 읽어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욕은하지말아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