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모든 얘기를 하자면 오늘안에 이 글을 쓸수 없을것 같아서 간단히 지금의 상황만을 적어볼께요. 군인인 남자친구와 몇일을 싸웠습니다. 다름아닌 연락때문에요.항상 같은 패턴으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전화 하기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예전에 포기했구요.이틀에 한번으로 늘었다가. 일주일에 두번. 제일 적당한것 같다며 일주일에 두번 전화를 하고 있어요. 연락할 방법이 전화밖에 없으니,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몇푼되지도 않는 군인 월급에 한달 통화비에 매번 외박 휴가 차비에 데이트 비용에 돈이 모자른다며 이해해 달라며 일주일에 두번 전화를 고집하던 남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저는 점점 더 마음이 식어가고 싫어졌습니다. 점차 내얘기를 하지 않게 되고, 점차 서운해 지고, 나 힘든얘기 같은건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주 싸우게 되었고 몇번 헤어진 적도 있었어요. 그안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고 할게 많은지, 자기한테 주어진 자유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통화로 싸우기만 하면 전화한 시간이 아깝다. 돈이 아깝다 는 정말 되먹지 못한 소리를 하더군요. 항상 싸움의 발단은 연락인데. 정말 근본적인 문제인데. 이번에도 연락때문에 싸웠습니다. 일주일만에 전화해서 (일요일 저녁에 전화가 와서는)왜이렇게 연락을 안하냐, 했더니 "내가 수요일에 전화 안했어?" 라는 정말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소리를 했습니다. 맥이 탁 풀려버렸죠.너한테 내가 어떤 존재이길래....전화를 했는지 조차 기억못하는 여자친구라... 지긋지긋하게 반복되어 오던 싸움을 이젠 끊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뒤로 3일동안 계속 전화가 오고 싸움을 계속하고. 저는 못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제대가 8개월이 남았어요. 이왕 기다릴꺼 끝까지 기다릴까도 생각했지만 저는 이제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 더이상 반복되기 싫은 이 지겨운 싸움..끝도 없는 실망과 상처.. 그렇게 싸우고 나서부터 남친한테 연락이 없더군요. 처음엔 정말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저는 이런 일방적인 연락에 진저리가 나버렸어요.독하게도 3주 동안이나 연락이 없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더이상 반복은 없을꺼라 다짐하며 차라리 앞으로 연락안오는 것이.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이 너무나 허무하긴 하지만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했는데 이번주면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오거든요.갑자기 저번주 토요일 부터 전화가 끊이지 않고 오네요........ 절대 안받겠다고 다짐했건만...남자친구가 보낸 황당한 메일에 저는 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받아서 따졌습니다. 메일엔 남자친구가 저보고 행동을 확실히 하라고 하더라구요....................더이상 나에게 끌려다니기 싫다며.. 예전처럼 안 매달릴테니 확실한 대답을 하라며 저에게 화를 내고 있더군요.... 전화를 받아서 악에 바쳐서 따졌습니다.지금까지 행동으로 확실하게 보여준게 누구인데 여태까지 누가 끌려다녔는데. 니가 연락하면 난 받기만 했고 니가 연락 안하면 난 기다리기만 했고 니가 헤어지자면 헤어졌고 니가 다시 만나달라고 애원하면 다시 만나줬고 나야말로 너에게 질질 끌려다녔다고 니가뭔데 그따위 소리를 하냐 고 이제와서 필요도 없는 싸움을 했죠.그러자 남친은 휴가때 저를 만나려고 했다고 그랬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휴가때 나를 안만날수 있겠냐며........ 휴가때 저를 만나려고 생각했던 사람의 태도가 3주동안 연락한번 없었던 걸까요?냉정하게, 확실하게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의 태도가 180도 변해서는 이제와서 저에게 이렇게 매달리네요. 다시는 안보겠다고 못을 박아버렸더니 이번 휴가때 나를 만나지 못하면 앞으로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것 같다며 배터리가 떨어질때까지 전화를 합니다. 저는 이제 다시는 전화를 받지 않을겁니다. 헤어지려면 이방법밖엔 없네요.제가 군인 남친 울리는 나쁜 여자일까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전 그냥 나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도 이제 제가 힘들지 않은 길을 찾고 싶습니다. 전 한번도 널 기다린걸 후회한다. 그시간들이 아깝다 라고 생각하지도, 말한적도 없지만남자친군 거뜩하면 전화한 시간이 아깝다. 돈이 아깝다. 이시간은 나한테 소중하다 고 하더군요 그동안에 정말 많은일이 있었지만 정말 기다려 주고 싶었지만 저도 이젠 저만 아는 이기적인 여자가 되려고 합니다. 2
이기적인 군인 남친에게 이기적인 여자되기
처음부터 모든 얘기를 하자면 오늘안에 이 글을 쓸수 없을것 같아서
간단히 지금의 상황만을 적어볼께요.
군인인 남자친구와 몇일을 싸웠습니다. 다름아닌 연락때문에요.
항상 같은 패턴으로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한 번 전화 하기를 바라지도 않았습니다. 이미 예전에 포기했구요.
이틀에 한번으로 늘었다가. 일주일에 두번. 제일 적당한것 같다며
일주일에 두번 전화를 하고 있어요.
연락할 방법이 전화밖에 없으니, 연락이 중요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데
몇푼되지도 않는 군인 월급에 한달 통화비에 매번 외박 휴가 차비에 데이트 비용에
돈이 모자른다며 이해해 달라며 일주일에 두번 전화를 고집하던 남친,
머리로는 이해가 가지만 저는 점점 더 마음이 식어가고 싫어졌습니다.
점차 내얘기를 하지 않게 되고, 점차 서운해 지고, 나 힘든얘기 같은건 하지 않게 되고
그러다보니 자주 싸우게 되었고 몇번 헤어진 적도 있었어요.
그안에서 뭐가 그렇게 바쁘고 할게 많은지,
자기한테 주어진 자유시간이 너무 소중하다며 통화로 싸우기만 하면
전화한 시간이 아깝다. 돈이 아깝다 는 정말 되먹지 못한 소리를 하더군요.
항상 싸움의 발단은 연락인데. 정말 근본적인 문제인데.
이번에도 연락때문에 싸웠습니다. 일주일만에 전화해서 (일요일 저녁에 전화가 와서는)
왜이렇게 연락을 안하냐, 했더니 "내가 수요일에 전화 안했어?"
라는 정말 어안이 벙벙하게 만드는 소리를 했습니다. 맥이 탁 풀려버렸죠.
너한테 내가 어떤 존재이길래....전화를 했는지 조차 기억못하는 여자친구라...
지긋지긋하게 반복되어 오던 싸움을 이젠 끊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뒤로 3일동안 계속 전화가 오고 싸움을 계속하고. 저는 못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제 제대가 8개월이 남았어요.
이왕 기다릴꺼 끝까지 기다릴까도 생각했지만
저는 이제 아무런 미련이 없습니다. 더이상 반복되기 싫은 이 지겨운 싸움..
끝도 없는 실망과 상처..
그렇게 싸우고 나서부터 남친한테 연락이 없더군요.
처음엔 정말 황당하고 억울했습니다.
저는 이런 일방적인 연락에 진저리가 나버렸어요.
독하게도 3주 동안이나 연락이 없더라구요.
저 나름대로 정리를 했습니다. 더이상 반복은 없을꺼라 다짐하며
차라리 앞으로 연락안오는 것이. 그동안 함께해온 시간이 너무나 허무하긴 하지만
그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라고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했는데
이번주면 남자친구가 휴가를 나오거든요.
갑자기 저번주 토요일 부터 전화가 끊이지 않고 오네요........
절대 안받겠다고 다짐했건만...
남자친구가 보낸 황당한 메일에 저는 너무 화가나서 전화를 받아서 따졌습니다.
메일엔 남자친구가 저보고 행동을 확실히 하라고 하더라구요....................
더이상 나에게 끌려다니기 싫다며.. 예전처럼 안 매달릴테니 확실한 대답을 하라며
저에게 화를 내고 있더군요....
전화를 받아서 악에 바쳐서 따졌습니다.
지금까지 행동으로 확실하게 보여준게 누구인데
여태까지 누가 끌려다녔는데. 니가 연락하면 난 받기만 했고 니가 연락 안하면 난
기다리기만 했고 니가 헤어지자면 헤어졌고 니가 다시 만나달라고 애원하면 다시 만나줬고 나야말로 너에게 질질 끌려다녔다고 니가뭔데 그따위 소리를 하냐 고
이제와서 필요도 없는 싸움을 했죠.
그러자 남친은 휴가때 저를 만나려고 했다고 그랬습니다. 자기가 어떻게 휴가때 나를 안만날수 있겠냐며........
휴가때 저를 만나려고 생각했던 사람의 태도가 3주동안 연락한번 없었던 걸까요?
냉정하게, 확실하게 행동으로 보여준 사람의 태도가 180도 변해서는
이제와서 저에게 이렇게 매달리네요.
다시는 안보겠다고 못을 박아버렸더니
이번 휴가때 나를 만나지 못하면 앞으로 다시는 보지 못하게 될것 같다며
배터리가 떨어질때까지 전화를 합니다.
저는 이제 다시는 전화를 받지 않을겁니다. 헤어지려면 이방법밖엔 없네요.
제가 군인 남친 울리는 나쁜 여자일까요?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전 그냥 나쁜 사람이 되고 싶네요. 저도 이제 제가 힘들지 않은 길을 찾고 싶습니다.
전 한번도 널 기다린걸 후회한다. 그시간들이 아깝다 라고 생각하지도, 말한적도 없지만
남자친군 거뜩하면 전화한 시간이 아깝다. 돈이 아깝다. 이시간은 나한테 소중하다
고 하더군요
그동안에 정말 많은일이 있었지만
정말 기다려 주고 싶었지만
저도 이젠 저만 아는 이기적인 여자가 되려고 합니다.